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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벗은 신부 박연호(사랑과 자유) 49

박연호 신부의 책 -세상의 모든 기쁨 중에서

사는 게 행복이구나 사는 게 즐겁고 아름답고 가치 있고 행복하구나. 아이를 키우는 것이 이렇게 쉽고 행복한 일인데 왜들 어려워하지, 하면서 엄마학교란 책도 내고 엄마학교도 연 서형숙. 그녀는 만나는 무엇에나 사랑을 퍼부을 줄 아는 여인이다. 사랑하니 행복하고, 사랑은 정신의 양식이니 아이들이 잘 자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 사랑은 병을 고쳐줄 뿐 아니라 살아있게 하며 행복의 문을 열어준다. 가치와 아름다움도 창조한다. 이러니 하느님은 사랑이다, 라는 말도 있는 것이겠고. 그렇다면 천국도 사랑이 있는 곳이라고 해야 하리라. 살면서 부딪치는 모든 사람이나 생물, 물건 또는 일에 사랑을 쏟아부어보라. 사랑은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면 사는 게 행복이라는 것도 곧 알게 된다. 사랑은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박연호 신부의 내면에서 풍기는 향기

내면에서 풍기는 향기 즐겁게 살고 행복하게 살고 사랑하면서 살고 싶지 않은 자가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이는 흉내나 모방으로 안 된다는 것을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이들은 내면으로의 여행에서 풍겨나는 향기이기에 그렇다. 내면의 여행이란 사실은 나만의 길을 걷는다는 의미이다. 물론 그 깊이는 얼마나 그 길을 달려왔느냐의 문제일 것이고.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라든지 남을 따라서 하는 재미는 오래 남지 않는다. 남의 눈치만 보고 있으면 나만의 길을 걷지 못한다. 즐겁고 행복하게 살지 못하는 것은 결국 나를 사랑하지 않고 있음에서 오는 결과인 것이다. 맛본다는 것 그 어느 누구도 자기가 직접 맛보기 전까지는 이해하거나 공감할 수 없다. 내가 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은 행복한 사람을 이해하고 행복한 사람과 공감하기..

무위 박연호신부 -자기를 사랑하는자가 가장 아름답다.

자기를 사랑하는 자가 가장 아름답다. 가 천국이다 천국이 무엇인가를 알려면 우선 천국을 떠나 지옥을 맛보아야 한다. 이 역할을 하는 것이 마음이다. 그러니 마음 자체를 좋다느니 나쁘다느니 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따지면서 시간을 보낸다. 또는 가 천국이다. 그러나 지금 여기 또는 나를 떠나보는 것이 우선이다. 이를 마음이 인도한다. 그러다가 마음이 다시 제자리로 인도할 때가 있다. 때가 된 것이다. 소위 하늘나라가 가까운 것이다. 이때부터 참됨, 착함, 아름다움 또는 사랑에 대하여 관심이 간다. 또한 마음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느낀다. 물론 몸에 대해서도. 마음과 몸은 사실 같은 파트너이니까. 그래서 나는 마음과 몸을 무척이나 사랑한다. 그들의 도움 없이 되는 것은 없다. 마음을 ..

박연호신부의 궁극의사랑.

1.궁극의 사랑 사랑은 주는 것이다. 그것도 아낌없이 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기 것을 주게 된다. 그래서 받는 사람이 주는 사람을 닮아간다. 상대와 닮아가길 싫어하면 상대의 사랑을 거절하게 된다. 사랑은 존중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무리 주고 싶어도 상대가 거절하면 줄 수가 없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이란 같이 웃고 즐거워하는 것이다. 그래서 같이 기쁨을 나누지 못한다면 사랑이 자라지 못한다. 사랑이 깊어지면 침묵 속에 같이 존재하게 된다. 침묵은 사랑과 같이 존재에의 참여이고 존재를 나누는 것이다. 그렇다. 존재함 자체를 즐거워하는 것이 궁극의 사랑이다. 2. 궁합 궁합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음식 뿐 아니라 인간관계에도 적용된다. 이때는 서로 맞지 않는 것이 잘 맞는 궁합이다. 예를 들어 남녀의 관계..

신부님의 가장 위대한 성공

가장 위대한 성공 남의 눈에는 실패로 보일지 모르나 가장 위대한 성공은 내면의 발견이다. 자기사랑의 길을 걷는 것인데 어찌 실패가 있을 수 있겠는가. 자기를 모르면서 사는 것이 가장 큰 실패인 것이다. 이는 파괴의 길이다. 이 자기 파괴의 길을 걷는 자는 누가 도움을 주더라도 그것마저 자기파괴와 자학으로 이끈다. 가장 좋은 자기 발견의 외적 환경이 고독이다. 그러기에 고독은 병이 아니고 축복의 시작인 것이다. 그런데도 고독을 피하려고만 하고 있으니 어처구니없다. 오히려 스스로 고독한 환경을 만들어라. 세상이나 남을 볼 때 못마땅한 것이 눈에 띈다면 이는 아직 사랑이 성장하지 않은 표지이다. 수용만이 사랑과 자기내면 발견의 증거이다. 무언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면 이는 아직 그에 대하여 이해가 부족한 ..

