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완전 극복방법

공황에 잘 걸리는 사람(1)

리라568 2023. 3. 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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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황과 우울증에 잘 걸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1) 직계 혈족에 공황장애을 경험한 분이 있다면 보편적인 사람 보다 가능성이 조금은 더 높습니다.

 

 

 

선천적, 유전적 인 생물학적 요인이 일부 사람들에게 공황이 더 잘 일어나게 할수 있읍니다.

많은 연구자들은 불안과 공황 뿐 아니라 분노,슬픔, 죄책감,부끄러움 등의 부정적 감정을 경험하게 하는 신경계의 민감한 부분이 유전된다고 생각합니다.

공황은 눈 색이 유전되는 것 과 같은 방식으로 아빠의 눈을 닮아 검은 색으로 태어나는 것 과는 다릅니다.

공황장애가 일어날 경향 즉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성향이 유전되는 것입니다. 가족에게 공황장애가 있을 확률이 미국 성인 인구의 5-8%가 공황장애와 광장공포증 둘다 또는 어느 한쪽을 갖고 있는데 반해 공왕장애 환자의 직계가족 에서는 15%-20%정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테면 부모 중에 한분이 무당이거나 무당체질인 경우에 혹은 인디언 식의 치료사 혹은 심령적 체험에 능한 사람이라면 직계가족 역시 그런 성향을 타고 날 가능성이 다른 사람 보다는 높다는 것과도 같습니다.

예술적 감수성이 뛰어난 집안에 직계가족들이 그 기질과 재능을 타고나는 것처럼 .. 인격의 경향성은 유전된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집안에 공황장애나 광장공포증을 앓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공황에 걸리면 어쩌나 두려워 하게 될 수 있지만, 그럴수록 스트레스나 극한 상황에서 견뎌내는 마음의 훈련을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아주 낮은 % 이므로 누구나 공황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집안에 공황이나 광장공포증 환자가 있다는 것은 내 몸과 마음을 남 보다 더 진실된 관심과 긍정적인 애정으로 돌볼 필요가 있다는 신호입니다.

 

 

감성이 무디어지고 차가워지고 우울해지고 삶의 아무 의미도 못느끼게 되고 타인과의 접촉이 전보다 많이 힘들어지고 무엇보다 몸도 약해진다면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2) 보편적인 사람들 보다 민감하고 섬세하며 느낌이 빠른 사람이 공황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순간적인 판단과 상황 습득의 속도가 빠르고 느린 것은 어떻게 알수 있을 까요?

 

인간은 타고난 변하지 않는 것 중에 지문이 있습니다. 똑 같은 지문을 가진 사람이 없다고 하여 사람을 식별하는 자료로 쓰고 있습니다만. 이 지문과 손금 전반에 그 사람의 적성과 성격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것을 비엔에프적성평가서 라고 하며 유전자 지문을 통한 적성 분석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해 지문과 손의 모양 손금을 통해 그 사람의 성향과 적성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영국에서 시작된 분석 도구로써 지금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양한 것들을 추론해 낼 수 있읍니다.

뒤에서 그것은 다시 다루기로 하고 이중에 주목할 것은 "학습각도" 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전반적인 민감도를 수치로 표현한 것으로 신경계의 반응이 빠른가 느린가 혹은 예민한가 둔감한가 하는 것을 측정할수 있습니다. 30에서 37정도 면 몹시 에민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 이상인 경우는 보통이고 50까지 수치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 저 사람은 너무 느리고 둔해" " 저사람은 참 예민해" 라는 두 부류가 있다면 공황장애에 노출이 쉬운 사람은 예민하고 마음이 여린 사람에게 잘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똑 같은 감수성과 학습능력을 갖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듯이 공황에 약한 사람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습각도가 낮을수록 예민한 사람이며 iQ와 무관하게 대체로 학습능력이 높습니다. 그래서 공황장애에 걸리는 사람들은 아주 예민한 성향으로 학습능력이 높고 마음이 보통의 평균적인 사람들 보다 여려 남에게 잘 휘둘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3) 남의 시선이나 사회의 가치관이 나자신의 경험이나 생각 보다 우선시 되도록 훈련 받은 사람입니다.

개방적이어서 타인이나 외부의 영향을 잘 받으면서 낙천적이지 않은 기질을 가진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낙천적이고 느린 사람은 공황에 잘 걸리지는 않습니다.

 

 

한국사회는 지나칠 정도로 남의 일에 간섭하고 말하기를 좋아하는 문화 입니다.

