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완전 극복방법

나는 어떤 사람 인가?

리라568 2023. 4. 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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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는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살고 있나?

 

 

나는 나를 잘 모른다.에서 출발해봅시다.

 

자신의 몸과 마음의 독특함과 유일함에 대해서는 좀더 깊은 관심을 갖고 알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의 얼굴이 다르고 쌍둥이도 인생이 똑 같지 않듯이 일반적인 지식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이 남과 같으리라고 일반화 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이해와 사랑의 부족입니다.

 

 

 

아무도 같은 생각으로 살지 않으며 같은 체험을 축적하며 살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서 70억 인구 중에 나라는 존재는 유일한 자신만의 독특함을 지니고 태어났기 때문에 "" 라고 이름 붙힌 것입니다.

 

나는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좀더 자신의 특별함 속으로 이해를 더해가는 아주 예민하고 주관적인 통찰이 없다면 나라는 몸과 마음은 이해되지 않은 채 미지의 세계 로 남을 것입니다. 공황장애는 이해되지 못한 채 남아있는 외로운 나가 몸과 마음을 통해 지르는 비명소리입니다. " 왜 당신은 나를 방치해버렸읍니까?" 하는 울음일 것입니다.

 

 

 

몸은 마음의 종이며 마음의 외곽지대가 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즉 몸과 마음은 분리 된 두개가 아니라 하나입니다만 어느것이 우선인가라고 묻는다면 마음이 우선입니다. 생각은 아주 빠른 속도로 진행되지만 몸의 변화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마음 먹은 대로 행하게 할수는 있지만 몸이 자신의 의지만으로 행하지는 않는 것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몸은 피곤해도 마음이 원하는 곳으로 가고 먹기 싫어도 마음이 먹으라 하면 먹고 마음이 할일을 우선 시 하면서 참습니다.

 

마음이 추구하는 것을 몸은 따라줍니다.

 

 

 

그러나 마음의 요구에 순응하는 몸이 한계에 도달하면 컴퓨터 처럼 용량이 꽉차고 바이러스를 방치한 결과로 망가져서 부팅이 안되거나 화면이 이상하거나 제멋대로 되는 컴퓨터 처럼 몸도 제멋대로 불안과 공황으로 빠져 "치유"를 원하게 되는 것이지요. 공황장애는 육체와 몸의 일치감이 깨진 것입니다.

 

 

 

인간의 두뇌는 모든 자극에 반응하며 나라는 사고와 감성을 지닌 뇌구조를 만들어 내며 몸과 마음의 일부로 함께 성장합니다.

 

뇌는 몸의 일부이면서도 사고를 만들어내고 마음을 만들어 내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뇌는 죽을 때까지 성장하고 마음의 상태에 따라 변화해 갑니다 . 공황장애나 광장공포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뇌는 점차 공황상태에 어울리게 변화해 버립니다. 작은 부정적인 자극에도 있는 그대로의 실제를 보지 못하고 과거의 부정적인 최악의 경험 즉 공황속으로 신경전달물질이 자동반사처럼 고착되는 것 입니다.

 

 

 

몸은 마음과 분리된 둘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나. 몸과 마음 중에 어느것이 지배적인 것이냐에 따라 치료의 방법이 다르겠지요.

 

"마음이 바뀌어야 공황이 극복 되느냐? 아니면 몸이 먼저 치료되야 할것이냐?"

 

많은 분들이 약을 먹어야 하는가? 마는가? 에 대해 의문을 갖는 이유가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몸은 몸 스스로 치유의 힘도 있고 자기 조절을 해나가는 놀라운 생명체입니다. 그러나 이몸과 마음은 하나 입니다만 몸과 마음을 분리해 생각한다면 대부분 현대인들은 몸을 따라 살지는 않습니다. 몸을 따라 살다가는 매일 지각할 것이고 병가를 내야할 것이고 편안함만을 추구하게 되기 쉽습니다.