가까운 사이

가까운 사이 물리적 거리로 따진다면 모자의 사이보다 더 가까운 사이는 없는 것 같다. 어머니 뱃속에 들어 있었으니 말이다. 다음으로는 부부사이이리라. 그러나 인간 사이 거리를 측정하는 또 다른 요소로는 심리적인 거리가 있다. 얼마나 뜻이 통하느냐에 달린 것이다. 동지同志라든지 동기同氣따위가 그것을 말해준다. 그렇지만 가까운 사이가 되면 우정이 싹트거나 사랑이 생길 것이라고 보지 말아야 한다. 단지 가까워짐에 따라 서로의 내면 상태를 나타낼 기회가 늘어날 뿐이다. 다음으로 가까운 사이란 존재로의 여행에 도움을 주는 사이이다. 또한 이것만이 진정한 우정이다. 이는 보살피되 절대적인 자유를 주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모든 것에 스며있는 것이 존재가 아니던가. 그러므로 존재하면 할수록 둘 사이의 거리란 있을 수..

신 god -세상의 모든 기쁨 중에서

God 신. If you send out all the garbage innerside, God or Buddha can stay . 신이나 부처는 내안의 모든 잡동사니를 다 내보내야 거주가 가능하다. if you fill a little anything, capacity of allowing for god will be run short , 무언가 조금이라도 채워 있으면 신이 들어갈 용량이 부족해진다. That is the state of absence of mind. 무심의 경지가 그것이다. Of course the ego have to disappear. 물론 에고도 사라져야한다. But we are used to filling our lives too much. 그런데 우리의 삶은 너무나 채우는데..

사랑 체험은 기적을 불러온다.

사랑 체험은 기적을 불러온다. 기독교나 성경에 나오는 하느님이나 또는 예수라는 말을 조건없는 사랑이란 말로 바꾸어 보라. 하느님을 만났다는 말은 사랑을 체험했다는 뜻이 된다. 믿음이란 사랑을 받아들이겠다는 태도요 결단이요 또한 의사표현이다. 이는 또한 모든 인간은 자유를 가지고 태어났음도 나타낸다. 그리고 마귀도 미움이란 말로 바꾸어 들으면 좋다. 말씀이란 단어도 사랑이란 단어로 바꾸어라 그러면 성경과 기독교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다.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은 사랑이 천국이요 미움이 지옥으로 된다. 회개도 사랑으로 주파수를 맞추는 것이다. 예수를 믿어야 천국 간다는 말도 예수학교에 입학하여 삶에 대해 배우라는 안내 방송인 동시에 유인책인 것이다. 교회란 사랑을 체험한 사람이 거듭난 사람이다. 기독교인들이 ..

나의 본래 모습 -박연호신부의 글

나의 본래모습 본래면목이라 한다. 이것이 참나다. 되찾는 길은 버리는 길을 걷는 것이다. 다들 싫어 한다. 그러니 길이 열릴 리 없다. 그렇다. 종교도 구하지 마라. 또한 이 종교 저 종교 종교 사이를 왔다갔다도 하지 마라. 아예 종교 자체도 버려라. 그래야 나의 본래 모습을 되찾는다. 종교는 수단이다. 참나만이 목적이다. 참나를 만나는 또 한가지 다른 길이 있다. 하고 싶은 것을 실컷 하라. 그러면 저절로 참나만 남고 모든 것이 떨어져 나간다. 과일도 익으면 저절로 떨어지듯이. 이것만이 진정으로 버린 것이다. 놀이로 가지고 노는 것도 버린 것이다. 나가 주인이 될 때 무엇이든 버릴 수 있게 된다. 술을 실컷 먹고 노름이나 마약에 빠지는 것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과는 다르다. 이는 그들의 노예가 되는..

세 종류의 인간

세 종류의 인간 삶이란 자기 역할을 하라고 주어진 선물이다. 그래서 누구나 자기가 어디에 매달려 살고 있는지를 삶을 통해서 드러내게 되어 있다. 그 첫 번째 부류는 껍데기에 매달려 사는 인간이다. 돈이 최고다. 돈 때문에 산다. 물질을 섬기고 산다고도 하며 동물적 삶을 산다. 대부분 인간이 그렇게 산다. 도덕경에서 말하는 하사의 삶이다. 두 번째 부류는 사람다운 삶을 살고자 한다. 인간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 삶의 목표이다. 의리도 지킬 줄 안다. 인간적 삶이다. 그들은 세상을 살맛나는 세상으로 만들려 애쓴다. 또한 독서와 인격 수양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도덕경에서 말하는 중사의 삶이다. 실화사연 딸에게 들은 충격적인 소식에 와 친엄마도 아니면서 시어미 노릇 이 그 좋은 사례이다. 세 번째 부류는 의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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