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재밌는 전자책/인도 전래 설화

인도설화 - 바보왕국 (까나다 언어)(1)

리라568 2023. 8. 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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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설화 - 바보 왕국

 


까나다어로 전래되어오는 이야기 

 

 

바보들 왕국의 왕과 재상은 모두 어리석었습니다. 

그들은 다른 왕들처럼 싸우고 경쟁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 밤은 낮으로 낮은 밤으로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들은 해가 뜨면 모두 침대로 들어가고 어둠이 오면 사업을 시작하며, 밤에는 깨어 있으라고 명령했습니다. 

아무도 불복종으로 인한 죽음을 원치 않았습니다. 

백성들은 죽음에 대한 공포로 그렇게 하였습니다. 왕과 재상은 그들의 방법이 성공한 것이라 

생각하고 몹시 기뻐했습니다.


하루는 구루가 (스승이나 선생을 뜻함) 제자와 이 도시에 왔습니다.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백주 대낮인데 아무도 없었습니다. 

모든 이가 자고 쥐새끼 한 마리 돌아다니지 않았습니다.
가축들 조차도 낮에 자는 것을 배웠습니다. 

두명의 이방인은 도시를 서성이며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다보니, 저녁이 되고 모든 사람이 갑자기 

일어나 야간 업무를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놀랐습니다. 두사람은 배가 고팠습니다. 

이제 가게가 문을 열어 식료품을 조금 사러 갔습니다.
놀랍게도, 모든 물건의 가격은 오직 한 닢 - 쌀 한 되나, 바나나 한 꾸러미나 모두 오직 한닢
이었습니다. 구루와 제자는 기뻤습니다. 

그들은 전에는 이런 것을 전혀 본 적이 없었습니다.
일 루피로 원하는 모든 음식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요리를 해서 먹고나서 구루는 여기가 바보들의 왕국이고 여기에 머무는 것이 좋은 생
각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는 이곳을 떠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여긴 모든것이 쌌습니다. 그는 맛좋은 싼 음식을 몹시 좋아했습니다. 

구루는 “그들은 모두 바보들일세. 이것은 오래 가지 않을거고 그들이 다음에 너에게 무슨 짓을 할지 알수 없단다.”


그러나, 제자는 구루의 지혜로운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곳에 있고 싶었습니다. 

마침내
구루는 포기하고 “너가 원하는 데로 해라, 나는 간다.”하고 떠났습니다. 

제자는 이곳에 머물며 매일 밥과 빵을 배불리 먹고 길거리의 성스러운 황소처럼 살이 쪘습니다.
어느 밝은 대낮에 도둑이 부자 상인의 집을 부수고 들어갔습니다. 

벽에 구멍을 내고 몰래 들어와 훔친 것들을 가지고 나가다가 오래된 집의 벽이 머리 위로 무너져 

그는 현장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그의 형제는 왕에게 달려가 불평을 했습니다. 

“전하, 나의 형이 오래된 물건들을
무역 왕래를 하다 벽이 그에게 무너져 죽었습니다. 이는 모두 상인의 책임입니다. 그는 단단
하게 벽을 세웠어야 합니다. 당신이 이 부당함을 밝혀 가족들에게 보상하고 벽을 잘못 만든
이는 벌을 주어야 합니다.”


왕은 말했습니다. “정의는 실현될거야. 걱정하지 마라. 그리고 즉시 집 주인을 소환하여라.”
상인이 도착했을 때 왕은 그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너의 이름은 무엇이지?”
“ 이러 이러한...입니다. 전하.”
“죽은 남자가 너의 집을 도둑질 할 때 너는 집에 있었느냐?”
“녜, 전하. 그는 벽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왔고 벽은 약했습니다. 

벽돌이 그에게 떨어졌습니다.”
“그렇다면, 고발은 유죄라고 하는 바이다. 너의 벽은 이 남자의 형을 죽였다. 너는 이 남자의
살인자이다. 우린 너를 벌을 주어야 만 한다.“
“전하,” 무력한 상인은 “ 저는 벽을 밀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벽을 세운 사람의 실수입니다.
그가 제대로 벽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를 벌 주셔야 합니다.” “그것이 누군데?”
“전하, 이 벽은 나의 아버지 대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저는 그 남자를 압니다. 이제 늙어서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왕은 벽을 세운 벽돌공을 데려오라고 하인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그의 손과 발을 묶어서 데려
왔습니다
“당신 거기, 이 상인의 벽을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만들었었는가?”
“ 녜 , 전하. 제가 했습니다.”
“너가 만든 벽은 도대체 어떻게 만든 것인가? 그것이 떨어져서 저 가난한 남자가 죽었지 않
았는가? 너는 그를 살해한 거야. 우린 죽음으로 너에게 벌을 주어야만 한다.”


