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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재밌는 전자책 149

하이쿠 사랑(전자책) 중에서 - 하진,

저 세상이 나를 받아들일 줄 미쳐 몰랐네 (하진) 죽음을 맞이하며 쓴 시 새해의 첫날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다 그냥 인간일 뿐 (시키) 뒤에서부터 불어오는 가을 바람 들풀 속에서 (스이하) 재 집은 너무 작아 내 집에 사는 벼룩들도 식구수를 줄이네 (잇사) 날아가는 가을바람이 학을 걷게 하네 (이시다 하쿄) 쇠약해진 자신을 학에 비유한 시 밭 주인이 허수아비 안부 묻고 돌아오네 (부손) 이슬 방울 방울 하릴없이 덧 없는 세상 씻어 내리라. (바쇼) 달빛 아래에 의자 하나를 내려 놓는다. (하시모토 다카코) 남편의 제사날에 가는 봄에 새는 울고 물고기 눈엔 눈물 (바쇼)

스승과 바보 - 인도전래설화 모음 중에서

스승과 바보 텔루구어로 전해져 오는 이야기 - 부유한 스승은 전국에 수 백 명의 제자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왕처럼 살며 그의 추종자들을 만나러 가마를 타고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여행을 하며 기부금과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그들을 한번 모두 방문하는데 십 이년이 걸렸습니다. 그가 어느날 이렇게 여행을 하는데, 어떤 도시에서 바보처럼 행동 할 뿐 아니라 정말 바보처럼 보이는 한 남자를 보고 도중에 멈추었습니다. 그는 길 한가운데에 똑바로 서더니 구루와 이야기 하기 전에는 가마를 보내주지 않겠다고 막았습니다. 구루는 인내심이 없었지만 잠시 그와 이야기 해도 좋다 했습니다. “ 당신은 무엇을 원하지?” 그는 성미 급하게 물었습니다. 그남자는 “ 저는 천국에 가고 싶어요. 사람들이 당신은 길을 아는 스..

하이쿠사랑(책) 중에서 -잇사, 호사이 등

반댓불 하나가 내 소매 위로 기어 오른다. 그래, 나는 풀잎이다. (잇사) 지금부터는 모든 것이 남는 것이다. 저 하늘까지도 (잇사) 쉰살의 생일을 맞아 쓴 하이쿠 마음을 쉬고 보면 새들이 날아 간 자국까지 보인다. (사초) 그가 한 마디 내가 한 마디 가을은 깊어 가고 (교시) 여름 소나기 잉어 머리를 때리는 빗방울 (시키) 벌레들 조차도 어떤 놈은 노래 할 줄 알고 어떤 놈은 노래 할 줄 모르고 (잇사) 아이들아 벼룩을 죽이지 말라 그 벼룩에게도 아이들이 있으니 (잇사) 몸무게를 달아보니 65킬로그램 먼지의 무게가 이만큼 이라니 (호사이)

물 위를 걷다. - 인도신비설화 모음집 (책) 중에서

물위를 걷다. 뱅갈리어로 전해오는 이야기 성자가 한번은 강 둑에서 명상을 하고 있는데, 다른 성자가 금욕적인 수행으로 얻게 된 놀라운 힘을 그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에게 다가가 물 위를 걸으며 신성한 남자가 있는 곳에 도착하자 조용히 앉아서, 그는 “보았어요? 방금 내가 한 것을?” 하고 물었습니다. “ 오 네, 당신이 물 위를 걸어서 강을 건너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디서 그것을 배웠소?” “요가를 연습하고 십 이년 동안 히말라야의 고원에서 한쪽 다리로 서고 일주일에 육일 간 단식을 하는 고행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능력을 얻게 되었지요.” “ 정말?” 하고 성자가 말했습니다. “ 왜 당신은 그런 어려운 일을 하였소? 우리 뱃사공은 여기서 2페니만 주면 언제나 강을 건너 줄 것 ..

하이쿠 모음 - 하진,스이하,바쇼,이시다하쿄

저 세상이 나를 받아들일 줄 미쳐 몰랐네 (하진) 죽음을 맞이하며 쓴시. 새해의 첫날 좋을 것도 없고 나쁠것도 없다. 그냥 인간일 뿐 (시키) 뒤에서 부터 불어오는 가을 바람 들풀 속에서 (스이하) 내 집은 너무 작아 내집에 사는 벼룩들도 식구수를 줄이네 (잇사) 날아가는 가을 바람이 학을 걷게하네 (이시다 하쿄) -쇠약해진 자신을 학에 비유한 시_ 밭주인이 허수아비 안부 묻고 돌아오네 (부손) 이슬 방울 방울 하릴없이 덧 없는 세상 씻어 내리라 (바쇼) 달빛 아래에 의자 하나를 내려놓는다 (하시모토 다카코) - 남편의 제사날에- 가는 봄에 새는 울고 물고기 눈엔 눈물 (바쇼)

