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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자유 14

원칙을 없앤 사람들 - '세상의 모든 자유' 중에서

원칙을 없앤 사람들 원칙과 기준이 바로 갈등과 사이비의 기초이다. 원칙이 없다면 갈등도 없고 사이비도 없다. ‘교회와 이단’이란 잡지에서 정한 사이비종교가 144개이다. 나는 여름 내내 팬티차림으로 살았다. 처음에는 이상하게 보더니 이젠 당연시한다. 익숙해지니 기준이 변한 것이다. 또한 나는 내의와 양말은 뒤집히면 뒤집힌 채로 착용한다. 사실은 이때가 더 편하다. 원칙 없이 사는 것이 자유로운 삶이다. 또한 원칙과 기준이 없어질수록 성장한 것이다. 이때 비로소 진정한 힘도 생긴다. 여기서 진정한 힘이란 남을 감싸는 능력을 말한다. 자신이 아닌 데까지 감싸는 것은 힘이 있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여기에는 물론 자신의 결점도 포함된다. 삶을 연극으로 보는 것도 원칙을 없앤 사람들의 관점인 것이다. 또한 그들은..

나는 신이다 - 세상의 모든 자유(책) 중에서

나는 신이다 기독교에선 죽음을 죄의 결과라고 보지만, 윤회설에선 존재계가 베푸는 자비의 결과로 본다. 단 한 번 보다는 무한한 기회를 주는 것이 훨씬 자비와 사랑의 표현이지 않겠는가. 또한 더 합리적이다. 자살도 기독교에선 큰 범죄라고 보지만, 이는 삶보다는 죽음이 더 낫다는 개인의 의사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또는 새로운 육체와 마음을 가지고 태어나고자 하는 시도이기도 하고. 물론 성급한 결단이지만. 나는 삶과 죽음도 내 스스로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이라고 여긴다. 물론 인간을 피조물인 동시에 창조주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래서 스스로 자신이 부모를 택하기도 하고 죽을 날을 잡기도 하는 것이다. 나를 마음이나 에고라고 보지 않고 의식이라고 할 때는 당연히 그것이 가능하다. 이런 사고는 결국 또는 의 다..

세상의 모든 자유 중에서 - 있는 그대로가 천국이다 .

있는 그대로가 천국이다 .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을 때에만 이 세상이 천국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예수가 처음으로 한 소리가 무엇인줄 아는가. 는 것이다. 이 말은 그가 세상을 보는 눈을 열어주겠다는 의사표시인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한다면 사랑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겠다는 선언을 한 것이다. 사실 그 의 일생은 사랑으로 일관되어 있다. 이를 통하여 그는 참사랑에 대하여 장님이었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의 눈을 뜨게 해주었던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라는 느낌 을 전혀 받지 못했다면 그는 보는 눈이 한 번도 열린 적이 없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감동을 받은 적이 없다면 이는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한 번도 없었다는 얘기다. 이런 사람들은 천국을 이 세상이 아닌 다른 곳이거나 미래에 ..

잘하겠다는 병 -세상의 모든 자유(책) 중에서

잘 하겠다는 병 대부분의 사람에게 걸려 있는 병이 있다. 잘하겠다는 병, 완성하겠다는 병, 빨리 하겠다는 병이 그것이다. 그런 탓으로 못하고, 미완성으로 남겨놓는 맛, 천천히 이룰 때의 재미는 모두 놓치고 있다. 모자람의 가치는 넘치는 것의 가치를 훨씬 웃돈다. 사람도 아름다운 사람이나 잘 난 사람보다는 못난 사람이 정겹고 가깝게 느껴지고 또한 그 역할과 가치도 뛰어나다. 물론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뭔가에 묶인다는 것은 가장 재미없는 것이고. 눈 녹듯 사라지는 현상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믿는 것이 미신이다. 불행, 죄, 잘못, 용이나 지옥은 없는 것이다. 지혜가 눈뜨면 이들은 모두 사라진다. 있는 것을 없다고 믿는 것이 어리석음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신성과 불성에 대하여 부정하고 있는 것이 바로 어리..

잠을 실컷 자고나면 누구나 깨어난다 -세상의 모든 자유(책) 중에서

잠을 실컷 자고나면 누구나 깨어난다 과연 사랑은 사랑으로 반드시 보답을 받는 것인가. 그렇다, 라고 답해야 맞다. 그러면 왜 부모는 자식을 모성애나 부성애로 대하는 데 불효자가 생기는 것인가. 그 사랑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거나 사랑이 아니었기에 그렇다고 답해야한다. 그 열매가 감사로 이어지지 않으면 사랑은 아니라고 해야 한다. 예수의 사랑은 과연 무조건적인 사랑이었나. 그런데도 왜 사람들은 그를 십자가에 못박았는가. 사랑을 그 반대로 알아보았기 때문이 아닌가. 심지어 예수의 제자라고 하는 베드로와 가롯 유다까지 잘못 알아보았다. 이와 같은 착오는 계속될 수밖에 없는 것인가. 그렇다. 대중은 죽어 있거나 잠들어 있거나 눈을 감고 있으니까. 눈뜬 사람의 언행은 모두 사랑 또는 진선미의 행위인 것이다..