왕은 사형을 선고하려 하자 가난한 벽돌공은 애원을 했습니다.

 “ 제발 당신이 명령을 하기 전에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제가 이 벽을 만든 것은 사실이고 

그때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마음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발찌를 딸랑거리며 이거리를 종일토
록 왔다 갔다 하던 창녀가 있었던 것을 분명하게 기억합니다. 그래서 제가 만들고 있던 벽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당신은 그녀를 데려와야만 합니다. 그녀가 사는 곳을 알고 있
습니다.”
“너가 맞아. 이 사건은 아주 깊은 이유가 있구만. 우린 그것까지 살펴 보아야 한다. 이렇게 복
잡한 경우는 쉽게 판단 할 수 없지. 그녀가 있는 곳을 찾아 창녀를 데려오라.”
창녀는 이제 늙어 몸을 떨면서 궁정으로 왔습니다. “너가 오래전에 이 가련한 남자가 벽을 만
드는 동안 거리를 왔다 갔다 했었는가? 너는 이 남자를 보았나?”
“ 녜, 전하, 저는 모든 것을 기억합니다만.”
“ 그래서, 발찌를 쨍글 거리며 주변을 왔다 갔다 했다는 것이 맞군. 너는 젊었고 그를 유혹해
서 그가 제대로 된 벽을 세우지 못했군. 그것이 불쌍한 친구 위로 무너져 죽였어. 너는 죄 없
는 사람을 죽였어. 너는 벌을 마땅히 받아야만 해.”


그녀는 잠시 생각하더니

 “ 전하, 잠깐만. 제가 그때 왜 거리를 왔다 갔다 했는지 기억해냈습
니다. 제가 금세공업자에게 장신품을 만들려고 금을 주었습니다. 그는 게으른 놈팽이였습니다.
그것을 지금 주겠다거니 이따 주겠다거니 하며 항상 많은 핑계를 대었습니다. 그는 제가 그
집에 스무번도 넘게 오가게 만들었습니다. 이 벽돌공 친구가 나를 그때 보았던 것입니다. 그
러므로 전하, 이는 제 잘못이 아니라 그 빌어먹을 금세공업자 때문입니다."


“가련한 것, 그녀 말이 당연히 맞는구만.” 왕은 무엇이 더 위중한가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드디어 진정한 범인을 잡았어. 즉시 어디에 숨어 있든지 금세공업자를 데려와.”
왕의 병사들은 가게의 구석에 숨어 있던 금세공업자를 찾아왔습니다. 그는 기소소식을듣자 자
신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 전하, 나는 가난한 금세공업자입니다. 이 창녀가 내 집에 여러번 왔던 것은 사실 입니다. 

부유한 상인의 물건을 끝내기 전에 그녀의 것을 만들 수 없어서 여러번 변명을 했었습니다. 

부자 상인의 결혼식이 다가오고 있었고 기다릴 수 없었지요.
인내심 없는 부자들이 어떤지 전하도 알지 않으십니까?”
“무고한 남자를 죽이게 만든 벽을 잘못 만들게 하도록 주위 산만하게 한 창녀의 보석을 만들
지 못해 여러번 왔다 갔다 하게 만든 그 부유한 상인이 누구이지? 그의 이름을 말하라.”
금세공업자는 상인의 이름을 말하니 다름이 아니라 벽이 무너진 집의 본래 주인인 상인의 아
버지 이었습니다. 이제 정의로운 판단은 한바퀴 돌아 제자리로 왔다고 왕은 생각했습니다. 상
인의 아들은 즉각 왕궁으로 소환되었고 그는 

“그것은 제가 아니라 나의 아버지가 주문한 것입니다. 그는 죽었고 저는 무죄입니다.” 

하며 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