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완전 극복방법

공황장애 완전극복 방법(9)

리라568 2023. 4. 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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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음은 에너지이며 마음은 불 완전합니다.

마음은 하늘에 떠 있는 구름처럼 왔다 가는 것이지 실체가 되는 경우는 행동으로 움직였을 때 입니다.

 

에너지를 갖고 있어서 마음 만으로도 큰 힘을 발휘하기도 하지만 떠 있는 구름 같이 왔다 가는 많은 생각과 마음은

사실 에너지의 낭비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은 두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너지로 실체화되는 마음과, 왔다 가는 마음입니다.

 

호흡에 집중하다보면 초기 적응과정에서 생각이 평소 보다도 많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평소에는 자신이 그렇게 많은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백가지 생각이 왔다 가지만 그중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몇개 되지 않습니다. 행동으로 옮기는 생각이 진실된 생각이겠지요.

그럼 왜 그렇게 생각만 많아지는 것일까요? 마음자체는 책임감이 없는 완전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숙해진다는 것은 생각의 수가 줄어들고 불필요한 생각도 줄어들고 생각이 바르고 정돈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마음의 흩어진 에너지는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만 모아진 에너지는 강한 힘을 발휘합니다.

 

마음은 의식의 힘에 따를때 완전체에 가까워집니다만 대부분의 평범한 상태에서는 에너지 낭비의 근원이며 갈등은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곳입니다. 갈등이 증폭되면 무언가 충동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이때 멈추어서 호흡에 집중하고 충동적인 결정이 아니라 갈등 자체를 내버려 둘수 있다면 좋습니다. 해결의 실마리나 힘은 의외로 자연스럽게 외부에서 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마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수는 없으며 완전하지 않습니다.

 

7) 마음을 속일수는 없습니다.

남의 의견에 끌려 갔다해도 결국 선택은 자신의 마음이 한 것입니다.

 

마음의 세계는 남의 탓 하기를 좋아합니다.

묘하고 변화가 많아서 자신감이 없을수록 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깊은 무의식에서는 남의 심각한 강요나 협박이 아니라면 자신이 결정한 일임을 알고 있습니다.

대체로 그런 불가항력적인 상황을 선택한 것도 자세히 살펴보면 여러 단계의 선택을 하면서 이루어진 일일 것입니다. 남의 영향으로만 돌리다 보면 스스로의 결정에 대해 직면하고 책임지는 능력이 줄어들게 됩니다.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나 우울증의 원인은 외부에서 온 것이 많지만 선택을 한 것은 자신이기도 합니다.

 

외부에서 온 것들에 대한 반응을 선택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지요. 여기까지 생각할수 있다면 자신에 대한 이해는 깊어진 것입니다.

자신을 속이기 시작하면 마음은 여러가지 변명과 방어라는 안정장치를 또 창조합니다.

 

 

8) 헤겔의 양질 전화의 법칙 은 마음의 세계에도 적용됩니다.

 

양질 전화의 법칙은 일정한 것의 변화는 양이 모여야 질적으로 전환한다는 것입니다.

일어나기 전까지는 일어나지 않은 것이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물이 끓는 온도가 100도 인데 99도 까지 물이 열을 흡수하는 동안은 물은 뜨거울 뿐 같은 성질의 물로 존재 합니다.

100도가 되야 수증기라는 새로운 형태의 질로 바뀌는 것이지요. 일어나지 않는 일은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해도 반복된 학습 효과는 지성을 작용시켜 믿음을 가져옵니다.

 

몇번의 시도로 공황이 극복되기도 하지만 무언가 걸리는 것들이 청소가 되지 않으면 - 양이 모여야- 극복이라는 질적인 전환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공황극복이후에 우울증에 대해 호소하기도 합니다. 호흡도 하고 넓은 관점의 책도 보며 자신을 돌아보지만 우울증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삶의 의미도 잘 모르겠다고들 합니다.

 

공황장애나 우울증은 하루 아침에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오랜시간 양적으로 쌓인 어떤 것들이 작용한 것입니다.

양적으로 쌓인 어떤 것들이 질적으로 평상의 모습이 아닌 급격한 장애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지속적으로 자신을 향한 노력을 할때 그 양이 모여서 다시 질적 전환을 하게 됩니다.

 

몸과 마음이 변하는데는 쌓아놓은 세월 을 무시할수 없습니다.

 

사랑하고 싶은데 대상이 거절 하거나 차갑게 대하면 사랑의 에너지는 분노로 바뀌는 것을 보십시요.

 

자유롭고 싶은데 "안돼, 하지마" 에 길들여지면 안되는 것으로 믿고 체념하며 자신을 학대하는 사람이 되어갑니다. 그러니까 억압되는 것은 모든 마음이고 억압될수록 사랑과 자유의 능력은 반대로 미움과 남을 억압하는 능력으로 바뀐다는 것이지요.

