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가 만든 재밌는 전자책/하이쿠모음 59

하이쿠 사랑(전자책) 중에서 - 하진,

저 세상이 나를 받아들일 줄 미쳐 몰랐네 (하진) 죽음을 맞이하며 쓴 시 새해의 첫날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다 그냥 인간일 뿐 (시키) 뒤에서부터 불어오는 가을 바람 들풀 속에서 (스이하) 재 집은 너무 작아 내 집에 사는 벼룩들도 식구수를 줄이네 (잇사) 날아가는 가을바람이 학을 걷게 하네 (이시다 하쿄) 쇠약해진 자신을 학에 비유한 시 밭 주인이 허수아비 안부 묻고 돌아오네 (부손) 이슬 방울 방울 하릴없이 덧 없는 세상 씻어 내리라. (바쇼) 달빛 아래에 의자 하나를 내려 놓는다. (하시모토 다카코) 남편의 제사날에 가는 봄에 새는 울고 물고기 눈엔 눈물 (바쇼)

하이쿠사랑(책) 중에서 -잇사, 호사이 등

반댓불 하나가 내 소매 위로 기어 오른다. 그래, 나는 풀잎이다. (잇사) 지금부터는 모든 것이 남는 것이다. 저 하늘까지도 (잇사) 쉰살의 생일을 맞아 쓴 하이쿠 마음을 쉬고 보면 새들이 날아 간 자국까지 보인다. (사초) 그가 한 마디 내가 한 마디 가을은 깊어 가고 (교시) 여름 소나기 잉어 머리를 때리는 빗방울 (시키) 벌레들 조차도 어떤 놈은 노래 할 줄 알고 어떤 놈은 노래 할 줄 모르고 (잇사) 아이들아 벼룩을 죽이지 말라 그 벼룩에게도 아이들이 있으니 (잇사) 몸무게를 달아보니 65킬로그램 먼지의 무게가 이만큼 이라니 (호사이)

하이쿠 모음 - 하진,스이하,바쇼,이시다하쿄

저 세상이 나를 받아들일 줄 미쳐 몰랐네 (하진) 죽음을 맞이하며 쓴시. 새해의 첫날 좋을 것도 없고 나쁠것도 없다. 그냥 인간일 뿐 (시키) 뒤에서 부터 불어오는 가을 바람 들풀 속에서 (스이하) 내 집은 너무 작아 내집에 사는 벼룩들도 식구수를 줄이네 (잇사) 날아가는 가을 바람이 학을 걷게하네 (이시다 하쿄) -쇠약해진 자신을 학에 비유한 시_ 밭주인이 허수아비 안부 묻고 돌아오네 (부손) 이슬 방울 방울 하릴없이 덧 없는 세상 씻어 내리라 (바쇼) 달빛 아래에 의자 하나를 내려놓는다 (하시모토 다카코) - 남편의 제사날에- 가는 봄에 새는 울고 물고기 눈엔 눈물 (바쇼)

하이쿠 소개 - 잇사, 사초,교시 등

반딧불 하나가 내 소매 위로 기어 오른다. 그래, 나는 풀잎이다. (잇사) 지금부터는 모든 것이 남는 것이다. 저 하늘까지도 (잇사) 쉰살의 생일을 맞아. 마음을 쉬고 보면 새들이 날아간 자국까지 보인다. (사초) 그가 한 마디 내가 한 마디 가을은 깊어가고 (교시) 여름 소나기 잉어 머리를 때리는 빗방울 (시키) 벌레들 조차도 어떤 넘은 노래 할 줄 알고 어떤 놈은 노래 할 줄 모르고 (잇사) 아이들아 벼룩을 죽이지 말라 그 벼룩에게도 아이들이 있으니 (잇사) 몸무게를 달아보니 65킬로그램 먼지의 무게가 이만큼이라니 (호사이) https://www.yes24.com/Product/Goods/35763667

하이쿠 사랑(전자책) 중에서

가을 모기 죽을 각오로 나를 찌르네. (시키) 번개에 사람 언뜻 보이는 들길이로구나 (시키) 다리 벌려 힘껏 잡아당겼는데 뿌리 작은 무 (세이비) 이슬 한방울도 엎지르지 않는 국화의 얼음이라 (바쇼) 새의 그림자도 잎사귀로 보이는 쓸 쓸한 겨울의 달 (히노소조) 물은 차갑고 갈매기도 쉬이 잠들지 못하네 (바쇼) 초겨울 찬바람 바다로 들어가는 종소리 (요코이 야유)

