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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재밌는 전자책 149

인도설화 - 청소부의 꿈.

청소부의 꿈 오리야 지역에서 전해지는 설화 하루는 궁전의 여왕이 사용하는 화장실을 청소하는 여자가 아팠습니다. 그래서 역시 청소부인 남편에게 그녀의 일을 대신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는 궁전에 가서 뒷문을 통과하여 여왕의 화장실 구멍 아래에 있는 분뇨통을 제거하러 갈 수 있었습니다. 그가 분뇨통을 빼러 화장실 아래로 내려갔을 때 여왕이 화장실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가 고개를 들다가 아주 잠깐 넓적다리 안을 보게 되었습니다. 쟈스민 꽃 잎처럼 부드럽고 하얗고 실크처럼 부드러웠습니다. 순간 본 것임에도 청소부는 여왕에게 반해 버렸습니다. 그는 여왕의 모든 부분은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하기 시작했습니다.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가면서도 여왕의 허벅지 구석구석을 마음 속에 담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반..

하이쿠 사랑 -짧은 시를 써봅시다.

일본을 좋아하지 않지만(일본 위정자가 제정신 아닌 역사를 만든 것이지 국민들은 똑 같이 고통 받았을 것이 시에 드러남.) , 게다가 하이쿠 시의 내용은 더욱 좋아하지 않지만 짦은 삶의 느낌과 시를 쓰는 연습해보기. 내 집에선 휘파람 만 불어도 모기가 달려오네 (잇사) 방문을 잠가야 어서 나와 반딧불이. (잇사) 겨울 비 내리네. 머리를 낮추고 사과하러 간다. (호사이) 울지마,풀벌레야 헤어지는 연인은 별에도 있어. (잇사) 그대도 나도 이대로 서서 겨울나무 그림자. (세이센스이) 봄 비 내리네 물가 작은 조개 적실 만큼만 (부손) 문을 나서면 나도 길 떠나는 사람 가을 해질녘 (부손) 허전함이여 어느쪽을 보아도 제비꽃 (잇사) 겨울비 내리네. 고인의 밤도 나와 같았으려네. (부손) 나오렴, 반딧불아. 방..

하이쿠 사랑 -홀로 걷는 길 중에서

불의 하늘이 땅의 꽃으로 내려 온 백일홍 (교시) 산을 씻는 비 허나, 색 없는 가을의 비 (아키나리) 꽃 다 지고 대나무 보는 처마의 평온함이여 (샤도) 우물의 어둠 속에서 내 얼굴을 찾아낸다. (호사이) 기침이 계속 등 두드려 줄 사람이 없네 (산토카) 개미를 죽이다 아들 셋에게 들켜 버렸네 (슈손) 색이 묻는구나 두부에 떨어진 옅은 붉은 단풍 (바쇼) 지진 난 줄 모르고 깜빡 잘 자다. 봄날 저녁 (헤카고토) 색연필의 파란 색을 조용히 깎고 있다. (호사이) 씨앗을 손에 쥐면 생명이 속살거린다. (소조) 전부 잃어버린 손과 손이 살아서 맞잡는다. (세이센스이)

인도설화 - 고팔 바하르는 몽상가를 치유합니다.

고팔 바하르는 몽상가를 치유합니다. 뱅갈리어로 쓰인 설화 고팔 바하르는 구제불능의 몽상가 인 가난한 부부의 옆 집에 살았습니다. 하루는 고팔이 그들이 만든 상상 속에서 서로 비교하며 다투는 소리를 엿듣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내가 돈이 생기면 소를 살거야.” 그의 부인도 한마디 거들었습니다. “ 그러면 나는 소의 젖을 짜겠어. 우리는 항아리가 많이 필요할 거야. 항아리를 좀 사러 가야만 해.” 다음 날, 그녀는 시장에 가서 항아리를 샀습니다. 남편이 그녀에게 “무엇을 산거야?” 하고 물었습니다. “ 오 항아리야, 우유를 담을 것 하나, 버터를 담을 것 하나, 요쿠르트를 담을 것 하나, 버터우유를 담을 거 하나.” “오 잘했네, 헌데 다섯 번째 항아리는 뭐지?” “그것은 내 언니에게 남은 우유를 좀 보낼 ..

하이쿠 모음 - 류타, 교시 등

물개의 꿈은 우주에 있는 밝은 달이라. (류타) 바다로 들어가 다시 태어난 으스름 달. (교시) 파리를 때리고 모기를 때리고 나도 때리고 (산토카) 불 태워 버린 일기의 재가 이것 뿐인가! (산토카) 나비가 나비를 나비에게 빼앗겨 비상하고 있다. (세이센스이) 가지 마렴, 가지마 모두 거짓 초대란다. 첫 반딧불아. (잇사) 국화가 나른해 하고 말했다. 견디기 힘들어 하고 말했다. (혜키고토) 바람에게 물으리 어느 것이 먼저 떨어지는지 나뭇잎 중에서 (소세키) 아름답구나 장지문 구멍으로 보는 은하수 (잇사)

