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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모음

*정신없는 여자* 버스정류장 앞에서 젊은 부인이 한쪽 젖가슴을 드러내놓은 채 걸어가고 있었다. 이를 본 경찰관이 그녀를 쫓아가서 말했다. "부인 제가 부인을 과다노출 죄로 체포할 수도 있다는 걸 아세요?" 그러자 그녀가 항의조로 물었다. "어머,왜요?" "부인께선 지금 젖가슴을 밖으로 다 드러내놓고 있잖아요!" 그러자 그녀는 자신의 젖가슴을 내려다 보더니 깜짝 놀라며 소리쳤다. "어머 내 정신 좀 봐,제가 아기를 버스에 두고 내렸어요!" ​ *치과의사* 어떤 사람이 치과에 가서 이 하나를 빼는데 치료비가 얼마냐고 물었습니다. 의사가 2만원이라고 대답하자 그 사람은 깜짝 놀라며 말했습니다. "아니,뽑는 데는 1분도 걸리지 않는데 왜 그렇게 비싸죠?" 그러자 의사가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물론 환자분..

세상의 모든 사랑(전자책) 중에서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사람마다 다르다. 그래서 둘이 지내다 보면 반드시 의견 다툼이 일어나게 되어 있다. 이때 누가 이길까. 힘이 센 사람인가. 아니면 지혜로운 사람일까. 사랑하는 사람이 지게 되어 있다. 결국은 진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 사랑보다 강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타협이란 둘 다 지기 싫어할 때 생긴다. 해결책이 아니다. 휴전도 타협이다. 다름을 서로 배척하고 거부하면 싸움이 되고 인정하고 수용하면 사랑이 된다. 타인의 눈길과 손질 사람의 눈길과 손질은 모두 독이다. 이것을 견뎌내려면 목숨까지 걸고 버티지 않으면 안 될 때도 생긴다. 사랑에 목마르면 이 독마저 원하게 된다. 그러나 내면에 도달하면 사정이 달라진다.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내면이란 사람의 손질과 눈길이 닿을 수 ..

'미소짓는 유머와 사진 모음' 전자책 중에서

*사망신고* 순진한 친구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동사무소에 첫 출근을 한 날이었다. 점심시간에 혼자 자리를 지키게 되었는데,한 아주머니께서 들어오셔서 이 친구에게 물었다. "저기...사망신고를 하러 왔는데요.." 친구는 처음 대하는 민원이라 너무 긴장한 나머지,잘하자 라고 마음먹고 태연하게 응대를 했다.. "본인이세요?" 그러자 사망신고를 하러 오신 아주머니는 조금 당황하면서 말하기를 "본인이 직접 와야하나요?" * 설교시간 * 목사님이 기도하고 나서 설교하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모두 시선을 집중하자 그 사람은 미안해 했다. 이때 목사님이 말했다. “받아 보세요. 하나님이 그렇게 빨리 전화로 응답하실 줄 몰랐네요.” * 명령 * 육군 부대에서 상사가 장병들을 훈련 시키고 있었다. “우향 우” “좌향좌”..

원칙을 없앤 사람들 - '세상의 모든 자유' 중에서

원칙을 없앤 사람들 원칙과 기준이 바로 갈등과 사이비의 기초이다. 원칙이 없다면 갈등도 없고 사이비도 없다. ‘교회와 이단’이란 잡지에서 정한 사이비종교가 144개이다. 나는 여름 내내 팬티차림으로 살았다. 처음에는 이상하게 보더니 이젠 당연시한다. 익숙해지니 기준이 변한 것이다. 또한 나는 내의와 양말은 뒤집히면 뒤집힌 채로 착용한다. 사실은 이때가 더 편하다. 원칙 없이 사는 것이 자유로운 삶이다. 또한 원칙과 기준이 없어질수록 성장한 것이다. 이때 비로소 진정한 힘도 생긴다. 여기서 진정한 힘이란 남을 감싸는 능력을 말한다. 자신이 아닌 데까지 감싸는 것은 힘이 있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여기에는 물론 자신의 결점도 포함된다. 삶을 연극으로 보는 것도 원칙을 없앤 사람들의 관점인 것이다. 또한 그들은..