 

 

 

9) 에코의 업칙

 

자신이 내놓은 마음은 돌아옵니다. 마음은 에너지 이며 사사로운 사념들의 작은 에너지는 큰 파장을 주지 않지만 깊고 강한 마음들은 돌아옵니다. 우주 공간은 메아리 공간과도 같습니다. 콩 심은데 콩이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나듯이 내가 심은 마음은 언젠가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10) 카르마의 법칙

 

 

 

위의 에코의 법칙을 좀더 확장하면 까르마의 법칙과 연결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 말을 이해하려면 앞서 살펴본 다중지능 검사와 사주에 대해 언급해야 힐것입니다.

 

다중지능 검사는 지문과 손금을 통해 내가 감성낭만적인지 완고한 사람이며 사색적인지 혹은 민감한 편인지 적합한 직업이 무엇인지 알아 볼수 있고 사주를 통해서는 삶의 흐름과 경향을 파악할수 있습니다. 사주란 내가 태어난 해와 월 날 시에 내 우주의 흐름이 어느정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삶의 모습이 모두 다른 이유를 찾다 보니 영역을 넓혀서 다른 생에서 원인이 있으리란 짐작과 추론의 학문이지만 조상들의 지혜로운 통찰의 한면을 보여줍니다.

 

사주는 자세한 것은 인간의 의지로 바꾸어갈수 잇습니다만 대체적인 기본 흐름은 맞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주는 길흉화복을 점치는 것 보다는 내 운명의 흐름안에 어떤 성향이 있는지 파악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무당이 되는 사주가 있습니다. 몇가지 살이 겹치면 보통 그렇게 판단하지만 실제로 무당이 되는 사주의 의미는 몸이 예민하고 개방적이고 에고가 강하다는 뜻이며 이생에서 욕망을 추구하기 보다는 덕을 쌓고 마음 공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입니다.

 

카르마의 법칙은 앞 서 말한 것 처럼 무엇인가 원인이 있어 오늘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일종의 견해입니다. 믿을수도 있고 믿을 이유가 없기도 하기에 각자의 견해로 남겨야 할 영역입니다만 중요한 핵심은 나를 더 이해할수 있는가 아닌가 이지 그것의 진위여부에 대한 검토는 각자의 것이라 할 것입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예전에 중세시대에는 마녀를 화형시키었습니다. 화형을 당한 여인이 태어나면 학대받는 흐름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학대를 받는 것은 종교적인 체험과 연결되어 학대는 곧 신으로부터의 구원이라는 등식이 성립되어 있는 무의식 때문입니다.

 

전생에 종교인으로 금욕과 순결을 맹세 했다면 이생에서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드러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금욕이 그 당시에는 종교적 맹세 였는데 깊은 곳에 각인되어 이 생에 태어나서는 돈에 대한 거부감과 돈에 대해 경멸 하는 경향을 지니게 되고 성에 대해 폐쇄적이고 두려워하는 경향을 지닌다는 것이죠.

 

이생에서 유난히 고독한 사람은 상처 받는 것에 지쳐서 상처로 부터 자유롭고 싶은 마음이 만들어낸 무의식의 부작용일수도 있습니다 ,

 

예를 들면 이런 경우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전생에 두사람을 피치못해 죽였는데 이생에서 두 자녀로 태어났습니다.

그 아이들은 엄마를 많이 곤경에 처하게하기도 하고 힘들게 하였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그 엄마는 그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귀찮고 힘들어 도망도 갔지만 이생에서 두자녀를 정성껏 돌보며 극복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전생에 그런 일이 없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생이 그러했던 아니든 이 관계는 여전히 해결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전생이 어떠하든 상관없이 문제는 문제 입니다. 그들이 어떤 인연이든 잘 품어서 스스로 살아가는 힘을 부모가 준다면 결과적으로 바람직할 것입니다. 그 부모는 왜 아이들이 자립할 생각도 없이 나이가 먹도록 힘들고 불평이 많은지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어 도움이 된 경우입니다.

 

전생에 자살을 한 사람은 이생에서도 긍정적인 삶을 만나는데 시간이 걸리고 난처한 상황에서 다시 자살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번 선택한 것은 쉽게 느껴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다른 해결책은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렵게 생각되는 것입니다. 이생에서 극복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는 것입니다.

 

같은 문제는 언젠가 다시 만납니다.

 

인간은 본연의 사랑과 자유의 모습을 찾고자 하는 배움과 성취의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배우기 위해서 다시 그 문제를 만나는 것입니다.

 

카르마의 법칙은 교훈을 배울때 까지 같은 환경을 반복하는 법칙입니다. 한번 걸려서 넘어진곳은 다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반복한다는 법칙입니다.

 

전생에 너무 관심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오늘의 삶에 대한 이해를 위해 필요할 뿐입니다. 좀더 정확히 말해 전생도 과거일 뿐입니다. 지금의 인간관계와 자신이 처한 상황은 과거에도 겪었을 것이며 지금 만나는 일들을 자세히 보면 전생 또한 이해가 되는 것이 바른 태도일 것입니다.

 

내가 지금 겪는 이 공황과 우울함 자살 충동은 전생에서도 겪었고 그것이 극복이 되지 않아서 다시 오는 것이며 이를 극복하고 싶어서 자신이 선택한 것이기도 합니다.

 

요즘 심리치료의 영역이 넒어져서 전생요법도 있고 무의식으로 들어가서 트라우마를 치료하는등 영역을 넓혀 가는 것도 이런 일환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