인도설화 - 이발사의 비밀(2)

그가 집에 도착했을 때 엄마를 문에서 만났습니다. 그가 그녀를 보자마자 웃느라 정신이 다 없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왜 이렇게 웃는지 의아했습니다. 그의 부인이 왔을 때도 웃음 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며 경련이 날 정도로 계속해서 웃었습니다. 그녀가 남편이 왜 그러는지 아무리 물어도 미친 듯이 웃기만 하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도 화가나서 식식거리며 말했습니다. 그의 웃음은 속도가 느려지더니 웃다가 흐느끼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그가 정신이 나간 것이라는 확신이 들자 자신의 운명에 저주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그를 혼자 남기고 떠나자, 잠시 동안 웃음이 멈추는 것 같았으나 몸을 씻으러 목욕탕에 들어갈 때, 갑자기 당나귀가 떠올라 다시 웃기 시작했습니다. 찬물이 머리 위로 쏟..

하이쿠사랑 - 잇사,시키,호사이,산토카등

홀로 인 나는 빛나지도 못하는 반딧불이 (잇사) 저녁 소나기 개구리 얼굴에 물방울 세개쯤 (시키) 아무것도 없는 서랍을 열어본다. (호사이) 언제까지 여행할지........ 발톱을 깎는다. (산토카) 나비가 와서는 무심한듯 그림 위에 앉아 있네. (쿠니에) 봄날의 우수여 차가워진 발을 포개어 놓네. (교시) 약간 아픈 아이에게 금붕어를 사준다. (호사이) 오른쪽 눈으론 보이지 않는 아내 왼쪽 눈으로 본다. (소조) 삶과 죽음의 한복판으로 끝도 없는 눈이 내린다. (산토카) 서늘한 불빛 서늘하지만 애잔한 불빛 (만타로)

인도설화 - 이발사의 비밀(1)

이발사의 비밀 타밀어로 쓰인 이야기 콘컨지역에는 훌륭한 왕이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그왕은 모든 것을 다 갖춘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는 사랑의 신처럼 잘 생기고 목소리도 좋고 더욱이 관대하였습니다. 위대한 천하무적의 전사인 그는 적들에게 정복한 땅도 돌려주었습니다. 이뿐 아니라, 또 다른 특별한 재능이 있었습니다. 궁정의 사람들은 아주 미세한 소리까지도 듣을 수 있는 왕에게 깊은 경외감을 느꼈습니다. 그는 모기의 움직임과 핀이 떨어지는 소리까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도 이런 특별한 모든 것을 들을 수 있는 재주를 어떻게 얻었는지는 몰랐지만 사람들은 그의 비밀을 알기 원했습니다. 하루는, 왕의 개인 이발사가 왕의 긴 빗질 하지 않은 머리 아래 무언가 이상한 것을 보았습니다. 왕의 얼굴을 면도 하는 동안..

인도설화 -뱅갈리 언어

비폭력 뱅갈리 언어로 쓰인 설화 특별히 사악한 뱀들이 길에 우글거리며 통행인들을 물었습니다. 성자는 그길을 지나가는데 뱀이 달려들어 그를 물려고 하였습니다. 그는 고요하게 뱀을 보더니 “너가 나를 물고 싶구나. 그렇지? 그렇게 해라.” 뱀은 이 평범하지 않은 응대에 그만 가라 앉혀지고, 성자의 부드러움에 제압 당했습니다. 성자는 “잘 듣게, 친구여. 나와 지금부터는 아무도 물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것이 어떤가?” 뱀은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를 하였습니다. 성자는 길을 따라 가버리고 뱀은 죄를 짓지 않고 비폭력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오래지 않아, 이웃들이 뱀이 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자 소년들이 무자비하게 뱀을 못살게 굴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꼬리를 잡아 집어 던지고 질질 끌고 다녔습니다. 벰들은 성자..

인도설화 - 바보왕국(2)

바보왕국(2) 그러나, 왕은 재상에게 법은 단호하게 집행되야 한다고 충고하였습니다. “ 너의 아버지가 살 인자 임은 사실이야. 그는 죽었으나 누군가 죄에 대한 벌을 받아야만 한다. 너는 범죄자 아버 지로부터 재산 뿐 아니라, 범죄까지도 모두 상속 받은 것이다. 내가 너의 눈을 처음 보았을 때 이 끔찍한 범죄의 근원이 너라고 즉시 알았어.너는 죽어야만 한다.” 그리고 그는 그를 처형하기 위한 새 사형대를 만들 것을 지시했습니다. 하인들은 사형대에 최 종적으로 죄인을 찌를 준비를 위해 사형대를 날카롭게 했습니다. 재상은 부유한 상인이 사형 대에서 딱 맞게 처형 되기에는 너무 말라 있어 어렵다는 점을 생각해냈습니다. 그는 왕의 상 식에 호소했습니다. 왕 역시 걱정이 되기는 마찬가지 였습니다. “ 우리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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