그러나,정확히 객관적으로 보면 타인들은 내가 생각하는 만큼 깊은 관심이 없습니다.

 

OECD국가중에서 자살율이 높은 한국은 극도의 경쟁사회이며 빈부격차가 크고, 복지정책이 낙후된 상태에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삶의 질이 현격히 떨어져 있는 데다가 유교와 미국문화가 원칙없이 혼제되어 가치관을 바르게 가르치거나 배울 곳이 없습니다.

유교적 형식주의와 미국식 개인주의가 무원칙하게 혼재 되어 현대사회는 가치관이라 할 문화가 없습니다.

 

다만 남의 일에 부정적인 간섭은 서구의 자유정신에도 못미치는 저열한 수준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남의 시선이 곧 나의 규칙이 되버린 가치관의 공백 상태에서 타인을 넘어서지 못하는 예민한 성격으로 자신을 타인의 시선 안에 가두어 버리게 됩니다.

 

저에게 상담해 오는 많은 분들 중에  80%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사회적 약자인 여성인데다가 남자 보다 덜 공격적이고 남성 보다 덜 사회적이며 감수성이 발달되었으면서도 마음이 온순한 분들이 대다수 입니다. 사회가 공격적이고 남성적이며 경쟁적인 작금의 상황에서 공황장애는 점 점 더 늘어나리라고 생각됩니다

 

 

4) 어린시절 양육 환경이 건강하고 밝지 않아 마음 깊은 곳엔 건강한 정서에대한 결핍감 때문에 심리적으로 타인에게 의존적인 성향이 많은 사람입니다.

 

태어나서 3년 까지의 기간은 인격의 방향을 결정 짓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때의 가정전체의 분위기를 말하지 못하고 방어하지 못하는 아기의 상태로 아주 많은 것들을 흡수 합니다. 아이들이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인간에 대한 무지에서 오는발상입니다

 

이 시기에 양육 환경이 불편하고 부정적이고 방치되어 있었다면 이 흔적은 평생을 걸쳐 인생의 고비 고비 마다 방어적이고 우울하고 어두운 모습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어떤 사건이 두 사람에게 똑 같이 발생했다고 했을때 - 예를 들어 갑작스런 해고 , 실연, 사고등- 밝고 안정된 환경에서 보호 받으며 유년 시기를 보낸 사람과 불우하고 불안하게 유년시절을 지낸 사람은 그 사고나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과 느낌 , 두려움과 우울 정도는 같지 않습니다.

 

공황장애 또한 이런 일련의 과정 중에 나타난 것이라 볼 수 있겠지요.

 

물론 그 후 초등학교 와 중학 과정 은 인지와 자존이 발달해 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자아를 만들어가는 사춘기때에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지지를 받으며 자란 아이와 부모의 잔소리와 폭언 속에서 흔들리며 자란 아이는 자신을 긍정하는 힘에서 차이가 나기 마련입니다.

공황장애의 원인 중에 심리적인 요인은 절대로 무시할수 없습니다.

 

실제로 어린시절 상처와 용서할수 없는 분노등의 에너지가 내면화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이 발견됩니다. 이해되지 않는 자신의 정서와 부딪혀 가다보면 자신에 대한 실망과 부정에 종종 빠지게 되지요.

 

어린시절의 상처와 직면해서 분노하고 용서하고 이해할수 있다면 많은 경우에 공황장애가 사라집니다.

한 여성의 경우 어린시절 부터 자신이 부딪치고 아프고 두렵고 했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실제로 공황 증세가 사라져 간 분도 있었습니다.

 

 

남의 시선에 갖혀 부자유하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여러가지 면에서 의존적인 성향이 있다는 뜻입니다.

 

판단공포증을 앓거나 책임져야 할 것들이 두려워 투덜거리는 삶을 살 수도 있습니다. 이 투덜거림은 안에 쌓여 불만이 되어 자라나고 선택을 해야할 시기에 두려워 망설이면서도 끌려가다보면 만족스럽지 않아서 다시 불만스럽게 자신을 평가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면 어디선가 이 연결고리를 제거해야 할 것입니다.

 

의존성을 자존으로 바꾸는 훈련은 스스로 해야합니다.

광장공포증의 경우 여행에 대한 공포를 포함하여 대인 기피증으로 발전할수도 있읍니다.

깊은 근원을 파고 들어보면 무언가에 의존하는 양육과정에서 자유를 향한 노력이 포기 되었을 것입니다.

우울증의 원인도 공황장애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