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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 앵무새 종류

3. 왕관앵무새의 종류 1. 노멀 - 왕관 앵무새의 원종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왕관앵무새 , 얼굴이 노란해지고 있는 아래 노멀은 수컷이다. 암컷은 나이를 먹어도 회색빛의 얼굴을 유지한다. 그에 비해 수컷의 얼굴은 7개월 쯤 털갈이가 끝나면 완전히 노란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수컷이 암컷에 비해 색감이 아름답다고 할수 있다. 앞에 아가가 수컷 노멀, 뒤에 얼굴이 회색인 아가가 암컷 노멀. 2,노멀 파이드 - 노멀의 변종으로 머리에 우관 즉 왕관과 왕관 주위의 색이 노멀의 회색 빛이 아니고 노랗거나 밝은 노란색입니다. 이것을 파이드 라고 한다. 3 노멀펄 - 노멀 원종에 날개 위에 점점이 이쁜 색이 박혔다고 보면 됩니다. 아래는 노멀펄의 아기 때 모습입니다. 노멀펄 아가 4 루티노 - 110년 전에 호주에..

가물치 연못

가물치가 잘 자라서 5월이 되니 40센티가 넘는 아가들이 되었다. 1가물치의 성장 연못이 작아서 이들은 드디어 경쟁을 시작했다. 네마리 중에 한마리가 큰 녀석들에게 치여 가까이 오는 것이 힘들어 보였다. 영역 생물이라 각자 숨어 있는 장소가 달라 예민해진다. 부족하지 않게 먹이를 주고, 작은 아이는 따로 만나 급식. 자세히 보니 수컷과 암컷이 짝이되어 사이좋게 노닐다 연못 물위에 집을 짓고, 알을 낳다 알에서 깨어난 아가들을 수컷이 한달 동안 데리고 다니며 돌보는 장면. 암컷은 시간 날때 ........ 가끔 돌보는 흉내 만 낸다. 그러다 보니 다른 두마리 가물치가 가까이 오면 공격. 무섭게 순식간에 물어 제끼니까 두마리는 숨을 죽이고 구석에 숨어 있다. 내 발 자욱 소리가 나면 몰래 몰래 왔다 자기영역..

공황에 잘 걸리는 사람(1)

1.공황과 우울증에 잘 걸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1) 직계 혈족에 공황장애을 경험한 분이 있다면 보편적인 사람 보다 가능성이 조금은 더 높습니다. 선천적, 유전적 인 생물학적 요인이 일부 사람들에게 공황이 더 잘 일어나게 할수 있읍니다. 많은 연구자들은 불안과 공황 뿐 아니라 분노,슬픔, 죄책감,부끄러움 등의 부정적 감정을 경험하게 하는 신경계의 민감한 부분이 유전된다고 생각합니다. 공황은 눈 색이 유전되는 것 과 같은 방식으로 아빠의 눈을 닮아 검은 색으로 태어나는 것 과는 다릅니다. 공황장애가 일어날 경향 즉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성향이 유전되는 것입니다. 가족에게 공황장애가 있을 확률이 미국 성인 인구의 5-8%가 공황장애와 광장공포증 둘다 또는 어느 한쪽을 갖고 있는데 반해 공왕장애 환자의 직계가..

왕관,모란 키우기(2)

2, 왕관앵무새는? - 앵무목 앵무과의 조류 왕관앵무는 호주에 분포하는 긴 날개와 꼬리를 갖고 있는 호리호리한 새이다. 회색 깃털, 노랑색 관모, 오렌지색 볼과 흰색의 날개 패치가 특징적이다. 왕관앵무 역시 다른 앵무새들과 마찬가지로 씨앗이나 풀, 허브, 베리류, 곡물류를 먹는다. 호주의 북쪽과 남쪽 지역에 사는 왕관앵무들은 생활패턴과 번식기에서 차이를 보인다. 북쪽 지역의 왕관앵무들은 먹이를 찾아 방랑생활을 하고 남쪽에서는 한 곳에 정착해 살아간다. ​ ​왕관앵무는 건조한 기후에 물가 주변의 나무에 서식한다. 농지, 공원, 정원 등에서도 볼 수 있다. 대부분은 암수 교미쌍이나 가족 단위로 작은 그룹을 지어 살지만 물 웅덩이가 고립된 곳에서는 큰 그룹을 지어 산다.날고 있는 동안에는 특징적인 흰색의 날개..

보더콜리 빛나 이야기

우리 가족의 막내인 보더 콜리 빛나. 7년 전 영국 전통 혈통(?)을 지녔다는 빛나와 첫 만남. 한국에 초기에 입양된 보더콜리는 수가 적어 근친교배를 많이 하였다. 그래서 가능한 영국혈통서를 가진 보더콜리인지 확인 할 필요가 있다. 워킹 혈을 가진 세가지 색 보더 콜리. 밥 먹다 코 밖고.... 너무 귀엽. 사랑스럽. 갈색과 흰색과 검은색의 조화로움. 너는 몰라도 돼. 너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고 많은 일들을 겪어내야 하는지 ....... 가족들은 너와 어떤 즐거움과 기쁨을 누릴지 그리고 인내와 정성 그리고 노동이 기다리고 있을지. 너는 어떤 가족으로 행복할지 알고 있니? 파도를 헤치고 안착할 수 있을지? 너가 느끼는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 속에서 얼마나 외로울지? 그래도 우린 잘 해낼거야. 너로..