 

마음이 몸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고 있는 것이 지금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몸에 약물을 투여한다면 일시적으로 약이 공황상태 돌입을 저지 할수는 있지만 마음의 세계가 여전히 변하지 않는다면 약에 대한 의존도는 계속 될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약은 공황을 치료하는게 아니라 신경전달 체계를 교란시키는 것입니다. 차단 당한 것은 다시 역으로 그와 관련된 뇌 구조를 변화시켜 새로운 부조화를 만들게 됩니다.

 

 

 

암 환자가 암을 잘라냈지만 생활이 바뀌지 않으면 재발 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과학적으로 동일한 패턴은 동일한 결과를 가져오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고 콩 심은데 콩이 난다는 자연의 법칙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대부분의 공황장애 상태에 오래 있다보면 견디는 것 만으로도 에너지가 고갈되어 과거의 방식으로 계속 살게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상에서 변화를 꾀할때는 축적된 에너지가 있거나 안에 쌓인 쓰레기를 제거하여 무게를 줄여야 됩니다. 공황이 극복된다해도 만성우울증이 되고 삶에 대한 무기력과 좌절감은 자살 충동으로 이어집니다.

 

 

 

생명은 계속 유지 하려는 경향과 자신을 제거하려는 두 마음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과 제거하고 싶은 마음의 미묘한 충돌과 조화 그리고 합일이 삶과 죽음을 창조하는 예술품으로서 인간의 모습이기때문이지요.

 

나는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살고 있나요?

 

2) 나를 지배하는 무의식 발견하기

 

 

 

몸과 마음에 생명을 부여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전기를 꽂지 않은 컴퓨터는 쇠덩어리 일 뿐이고 의식이 없는 몸은 시체라고 할때 인간의 몸과 마음을 살아 있게 하는 그 무엇을 의식이라고 합니다. . 우리의 의식을 가장 쉽고 단순하게 표현하면 생명 에너지 라 생각하면 됩니다

 

 

 

의식에는 다양한 차원의 종류가 있습니다.

 

 

1) 무의식 혹은 잠재의식 ,2) 깨어 있을 때의 상태 - 일상의식 3) 초월적인 절대의식 상태가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잠재의식은 알다시피 내가 어떤 행위를 하는 이면에 숨겨진 경험과 생각의 축적이 의식의 표면에 드러나진 않지만 그래서 내가 잘 모르지만 깊히 존재하는것입니다. 무의식과 조금은 다르지만 비슷한 개념입니다.

 

알수없는 꿈을 꾼다든가 일상에서 내가 생각지 않는 행동이나 말을 한다든가 할때 무의식에 축적된 생각이나 감정이 표현될때가 있습니다. 이것을 바로 잠재의식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19세기 프랑스의 심리학자 P.자네는 정신이 완전히 건강할 때는 의식의 통합력이 강해 모든 정신현상이 동일한 인격 안에서 통합되나,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면 통합능력이 없어지고 어떤 정신과정이 분리하여 잠재의식이 생겨, 그것이 활동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S.프로이트는 의식에 있어 고통스러운 것, 허용될 수 없는 것, 온당치 못한 것은 억제되어 무의식(프로이트는 잠재의식이라는 말을 극히 초기에만 사용하였다)의 세계로 추방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오늘날의 '무의식'의 개념이 생겼습니다.

 

 

바라보고 느끼고 하는 모든 행위의 이면에는 무의식의 힘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어떤 행위를 했는데 돌아와 생각해 보면 " 왜 내가 그렇게 말하고 그런 실수를 했을까?" 하고 후회가 든다면 그 언행의 뒤에 숨어 있는 무의식의 영향을 발견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의식과 잠재의식은 의식의 구성요소이고 우리는 거의 무의식의 영향 안에서 습관적으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미래가 불투명하고 답답하고 어떻게 살지 모르겠고 스스로 잘 살고 있는지 회의적이며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면 무의식 안에 쌓인 쓰레기들의 작용이기도 합니다.

