사는 게 행복이구나 사는 게 즐겁고 아름답고 가치 있고 행복하구나. 아이를 키우는 것이 이렇게 쉽고 행복한 일인데 왜들 어려워하지, 하면서 엄마학교란 책도 내고 엄마학교도 연 서형숙. 그녀는 만나는 무엇에나 사랑을 퍼부을 줄 아는 여인이다. 사랑하니 행복하고, 사랑은 정신의 양식이니 아이들이 잘 자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 사랑은 병을 고쳐줄 뿐 아니라 살아있게 하며 행복의 문을 열어준다. 가치와 아름다움도 창조한다. 이러니 하느님은 사랑이다, 라는 말도 있는 것이겠고. 그렇다면 천국도 사랑이 있는 곳이라고 해야 하리라. 살면서 부딪치는 모든 사람이나 생물, 물건 또는 일에 사랑을 쏟아부어보라. 사랑은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면 사는 게 행복이라는 것도 곧 알게 된다. 사랑은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