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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사랑 15

행복은 사랑이 있는 곳에 존재한다.- 세상의 모든 사랑 중에서

사랑의 꽃을 피우자 모두 행복을 추구한다. 그러면서 행복이 어디에 존재하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행복은 사랑이 있는 곳에 존재한다. 그렇다면 사랑은 무엇인가. 늘 만나고 싶은 사람이 사랑이 있는 사람이고, 늘 오고 싶은 곳이 사랑이 있는 곳이다. 매일 만나는 가까운 사람이 그러하고 가정이 그러하고 직장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사람은 정말로 복 많은 사람이다. 새해 인사가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다. 이는 다른 말로 바꾸면 서로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되십시오, 의 의미이다. 우리가 가고 싶은 장소는 어디이며 만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 나를 존중해주고 잘 대접해 주는 곳이며 사람이다. 요사이는 개인병원이 그렇다. 정말로 손님 접대가 끝내준다. 음식점도 그렇다. 그런데 돈 욕심 때문에 그렇다면..

사랑 - 세상의모든사랑(전자책) 중에서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우리의 삶이란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면 언제 이 사랑을 느끼게 되고 알게 되는 것인가. 사람마다 원하는 것이 다르다. 물론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도 때에 따라서 다르다. 원하는 것을 받을 때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게 되고 또한 느낀다. 배가 고플 때는 음식을 원하고 음식이 가장 귀하다. 때로는 돈이 권력이 자존심이 될 수도 있다. 내가 사랑을 주고 있다고 여길 때는 언제인가. 자신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을 줄 때이다. 목숨이 가장 귀하다고 여길 때는 목숨이고 돈이 귀하다고 여길 때는 돈이, 시간이 귀하다고 여길 때는 시간을 주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이란 아낌없이 주고받는 것이라고 해도 좋다. 그런데 사랑하다보면 서로 닮아 간다. 서로 가진 것만을 주기 때문이다. ..

축복받은 자들 - 세상의 모든 자유(책) 중에서

축복받은 자들 매일 신을 볼 수 있고 만날 수 있어야 유신론자다. 예를 들자면 라마크리슈나 같은 사람이다. 물론 예수도 유신론자다. 일본의 야쿠섬에서 시인이자 농부이자 구도자로 살았던 야마오 산세이는 자연에서 신을 보고 산 사람이다. 일본어로 신을 가미라고 한다. 그는 가미를 이렇게 정의한다. 무조건 사람을 행복 속으로 밀어 넣는 성질을 가진 것이 신이라고. 그에겐 나무도 바다도 계절도 풀도 꽃도 물도 토란도 다 신이다. 그는 행복감에 젖어 즐겁게 살았다. 그의 글에선 행복감이 뚝뚝 묻어난다. 유신론자들이야말로 축복받은 자들이다. 싸움은 사랑의 시작 사랑하는 부부는 늘 싸운다. 나는 싸운다는 의미를 의견제시와 자기주장이라는 뜻으로 해석한다. 물론 폭력은 싸움이 아니다. 승자나 패자가 없어야 싸움이다. 또..

세상의 모든 사랑(전자책) 중에서 -사랑은 처벌하지 않는다.

사랑은 처벌하지 않는다 신학교 때의 일이다. 내가 늦게 신학교에 가는 바람에 대부분 신학생들의 나이는 나보다 10살 이상 어렸다. 또한 유아영세자들이 대부분이라 천당 지옥 교리를 그대로 믿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그들에게 누가 천당에 가 있겠으며, 너는 천당에서 그들과 영원히 살 자신이 있느냐 물어본 적이 있다. 이 말을 이해하는 신학생은 보이지 않았다. 당시 나는 누구도 지옥으로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이었다. 이 세상에서 그렇게 손가락질 받으며 처벌과 멸시와 공포 속에 살았는데 그들을 또다시 처벌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그것도 영원히. 물론 이중처벌이다. 만약 예수가 그런 결정을 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나보다도 못한 사람이 아닌가. 나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본 것이다.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하지 않고 ..

세상의 모든 사랑(전자책) 중에서 -사랑은 사랑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보답된다. 긍정적인 삶이란 일어난 일이나 일어나고 있는 일뿐만 아니라 일어날 일까지도 주어지는 대로 환영하는 자세이다. 이와는 반대의 태도를 지닌다면 부정적인 삶을 산다고 할 수 있다. 부정적인 삶이란 존재와의 싸움을 일삼는 것이므로 그렇게 사는 사람을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부르기는 적합하지 않다. 아마도 그들은 고통과 불안 속에서 어렵게 살아가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이런 삶을 중생의 삶이라고 부를 수도 있으리라. 그렇다고 나는 긍정적인 삶을 살라고 권하거나 어떤 삶이 더 나은 삶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둘 다 존재계에 똑같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존재하는 것은 모두 참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더욱 그렇다. 인류의 역사에서 칭찬받거나 환영받는 사건은 물..

