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재밌는 전자책/인도 전래 설화

인도설화 -가난한 여자와 아들 이야기.

리라568 2023. 8. 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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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디어로 쓰인 설화.

 

가난한 여자에겐 아들 한 명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도시에 잘 사는 집에 가서 곡식을 빻아주고 집을 청소하는 등 힘들게 일을 했습니다. 

그들은 그녀가 먹고 살 약간의 곡식을 댓가로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아들에게 좋은 옷이나 장난감을 절대로 사줄 수 없었습니다. 

한번은
약간의 곡식을 팔러 시장에 가다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시장에 가서 너에게 무엇을 사줄까?”
그는 지체없이 단숨에 “ 북, 엄마 북을 사고 싶어요.” 하고 말했습니다.
엄마는 아들에게 북을 사 줄 충분한 돈이 있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시장에 가서 곡식을 팔고 밀가루 조금과 소금을 샀습니다. 

빈손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너무나 슬펐습니다. 마침, 길에서 멋진 나무 조각을 보았을 때 

주워 아들이 있는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아들은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는 놀러 나갈 때 그것을 가지고 나갔습니다.
한 노파가 나무 화덕에 소 똥으로 불을 붙이고 있었습니다. 

불이 잘 붙지 않아서 연기가 온 천지에 깔려 노인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소년은 가던 길을 멈추고 왜 우느냐 물었습니다.

그녀는 불을 붙일 수가 없어서 요리를 할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소년은 “ 제가 아주 잘 마른 나무 조각이 있는데 이것으로 불을 지필 수 있을 거예요.” 하고
말했습니다. 

노파는 몹시 기뻐하며 불을 지펴 빵을 조금 만들어 한 조각을 소년에게 주었습니다. 

그는 빵을 들고 옹기장이 부인이 있는 곳까지 걸었습니다. 

그녀의 아이가 울며 그의 팔을 마구 흔들었습니다. 

옹기장이 부인은 아이가 배가 고픈데 집 안에 먹을 것이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소년이 아이에게 손에 든 빵을 주자 미친 듯이 먹으며 울음을 멈추었습니다. 

옹기장이 부인은 너무나 감사해 그에게 항아리를 하나 주었습니다. 

그는 계속 걸어서 세탁부와 그의 부인이 서
로 싸우고 있는 강가에 왔습니다. 소년은 멈추어 왜 부인을 때리고 꾸짖고 있느냐고 물었습니
다. 

세탁부는 “이 여자가 우리가 가진 하나 뿐인 항아리를 그만 부셔버렸네. 이제 빨래를 하
기 전에 옷을 끓일 것이 하나도 없다네.”
소년이 말했습니다. “ 이제 싸우지 말아요. 이 항아리를 쓰세요. 세탁부는 커다란 항아리를 얻
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는 보답으로 옷을 소년에게 주었습니다.
그 소년은 계속 걸었습니다. 

그는 곧 다리에 도착하였고 거기서 옷도 없이 추위에 떨고 있는 남자를 만났습니다. 

옷이 왜 없는지 묻자 “ 나는 이 말을 타고 도시에서 오고 있었어. 헌데 강도가 나타나 나를 때려 

눞히고 모든 것을 가져갔어. 옷 마저.” 소년은 “걱정하지 마요. 당신에게 이 옷을 줄게요.” 

남자는 옷을 받고는 “ 당신은 매우 친절 하군요. 이 말을 당신에게 주고 싶소.”


소년은 말을 타고 곧 바로 신랑과 그의 가족과 음악가들이 있는 결혼식에 가게 되었으나 나무
아래 그들은 모두 시무룩한 얼굴들이었습니다. 

소년은 멈추어서 왜 그렇게 우울한 얼굴을 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신랑의 아버지는 “ 우리 모든 결혼 준비를 다 해놓았지. 그런데, 신랑을 위한 말이 필요하다네.” 

말을 가지러 간 사람이 아직 안 온 듯 싶었습니다. 신랑은 걸어서 올 수는 없는 먼 곳에 있었습니다. 

이렇게 늦어지다가는 상서로운 시간에 결혼식을 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소년이 말을 신랑에게 주자 그들은 너무나 기뻐하였습니다. 

신랑이 소년에게 감사의 댓가로 무엇이든 주고 싶어하자 소년은 “저 음악가가 가져온 북
을 내게 줄수 있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신랑은 북치는 사람을 설득하여 문제 없이 북을 주었습니다. 북치는 사람은 어렵지 않게 번
돈으로 새 북을 살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소년은 이제 집으로 달려와 엄마에게 갔습니다. 

새 북을 치며.... 그리고 어떻게 길거리에서
주운 나무 조각으로 시작되어 이 북을 얻게 되었는지 이야기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