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벵갈리어로 전해오는 이야기. (벵골어라 불리며 2억명 정도가 방글라데시와 인도의 트리푸라주, 서 벵골주의 공용어) 젊은 왕이 발기부전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왕국을 상속해 줄 아들이 없어서 비탄에 잠겨 있었습니다. 왕궁에 있는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여인들은 그를 슬픔에 빠지게 할 뿐이었습니다. 의사도 그를 고칠 수 없었고 어떤 약이나 힌두교나 무슬림의 유명한 스승들 혹은 외국인들도 그를 치유할 수 없었습니다. 가난하기 짝이 없는 남자 조차도 가능한 것이 그에게는 가능치 않았습니다. 어느날, 왕국에 불치의 병과 상상할 수 없는 모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수도승이 방문했다는 소식이 퍼졌습니다. 가망이 없으리라 생각하면서도, 젊은 왕은 비밀리에 수도승을 만나러 갔습니다. 수도승이 반짝이는 몰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