In life 살다 보면.- 세상의 모든 기쁨 (책) 중에서

In life 살다 보면. Every man in life must face some difficulties. 살다 보면 누구나 반드시 어떤 난관에 봉착한다. At this time he admits to being fall down and tries to get help from someone. 이때 그는 스스로를 약하다고 인정하고 누구로부터 도움을 받으려 한다. They depend on god or depend on the benefactor or depend on gambling, hospital, or alcohol. 그 대상이 신이면 신앙이요, 어떤 사람이면 은인이요, 또는 사물이 되면 그것이 노름이요, 병원이요, 술이다. But one day, he reach the real self, if..

세상의모든 자유 (책) 중에서 -무당체질

세상의 모든 자유 (책) 중에서 - 무당체질 나의 몸과 마음을 다른 인격체가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하는 사람을 무당체질이라 한다. 만약 신이 사용할 수 있게 한다면 그는 예언자인 것이다. 누구나 무당 기질은 있다. 그래서 집안에 강도가 들면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고 얼어붙는 것이다. 독서도 저자나 역자의 분위기에 젖어 보자는 시도이다. 물론 어느 단체나 단체장의 기운을 그대로 받게 되어 있다. 기독교에서는 성령을 받고자 열심인데 이것은 예수의 기운을 받아 그런 분위기에 젖어 보자는 운동으로 보면 될 것이다. 이들 모두 자기 스스로의 노력으로는 안 될 때의 시도이다. 그러므로 참나에 도달한 사람은 성령을 받을 필요가 전혀 없다. 나의 몸과 마음을 신이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하는 것과 내가 신이 되어 활동하게 ..

세상의 모든 자유 중에서 -무위 박연호 신부의 책

남자여, 개인교사로 여자를 붙여주마 我獨異於人而貴食母. 이는 도덕경 20장의 끝 구절이다. 노자는 식과 모를 귀중히 여긴다는 대목이다. 무엇이 食이고 母인가. 식이란 먹는 것으로, 우리는 음식을 먹고 사상을 먹고 존재를 먹고 생활한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 몸이 이루어지고 어떤 생각과 사상을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인격 즉 마음이 결정된다. 또한 어떤 존재와 만나고 접하느냐에 따라 그의 존재가 정해진다. 예수가 나를 먹고 마시라고 한 말은 육체 와 사상을 말한 것이 아니고 그의 존재를 말한 것이다. 아무튼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다. 모란 모성을 일컫는 것이다. 모성이란 무조건적인 사랑을 의미하기도하지만 우리가 태어나는 뿌리가 아닌가. 물론 도라고 해석해도 좋을 것이다. 그런데 이..

겸손과 교만 -박연호신부의 세상의 모든 자유

겸손과 교만 자신을 낮추는 것을 겸손이라고 보통 일컫는다. 그러나 이는 사기다. 물론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거나 나를 안 사람이 취할 태도도 아니다. 겸손과 교만은 모두 나를 안 후에는 저절로 사라져 버린다. 어린애는 겸손하지도 교만하지도 않다. 자연이 바로 그렇다. 있는 그대로 완벽하다고 알게 되면 감추거나 꾸밀 필요가 없는 것이다. 진리가 바로 그렇다. 거짓이란 꾸미거나 감추는 데서 시작된다. 아이나 바보와 푼수가 진리에 가까운 것은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기 때문이다. 이미 끝낸 사람 원칙을 지키려고 하는 사람이 일족이고 이들이 잔소리꾼이 된다. 이들의 특징이 성실성이다. 그러나 재미와 유머는 원칙을 깨뜨리는 데서 오는 것이다. 이들이 놀족으로 재치가 있고 주위에 웃음을 준다. 일은 이미 끝낸 사람이다...

모두가 나다. -세상의 모든 자유(전자책) 중에서

모두가 다 나다 여우는 맛있는 포도를 따 먹으려다가 손이 안 닿자, 아니야 저건 안 익은 신포도야, 하면서 즐겁게 포기한다. 내가 주인이 되었다면 다음과 같은 자세를 지닐 것이다. 먹을 것이 없어서 배가 고프면 아이고 나는 이제부터 꼼짝없이 굶게 되었구나 하기보다는 이제부터 기다리던 단식을 할 기회가 생겼구나 하면서 단식한다. 버스비조차 없어서 걷게 되어도 나는 왜 이리 빈 털털이인가 하면서 비참해하기보다는 마침 잘 되었다면서 걷기운동을 해보자하면 된다. 죽음을 맞게 되어도 이제 비로소 다 낡은 육체를 버리고 새롭고 건강한 육체로 바꿀 기회가 되었구나 하면서 기뻐하면 된다. 계속해서 시련이 이어진다면 나의 그릇이 내가 생각해오던 그릇보다 훨씬 크구나 하면서 놀라면 된다. 육체나 에고 또는 남이라든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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