하이쿠 사랑 중에서 - 부손,바쇼 ,잇사

나비 한마리 절의 종에 내려 앉아 졸고 있다. (부손) 어부의 오두막 바구니에 담긴 새우들 속에 귀뚜라미 몇 마리 (바쇼) 누구를 부르는 걸까 저 뻐꾸기는? 여태 혼자 사는 줄 알았는데 (바쇼) 겨울비 속의 저 돌부처는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 걸까 (잇사) 장마비에 학의 다리가 짧아졌네 (바쇼) 탁자 위에 고요히 작은 태양이 놓여 있다. 영원한 한낮 부족한 것은 밤. (옥타비아 파스, 멕시코 노벨상 수상자) 오렌지를 보고 쓴 시 놈 날 황혼의 산속 마을 저녁 종소리 꽃이 떨어지네 (노인,승려) 처음부터 만개해 피는 눈꽃 (시게요리) 한해의 마지막날 정해진 것 없는 세상의 정해진 일들 (사이카쿠) 나팔꽃 이슬을 담고 더불어 피었네. (미우라 조라) 때리지 말게 손으로 빌고 발로 비는 파리를 (잇사)

행복은 사랑이 있는 곳에 존재한다.- 세상의 모든 사랑 중에서

사랑의 꽃을 피우자 모두 행복을 추구한다. 그러면서 행복이 어디에 존재하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행복은 사랑이 있는 곳에 존재한다. 그렇다면 사랑은 무엇인가. 늘 만나고 싶은 사람이 사랑이 있는 사람이고, 늘 오고 싶은 곳이 사랑이 있는 곳이다. 매일 만나는 가까운 사람이 그러하고 가정이 그러하고 직장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사람은 정말로 복 많은 사람이다. 새해 인사가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다. 이는 다른 말로 바꾸면 서로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되십시오, 의 의미이다. 우리가 가고 싶은 장소는 어디이며 만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 나를 존중해주고 잘 대접해 주는 곳이며 사람이다. 요사이는 개인병원이 그렇다. 정말로 손님 접대가 끝내준다. 음식점도 그렇다. 그런데 돈 욕심 때문에 그렇다면..

삶이 내게 가르쳐 준 지혜 (전자책) 중에서

1. 모든 것을 잘하기를 바라면 배가 산으로 간다. 내가 잘 하는 것도 있고 나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도 있다. 그것을 아는자와 모르는자 의 차이는 크다. 잘하지도 허락되지도 않은 일을 그리워하고 욕망하는 과정은 슬픔과 좌절을 맛보게 하기 때문이다. 한 생에서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것은 오늘 내가 선택한 마음가짐이다. 이것이 허락된 것이다. 허락한 자는 신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2. 세상의 일을 잘 처리하는 자가 있고 세상의 사회적 관계를, 애초부터 잘 처리하기 어려운 사람은 존재 한다. 나 자신에게 무엇이든 잘하는 사람이 되길 요구하는 습관은 자학적인 나를 만든다. 그것은 처음부터 실패한다. 3. 어리석고 불행한 사람에게 의지하면 그를 닮아간다. 어리셕은 사람을 의지 하면 더 불행해진다. 불행은 눈 ..

검은개가 죽었을 때 -인도신비설화 모음 (전자책) 중에서

검은 개가 죽었을 때 우루두어로 쓰인 설화 무굴제국 하의 세금징수원인 부유한 지주는 자신의 급한 성격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게다가 심장이 약했습니다. 그리하여 집 안의 하인들과 하녀들은 그가 말하는 것과 어찌해야 하는지에 매우 조심스러워야만 하였습니다. 한번은, 그가 도시를 방문했을 때 하인이 어떤 새 소식을 가지고 왔었습니다. 주인이 “ 모두들 잘 있지?”하고 물었습니다. “ 녜, 모두 잘 있습니다. 주인님.” 하인이 말했습니다. “ 검은개가 죽은 것 만 빼고는요.” “가련한 것, 왜 죽었는가? 내가 떠났을때는 아주 건강해 보였는데.” “소화불량으로 죽었습니다. 말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살려볼 도리가 없었습니다.“ “말 고기라고? 말 고기를 어디에 두었는데?” “ 마굿간 안에, 주인님.” “뭐라..

사랑 - 세상의모든사랑(전자책) 중에서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우리의 삶이란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면 언제 이 사랑을 느끼게 되고 알게 되는 것인가. 사람마다 원하는 것이 다르다. 물론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도 때에 따라서 다르다. 원하는 것을 받을 때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게 되고 또한 느낀다. 배가 고플 때는 음식을 원하고 음식이 가장 귀하다. 때로는 돈이 권력이 자존심이 될 수도 있다. 내가 사랑을 주고 있다고 여길 때는 언제인가. 자신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을 줄 때이다. 목숨이 가장 귀하다고 여길 때는 목숨이고 돈이 귀하다고 여길 때는 돈이, 시간이 귀하다고 여길 때는 시간을 주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이란 아낌없이 주고받는 것이라고 해도 좋다. 그런데 사랑하다보면 서로 닮아 간다. 서로 가진 것만을 주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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