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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설화 57

인도설화 -카르나타카주에 전해오는 이야기

공주의 승리(1) 길어서 두편으로 나눴습니다. 툴루 (카르나타까 해안 지역과 께랄라주 북부지역에서 주로 사용하는 언어) 언어로 전해지는 이야기. 어떤 왕국의 왕에게는 아들이 세명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싸움의 기술을 아주 훌륭하게 교육 받았습니다. 어느 날, 그들은 실 잡는 시합과 공 놀이 경주에 참가해 달라는 북쪽나라의 초대를 받았습니다. 막내 왕자는 놀이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형은 그를 말렸습니다. “실 경주는 너의 팔을 부수어 버릴 것이고 공 놀이 시합은 다리를 부러뜨릴 거야. 그런 것은 하지 말거라. 모두 위험한 경주야. 가지 말아라.” 그러나, 막내는 그 말을 듣지 않고 북쪽 나라로 떠났습니다. 모든 시합에 참가하여 승리의 댓가로 금과 상품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여섯 달 후에, 바다 ..

인도설화 -네명의 수행자

네 명의 수행자들. 산타리지역에 전해오는 이야기 (오스트로아시아의 여러 언어에 속하는 인도 중동부 언어) 한번은 네명의 신성한 탁발승인 요기가 기도 순례 중에 왕에게 밥을 구걸하기로 결정했습니 다. 그들은 길을 따라 걸으며 어떻게 왕에게 구걸을 할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들이 이것을 토론하는 동안 들 쥐를 보고 있던 그들 중 한 명이 소리쳤습니다. “ 내가 알거 같아. 어떻게 왕에게 구걸할지.‘ 보세요, '떨어진 흙을 끓어내.’” 하고 말하면 돼.“ 하고 말했지만 다른 세명은 그의 말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들 중 한명이 또 말했습니다. 저쪽에 개구리가 연못으로 뛰어 들어가자 “ 내가 말할 방법을 알았어. ‘포동 포동 살찐 그가 앉아 있네.’“ 잠시 후에 그들은 진흙에 딩굴고 있는 돼지를 보자 세 번..

인도설화 -타밀나두주에 전해오는 이야기

마술 그릇들 타밀에 전해오는 이야기.(드라비다어족에 속하는 언어로 지금도 활발히 쓰이는 인도 언어의 하나) 한 남자는 가난했고, 그의 부인은 매일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사람이라고 잔소리를 해댔습니 다. 그 가난한 친구는 부인의 잔소리를 인내심 있게 모두 듣고 슬쩍 집을 빠져 나와 괜찮아진 듯 싶을 때 까지 돌아다니다 집으로 갔습니다. 어느날, 부인의 화가 끓어올랐습니다. 그녀는 남아 있는 오래된 음식 아무거나 하고 더러운 옷을 꺼내 함께 싸서 그에게 주었습니다. “ 가요! 어디든, 그리고 무엇이든 벌어와요. 돈을 벌때까지 집에 오지 마요!” 하며 문을 꽝 닫았습니다. 남자는 차가워진 밥꾸러미를 들고 마을 밖으로 터덜터덜 걸었습니다. 걷고 걷다 보니 세 개의 길이 있는 교차로 까지 왔습니다. 오랫동안 거..

인도설화 -봄베이,고아주에 전해오는.

** 반파이샤로 살 수 있다고? 콩카니 지역에 전해 오는 이야기. (인도 서쪽 해안가 마하라쉬트라주,봄베이,고아 등의 지역 ) 한 늙은 여인이 결혼할 만큼 성장한 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엄마의 일들을 도와줄 만큼 나이를 먹었지만 전혀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매우 게을렀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아침에 엄마가 일찍 일어나 밥하고 청소할 때,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매일 아침 엄마는 딸을 소리쳐 불렀습니다. “ 일어나. 바로, 아침이야. 태양이 떠올라 지붕까지 올라왔어.” 딸은 대답했습니다. “ 만일 태양이 지붕까지 올라오면 그러게 두어요. 나는 빗이나 머리끈 없 이 옷을 입고 담부리( 오래 전 인도에서 쓰이던 아주 작은 구리 동전) 하나로 살 거야.” 그리고 일어나 혼자 시간을 보내고 먹고, 마시..

카테고리 없음 2023.05.29

인도설화 -아들을 입양한 호랑이

1. 아들을 입양한 호랑이 디다이언어로 쓰여진 이야기.(인도 오릿사의 잊혀진 종족의 언어) 늙은 부부에게는 아이도 땅도 없었습니다. 매우 가난해서 매일 숲으로 가서 나무 뿌리와 줄 기를 먹어야 했습니다.이것이 그들의 생존 방식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부인이 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임신을 하여 몇 달 후에 숲에서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녀는 늙은 남편을 불렀습니다. “ 아이를 낳았어요.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요?” “ 먹을게 하나도 없자나. 옷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 어떻게 아이를 키울 수 있을지?” 하고 말하자 부인은 “ 음, 이 숲에 아기를 두고 우린 집으로 갑시다. 누군가 아기를 돌보아 줄지도 몰라요.” 그들은 굳게 마음을 먹고 숲을 떠나 집으로 왔습니다. 아가는 울기 시작했습니다. 호랑이가 마침 아이가..

인도 서뱅골에 전해오는 설화-왜가리로 태어난 아들

왜가리 소년 투루지역 (서 뱅갈 ) 에 전해오는 이야기. 한 어머니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가 자라서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부인과의 사이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부인은 남편과 함께 잠을 자지 않았고 그는 그녀와 잠을 자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그는 외출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귀리죽을 부인에게 가져 달라 했습니다. 그녀가 식사를 주었지만 남편은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아 혼자 밖으로 나와 버렸습니다. 그는 구장나무 열매을 원했던 것입니다. 그녀는 씩씩대며 따라 나와서 그 남자 옆으로 와서는 마구 비난하였습니다. 그는 구장나무를 거기 앉아 씹고 있었고, 그녀는 옆에서 무언가 역시 씹으며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구장나무 열매를 그녀에게 조금 주었습니다. 그녀는 구장나무 잎사귀를 가지고 나왔지만 라임이..

구자라트에 전해오는 이야기

그림이 보여준 희망 구자라트에 전해오는 이야기 위대한 라자의 딸은 아름답고 재능이 많았습니다. 그녀는 숲에서 말을 타고 사냥하는 것을 사랑했습니다. 어느날, 멋진 숫사슴을 쫓고 있다 갑자기 빽빽한 숲 안에 들어와 혼자 남겨 진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어디에 일행이 있는지 찾으려고 나무에 올라갔습니다. 가 지의 맨 위에 도착했을 때 거대한 불길이 숲을 삼키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새들의 둥지와 동물들의 은신처 위로 불길이 날름거리며 관목과 나무도 집어 삼키며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슴과 동물의 무리들은 공포로 꽥꽥 소리를 지르며 달렸고, 다양한 색의 새들은 연기에 질식되어 비명을 지르며 불 속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잔인한 장면의 한 가운데에서 공주는 한쌍의 야생 거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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