하이쿠 소개 - 잇사, 사초,교시 등

반딧불 하나가 내 소매 위로 기어 오른다. 그래, 나는 풀잎이다. (잇사) 지금부터는 모든 것이 남는 것이다. 저 하늘까지도 (잇사) 쉰살의 생일을 맞아. 마음을 쉬고 보면 새들이 날아간 자국까지 보인다. (사초) 그가 한 마디 내가 한 마디 가을은 깊어가고 (교시) 여름 소나기 잉어 머리를 때리는 빗방울 (시키) 벌레들 조차도 어떤 넘은 노래 할 줄 알고 어떤 놈은 노래 할 줄 모르고 (잇사) 아이들아 벼룩을 죽이지 말라 그 벼룩에게도 아이들이 있으니 (잇사) 몸무게를 달아보니 65킬로그램 먼지의 무게가 이만큼이라니 (호사이) https://www.yes24.com/Product/Goods/35763667

인도설화 -비크람과 중국공주(3)

잔혹한 벌로 불구가 되어, 고통으로 신음하며 누워 있는데 사람들은 그를 놀리고 함부로 비아냥 거렸습니다. 그는 종일토록 피를 철철 흘려 정신이 아득한 상태였지만 아무도 돌보지 않는 상태로 누워 있었습니다. 그날 밤 기름 장수가 그 길을 우연히 지나갔습니다. 그는 아직 젊고 잘 생긴 불쌍한 처지의 왕을 보고 상처를 묶고 조심스럽게 가난한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기름장수 부인은 성질이 포악한 잔소리 많은 여자인데 남편이 그를 데리고 온 것을 보자 “ 오! 당신! 이 돌대가리야, 무슨 짓을 한거니? 왜 이 어리석은 불구자를 여기로 데려온 거야? 그 자는 범죄자고 황제가 벌 주려고 손과 발을 자른 것도 몰라? 만약에 황제가 이 악당을 피신시킨 것을 알게 되면 우리 제유소는 확실히 끝장나는 거라구. 가서..

인도설화 -라자 비크람과 중국 공주 (2)

아버지는 그들을 데리고 강가로 가서 저쪽 편 강둑에 있는 헛간을 보여주고 “저것이 마법사의 헛간 이란다. 헛간의 문에 검은 개를 너희들은 볼수 있을 거야. 그개가 사실은 우리의 왕이란다. 이제 너희들을 두 마리의 사슴으로 변하게 하겠다. 강 너머 저기로 가서 그 개를 유인해 오너라. 강은 깊지 않다. 요기의 힘은 강의 반 쯤까지는 지배적이지만 그 너머는 괜찮다. 그러니 가능한 빨리 그 한계 밖으로 개를 데리고 달려야 한다. 이 강의 중간에서 이쪽으로 너희들이 오기 전까지는 안전하지 않다. 이해했느냐?” 나이 든 점성술사가 이 쌍둥이들을 두 마리 아름다운 사슴으로 바꾸자 그들은 요기의 헛간을 향해 강을 헤엄쳤습니다. 사슴들이 물 밖으로 나오자 마자 최고 속도로 헛간의 문을 향해 달려가자 개는 으르렁거리며 ..

인도 신비설화모음집(전자책) 중에서 -라자비크람과 중국 공주(1).

인도신비설화 모음집 - 라자 비크람과 중국 공주 힌디어로 쓰인 이야기 - 비크라마디티야라고 하는 , 우자인 (Madhya Pradesh 의 인도주의 Ujjain 지역 에있는 도시이다. 그것은 이전의 괄 리오르 (Gwalior) 국가 의 수도였다.) 의 왕은 힘있는 군주였습니다. 정의를 위하여, 그는 종종 혼자 일반인들로 변장하고 그의 왕국에 무슨 일이 있는지 찾아보러 돌아다니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이상한 일들을 겪어야 했고 수수께기같은 일들도 만났으며, 때로는 깜짝 놀랄일 들을 알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한번은 요기가 그의 영토로 들어와 도시의 끝쪽에 있는 강둑의 반대 편에 살기 시작했습니다. 억새로 작은 헛간을 짓고 가운데 에 성스러운 불인 두니를 켜고, 타오르는 불의 중앙에 매일 앉아 있었습니..

하이쿠 사랑(전자책) 중에서

가을 모기 죽을 각오로 나를 찌르네. (시키) 번개에 사람 언뜻 보이는 들길이로구나 (시키) 다리 벌려 힘껏 잡아당겼는데 뿌리 작은 무 (세이비) 이슬 한방울도 엎지르지 않는 국화의 얼음이라 (바쇼) 새의 그림자도 잎사귀로 보이는 쓸 쓸한 겨울의 달 (히노소조) 물은 차갑고 갈매기도 쉬이 잠들지 못하네 (바쇼) 초겨울 찬바람 바다로 들어가는 종소리 (요코이 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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