 

3. 무의식이나 잠재된 의식이 깨어나 깨어있는 의식으로 전환하면 의식은 성장합니다.

 

 

무의식의 세계가 클수록 자신이 이해가 되지 않고 원하지 않는 언행을 하게 되니 인간이 자신의 주인으로 살려면 이 무의식을 잘 처리하고 의식의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 고통으로부터 자유를 가져올 것은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공황장애는 무의식에 쌓인 공포이지만 이것을 의식의 표면으로 의식하게 되는 것 만으로도 인간 본래 모습인 자유와 사랑의 양이 증가하고 흔들림이 줄어들겠지요.

 

깨어있을 때의 일상의식은 무의식의 영향 을 받습니다. 무의식의 영향력은 95% 이상이며 의식적으로 자신의 무의식을 통찰해가지 않으면 많은 심리적 어려움을 불러옵니다. 공황장애는 원인이 없이 몸이 적절치 못한 반응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무의식에 깔린 불안과 두려움의 반영이라고 할때 앞으로 무의식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로 떠오릅니다. 이것을 무시하고 약물이나 시간에 의존하다 보면 공황증세가 호전 된다고 해도 만성 우울증에 시달리는 경우를 만들게 됩니다.

 

즉 원인이 제거 되지 않는 삶의 방식의 결과 인 것입니다.

 

그래서 다소 어렵고 생소하겠지만 의식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어떻게 가능한가 하고 묻는다면 바로 의식의 힘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마음의 움직임을 통제 하는 힘을 갖게 하는 것은 마음이 아니라 의식의 힘 즉 생명에너지를 일깨우는 것입니다. 의식은 어떻게 자랄까요? 지금 이순간에도 의식은 나를 나 답게 살아있게 하고 있습니다. 의식을 존재 혹은 영혼이나 신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의식의 힘을 일깨우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자신의 마음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는 방법이고 더 쉬운 방법은 호흡을 통해 의식의 힘을 일깨우는 것입니다.

 

초월의식 상태인 절대의식은 무의식의 힘에서 벗어나 일상의식의 건강함을 회복하고 의식의 양이 증가하면서 본래 내 안에 존재하는 절대적인 존재로서의 소중한 나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어떤 놀라운 신비적인 능력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존재에 대한 확인이며 무의식의 힘에 밟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생명 에너지를 일깨워 스스로 온전한 사람임을 찾아가는 과정이겠죠.

 

극복해 가는 것이 절대적으로 가능한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신뢰는 여기서 부터 출발합니다. 몸과 마음에 대한 제한적이고 병든 부분을 일깨워 갈수록 스스로의 힘으로 공황장애나 광장공포증은 극복이 됩니다. 저는 이런 방식으로 스스로 단순한 힘으로 극복하였으며 그후 찾아온 우울감과 광장 공포증의 잔애들을 하나씩 넘어가게 된 것입니다.

 

공황이나 우울 불행을 극복한다는 것은 몸과 마음의 세계를 통제하는 게 아니라 이해하고 의식의 힘으로 치유하는 과정입니다. 인간 존재는 신비한 것입니다. 의식의 생명력에 관심을 가질수록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스스로는 조금더 평화롭습니다.

 

산업화를 급속한 속도로 이루면서 인간은 소중한 가치관을 잃었습니다

 

존중과 감사의 기본 가치는 사라지고 물질을 숭배하며 경쟁은 치열해지고 이 사회자체가 공황장애에 걸려 숨이 막히는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모들의 잘못된 사랑방식과 방치 혹은 자신도 깨닫지 못한 무관심과 이기심의 양육방식은 젊은 세대에게 공황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혹은 젊은 날을 바쁘게 지내다 보니 미쳐 알아차리지 못하고 넘어갔지만 나이가 들수록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무게감으로 공황장애가 오기도 합니다.

공황장애나 우울증의 고통은 육체만 나이를 먹어 버려 정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는 어린 상태에 있는 자신을 찾아보는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