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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재밌는 전자책/우리는 신이다. 7

나는 신이다 - 세상의 모든 자유(책) 중에서

나는 신이다 기독교에선 죽음을 죄의 결과라고 보지만, 윤회설에선 존재계가 베푸는 자비의 결과로 본다. 단 한 번 보다는 무한한 기회를 주는 것이 훨씬 자비와 사랑의 표현이지 않겠는가. 또한 더 합리적이다. 자살도 기독교에선 큰 범죄라고 보지만, 이는 삶보다는 죽음이 더 낫다는 개인의 의사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또는 새로운 육체와 마음을 가지고 태어나고자 하는 시도이기도 하고. 물론 성급한 결단이지만. 나는 삶과 죽음도 내 스스로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이라고 여긴다. 물론 인간을 피조물인 동시에 창조주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래서 스스로 자신이 부모를 택하기도 하고 죽을 날을 잡기도 하는 것이다. 나를 마음이나 에고라고 보지 않고 의식이라고 할 때는 당연히 그것이 가능하다. 이런 사고는 결국 또는 의 다..

세상의 모든 자유 (전자책) 박연호 신부

내 방식이나 내 길마저 사라지고 무조건 굶는 것은 몸을 학대하는 것이지 단식은 아니다. 그동안 쉬지 않고 일해 온 오장육부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면서 쉬게 해주는 것이 단식이다. 일종의 몸 사랑 행위이다. 단식에 실패하는 이유도 몸 사랑 부족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책에 쓰여 있거나 남이 이미 실천하고 있는 단식법은 나에게는 안 맞는다.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만 성공할 수 있다. 어떤 분야에서건 나에게 맞는 길은 내 스스로 찾아야지 누가 가르쳐주거나 알려줄 수는 없는 것이다. 그 길은 이미 주어져 있으며 가장 쉬운 길이기도 하고 가장 즐거운 길이기도 하다. 궁극적으로 내 방식이나 내 길마저 사라지고 나면 그는 꿈에서 깨어난 것이고 전체가 된 것이다. 흐름대로 나는 지금까지 어떤 일을 만족스럽게 끝내..

리플리증후군

리플리 증후군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살고있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라고 한다. 의부증 의처증 더나아가 인격자체도 에고도 사실은 리플리 증후군 산물이다. 즉 에고를 나라고 여기고 살고 있는데 이 나야말로 허구가 아니던가. 에고가 사라지면 죄도 사라지고 불행도 사라지고 더나아가 죽음도 사라진다. 죄나 불행 에고나 죽음 모두 허구이기 때문이다. 물론 기독교에서 말하는 부활과 구세주 더 나아가 유일신 개념도 리플리 증후군 산물이다. 허구이다. 우리가 물건이나 인물의 가치나 중요성을 결정할 때도 가상세계에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가. 일체유심조도 어찌보면 리플리증후군과 비슷하다. 그러나 생각한 것은 언젠가는 현실화되는 점이 다르긴 하다. 인류의 역사가 이를 잘 증명하여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지구전체가 정신병동이..

사랑의 꽃을 피우자

1. 사랑의 꽃을 피우자 모두 행복을 추구한다. 그러면서 행복이 어디에 존재하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행복은 사랑이 있는 곳에 존재한다. 그렇다면 사랑은 무엇인가. 늘 만나고 싶은 사람이 사랑이 있는 사람이고, 늘 오고 싶은 곳이 사랑이 있는 곳이다. 매일 만나는 가까운 사람이 그러하고 가정이 그러하고 직장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사람은 정말로 복 많은 사람이다. 새해 인사가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다. 이는 다른 말로 바꾸면 서로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되십시오, 의 의미이다. 우리가 가고 싶은 장소는 어디이며 만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 나를 존중해주고 잘 대접해 주는 곳이며 사람이다. 요사이는 개인병원이 그렇다. 정말로 손님 접대가 끝내준다. 음식점도 그렇다. 그런데 돈 욕심 때문에 그..

고통의 이유.

고통의 이유.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내가 감당하지 못하면 오히려 짐이 되고 고통이 된다. 음식도 그렇고 돈과 미인, 지위, 더 나아가 기쁨과 행복도 그렇다. 또한 그것이 무엇이든 내가 감당할 능력 이상으로 주어지면 당연히 흘러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러니 함부로 원해서는 이루어져도 골치인 것인데도 누구나 남이 원하는 것을 자신도 똑같이 바라고 있는 것이다. 이는 나를 너무나 모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그래서 이루어지는 것을 제대로 감당하기 위해선 처음에는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하여 알거나 특히 그 능력에 대하여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몸과 마음을 갈고 닦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기엔 경험도 좋고 이해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무아가 그 해결..

삶이 무의미해지고 힘이 하나도 없어질 때

삶이 무의미해지고 힘이 하나도 없어질 때 이때가 기회이다. 내면으로 향할 때인 것이다. 이때 종교나 스승을 찾아야 한다. 그 방면의 책을 읽어도 좋다. 마음은 밖으로 향하고 있을 때 자기의 주장 즉 자의식이 강해진다. 마음이 더 강해진다는 말이다. 마음은 안으로 향하게 되면 점점 자기 역할이 없어짐을 잘 알고 있다. 자기가 사라질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삶이 무의미해지고 힘이 없어지면 그래도 다시 힘을 길러 재시도하여 자기의 주도권을 잡고자 하는 것이 마음이 취하게 되는 흔한 자세이다. 밖으로 향한다함은 남이 추구하는 것을 나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마음과 몸이 중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몸은 건강하고 마음은 똑똑해야 하는 것이다. 국가들도 강한 국가가 되려고 하는 것도 같은..

자유롭고 싶다면 주목,숙고.

1. 시끄러워! 조용히 해! 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것이 무엇인줄 아는가. 에고이다. 그래서 에고에 둘러 쌓여 있다보면 누구나 지치고 마는 것이다. 여기서 인간은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어떤 사람의 존재는 그가 있을 때보다 그가 없을 때 더 잘 드러난다. 그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느껴진다면 그가 바로 시끄러운 사람이다.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고 있는 단어로 이 있다. 그런데 나는 이 단어를 존재로 향하게 하는 안내 역할 또는 존재에서 흘러나오는 에너지로 사용하고 있는 데, 사람들은 에고를 서로 추켜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 듯하다. 이런 사랑은 차차 서로를 파괴한다. 부모의 자식 사랑도 그 부모가 에고가 사라진 사람이 아닌 한, 자식의 에고를 키워주는 역할을 한다. 세째딸이면 무조건 며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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