하이쿠 사랑(전자책) 중에서 - 사이세이, 시키,부손 등

찬 바람 부는구나 목숨 같은 것 쯤이야 하고 생각해도 (사이세이) 번개에 마음 위로 받는 감옥이구나 (시키) 등잔불에 언 붓을 태우다 (다이로) 초겨울 바람 아가미에 분다 갈고리에 매달린 물고기 (부손) 위를 향하면 입 안 가득해지는 봄날의 햇빛 (세이비) 살아있어 세상에 잠을 깨니 기쁘구나 늦가을 찬 비는 내리고 (쇼하) 꺾지 마시요 하고는 꺾어주네 뜰에 핀 매화꽃 (다이기) 휘파람새 오줌 누며 경전을 외우네 (잇사) 절에 있을 때 벗 생각 나면 은행잎 노랗게 떨어지네 (헤키코토)

하이쿠 모음 - 하이쿠사랑(전자책)중에서,오슈,모리타케,앨런 피자렐리

하얀 이슬 방울 감자 밭에 내려 온 은하수 (시키) 사랑 때문에 죽으면 내 무덤에서 울어 주렴 두견새야 (오슈) 쫓겨 다니다 달 속에 숨은 반딧불이 (료타) 오월비에 빛의 비 섞인다. 반딧불이 (모리타케) 올려다 보면 내려다 보는 것 보다 벚꽃 다워라. (소마루) 재속의 불도 잦아드네. 눈물 끓는 소리에 (바쇼) 친구의 죽음을 추모하며 쓴시 부모님이 손가락으로 집어 주었구나. 인형의 코가 (부손) 죽이지 마, 죽이지 마 죽이지 마, 아이들아 자식 있는 벼룩이란다. (잇사) 오늘 밤 쓸것이 아무것도 없네. 단지 이것이 전부 (앨런 피자렐리)

하이쿠사랑(전자책) 중에서 -지요니,부손,사이교,잇사,바쇼

주유소 남자 길을 가리켜 준다. 기름 호스로 (앨런 피자렐리 -미국) 소리 내지 않음 그로써 이별인 거야! 고양이의 사랑 (지요니) 보고 싶어라 꽃에 사라져 가는 신의 얼굴을 (부손) 달도 보았으니 나는 세상에 대해 이만 말 줄임 (지요니) 사람 발길 끊긴 산골 마을 외로움도 없다면 더욱 괴로운 사람 (사이교) 봄 비가 벌집 타고 흐르네 지붕이 새어 (바쇼) 서늘함이여 종에서 떠나가는 종소리 (부손) 눈 녹자 온 마을 가득 아이들.... (잇사) 작은 아기 게 발등에 기어 오르는 맑은 물 (바쇼) 적막하여라 불꽃놀이 끝나고 별똥별의 낙하 (시키)

하이쿠 -짦은 시로 나의 감정을 쉽게 표현하기

하이쿠 사랑 (전자책) 중에서 저 나비 무슨 꿈을 꾸길래 날개를 파닥이는가 (지요니) 땔감으로 쓰려고 잘라다 놓은 나무에 싹이 돋았다. (본초) 오늘이라 하는 바로 이날 이꽃의 따스함이여. (이젠) 백개의 열매 한 줄기의 마음 (지요니) 머물 곳을 옮기면서 코털을 뽑지 않았군 이 매화 꽃은 (오니쓰라) 휘파람새 떡에 똥 싸는 툇마루 끝이여 (바쇼) 모기소리 난다 인동초 꽃잎 떨어질 적에 (부손) 허전함이 밑 빠진 듯 진눈깨비여 (조소)

하이쿠사랑 (전자책) 중에서 -하이쿠시인 료타,잇사,바쇼등

저 뻐꾸기는 여름 동안 한 곡조의 노래만 부르기로 결정했구나 (료타) 은하계 어디에서 기다리고 있는가 나의 떠돌이 별은 (잇사) 잠깐 멈춰주게 꽃이 핀 꽃에 종 치는 것을 (시게 요리) 마음이 여기 없었나 너가 울음을 멈추었나 소쩍새야. (사이카쿠) 무덤도 움직이리 나의 통곡소리여 가을 바람에 (바쇼) -잇쇼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은시- 머리들어 가끔 쳐다보네 뜰의 싸리꽃 (시키) 피기만 해도 바라보기만 해도 꽃이 지기만해도 (오니쓰라) 손으로 꺾는 이에게도 향기를 주는 매화꽃 (지요니)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