가물치 연못 (2)

날이 갈수록 잘 먹는 아이들. 내 발자욱 소리가 나면 즉시 몰려드는 아이들이 귀여워서 산으로 논으로 올챙이를 잡으러 다녔다. 올챙이를 천마리는 잡은 듯, 그녀석들도 먹여 키워야 하는 이상한 상황이 되었다. tip 자연상태로 사는 가물치는 며칠에 한번 먹기 때문에 많이 줄 필요는 없다. 처음에 사료로 키우고 싶으면 적응기를 길게 잡고 생물을 절대 먹이면 안된다. 여름이 되니 올챙이가 별로 없다. 당연히 개구리가 되었으니까. 냉동 미꾸라지를 안먹는 녀석들....... 배가 부른게지. 또 산으로 들로 미꾸라지를 잡으러 다녔다.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하루에 다섯마리씩.... 급식하기로 굳게 마음 먹었으나 먹성이 넘쳐서 발소리 만 들려도 어느새 몰려와 기다림. 다른 사람의 발소리는 경계(?) 하고 미꾸라지를 사서 ..

가물치 연못 만들기(1)

물이 맑지 않고 인공적인 노력 없이 키울 수 있는 어종은 가물치 가물치는 폐호흡을 하기 때문에 땅위로 이동이 가능할 정도이라 한다. 게다가 물 뱀도 많고 자칫 수달이 올 수도 있는 산 속 연못에서 그나마 수월하게 키울 수 있다. 그러나, 도전할 때는 생각하지 못한 어려움이 몇가지 생길 줄은 몰랐던 것. 택배로 가물치 20센티 짜리 네마리를 구매 연못에 물맞땜 하고 방류 하였는데 1) 사료를 먹지 않음. 아마도 올챙이 정도 먹는 듯 하여 내버려 둠. 그러나. 한마리를 제외하고 보이지 않았다. 수달이 와서 먹었나? 혹은 뱀에게? 이런! 어쩌면 올챙이 몇마리 먹고 네마리가 먹을 것이 없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였으나 이미 한 마리 밖에 보이지 않았다. 혼자 살면 외롭지? 그래서 한 달 후에 다시 네마리를 ..

너무 많다. 뱀아.

연못 터줏대감인듯한 어미 뱀, 독은 없다하고 돌 위에 딩구는 폼이 사뭇 편안하다. 가까이 가도 모르는척 하기에 나도 모르는 척. "여기까지는 오지마라. 서로 놀라니까." 전언을 하고, 사이좋게 지냄. 1. 뱀 시간이 흐르고 연못의 올챙이 씨를 말리더니. 사진에 없지만 독사도 슬슬 나타나기 시작. 그녀석은 수돗가 라인을 넘어 마당으로 진출 아! 이제는 안돼 자연을 평화롭게 즐기러 왔는데 문을 열때 마다 독사가 있는지부터 봐야한다면? 그건 용납이 안된다는 결론. 내 평화를 긴장과 스트레스로 빼앗는 녀석들 (독사는 쌍으로 다님) 은 사실 나의 어려움은 모른다. 그들은 맛집 연못에 평화로운 일상 속에 어쩌다 인간이 잠깐 나타날 뿐이니까. 인간은 한번 입력되면 아주 오래 가고 그녀석의 입질 한번에 죽을 수도 있다..

산속살이 힘들지.

2021년은 유난히 태풍이 자주 왔다. 우 우 온 산을 휘감고 나무를 흔들어 울리는 바람 소리와 지붕에 내려 꽂히는 빗방을 소리. 천둥이 귀를 때리고 전기가 나감. 누가 이런 곳에 혼자 살겠나 싶은 밤들이 계속 됨 태풍이 불고 나니 샘에 연결된 모터에 물이 차서 나간 전기를 살리고 -여긴 전기업자 부르면 한나절. 그나마도 오지 않겠다. 기름값 달라.- 바닥이 돌이라 장마로 물이 차서 호박이 죽었다 삽질, 막힌 것은 흘러야 하는 인생처럼 ..... 열심 열심. 그렇게 가을에 들어서니 알알이 포도가 익어가고 시련은 늘 결실을 가져오진 않는다. 시련을 아주 잘 견뎌내 나를 잃지 않아야 몇몇은 망가지지 않는 세월. 포도쥬스를 만들어 볼까? 배나무 이리라 믿고 있던 나무에서 사과가 열렸다. 오! 아직 세살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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