박연호의 세상의 모든 사랑(전자책) -사랑은

사랑은 사랑으로 보답된다 긍정적인 삶이란 일어난 일이나 일어나고 있는 일뿐만 아니라 일어날 일까지도 주어지는 대로 환영하는 자세이다. 이와는 반대의 태도를 지닌다면 부정적인 삶을 산다고 할 수 있다. 부정적인 삶이란 존재와의 싸움을 일삼는 것이므로 그렇게 사는 사람을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부르기는 적합하지 않다. 아마도 그들은 고통과 불안 속에서 어렵게 살아가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이런 삶을 중생의 삶이라고 부를 수도 있으리라. 그렇다고 나는 긍정적인 삶을 살라고 권하거나 어떤 삶이 더 나은 삶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둘 다 존재계에 똑같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존재하는 것은 모두 참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더욱 그렇다. 인류의 역사에서 칭찬받거나 환영받는 사건은 물론..

세상의 모든 사랑 중에서 - 사랑은 만병통치약

사랑은 만병통치약 오늘은 사랑의 특성 중에서 특히 벅찬 감동, 충만감, 기쁨과 즐거움 등을 떠올리게 되었다. 마음의 병은 상처에서 온다. 스트레스가 바로 그 원인이다. 그러므로 사랑이 모든 마음의 병을 치료한다는 말도 나올 수 있다. 특히 육체의 병중 70%가 마음의 병에 기인한다고 하니 대부분의 병은 사랑으로 치유되는 것이다.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나무를 누군가가 베어버렸을 때 어찌하면 좋은가. 나무와는 슬픔을 같이 나누고 그 사람과는 기쁨을 같이 하면 되는 것인가. 이것이 좋은 해결책이 되지는 못한다. 답은 간단하다. 죽음도 기쁨이고 좋은 것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인도의 힌두교에선 신을 창조와 유지와 파괴의 신으로 나눈다. 이는 무슨 말인가. 파괴도 신이 하는 것이고 좋다는 의미이다. ..

사랑으로 가득한 사람 (세상의 모든 사랑)중에서

사랑으로 가득한 사람 우리가 누구의 의견을 따르거나 추종할 때는 그 사람의 기운을 그대로 먹게 되어 있다. 그 의견이 좋고 나쁘고 옳고 그르고 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그래서 그 사람의 상태도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칭찬받기를 원하고 욕먹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누구한테 칭찬받고 욕을 먹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사기꾼이나 장사꾼으로부터 칭찬을 들어봐야 사기를 당하든가 바가지를 쓸 확률만 높다. 만약 그 사람이 사랑으로 가득한 사람이라면 그에게 욕을 먹거나 매를 맞아도 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오히려 환영해야 한다. 그를 통해서 나오는 것이 사랑이므로 그렇다. 사랑으로 가득 찬 사람이라면 사랑밖에 줄 것이 없지 않겠는가. 대부분의 깡패나 조폭은 가진 것이라곤 폭력뿐이므로 그의 미소조차도 폭..

사랑만이 - 무위박연호 신부의 '세상의모든 사랑'중에서

사랑만이 사랑하는 사람의 눈에는 사랑만이 보인다. 그는 폭력을 보아도 사랑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의 표현이요, 무관심을 보면 사랑 없음에 대한 한탄으로, 미움은 사랑을 반대로 표현해보는 장난으로 본다. 이때 사랑을 보고 놀라는 현상이 신비인 것이다. 그는 세상의 근본원리도 사랑이요 온통 세상은 사랑으로 물결치고 있음을 본다. 그런데 이 사랑의 화살이 좀처럼 당겨지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다. 일단 당겨지면 상대는 무조건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것이다. 어느 한 순간 사랑에 사로잡히는 것도 우리에게 주어진 자연의 큰 선물이다. 만약 항상 그런 사랑이 주어진다면 그는 신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그의 삶은 늘 놀라움의 연속이다. 사랑만이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애인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을 보고 놀란다. 자신을 보면..

박연호 신부의 세상의 모든 사랑 (전자책)중에서-사랑과자유

사랑과 자유 사랑은 새로운 가치에 눈을 뜨거나 그 가치를 발견하는 자세이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세를 지닌 사람은 지금까지 소홀히 했던 곳에서 가치를 발견하고 기뻐하게 된다. 만약 애기가 태어났는데도 엄마가 자식의 가치를 모르고 있다면 돌보기는커녕 방치하여 죽음으로 몰고 갈지도 모른다. 또한 사랑이 없다면 여자나 남자를 볼 때도 덤덤하게 되어 가까워질 수도 없어 연애도 불가능하고 따라서 결혼도 이루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사랑만이 쓸모없음에도 가치를 부여할 수 있고 심지어 적까지도 수용할 수 있게 한다. 자유는 자기의 영역을 넓혀 참나에 이르는 자세이다. 다른 말로 하면 우주의식 또는 신성에 눈떠가는 자세이다. 우리의 삶은 하지 말라 또는 이렇게 하라는 식으로 우리의 의식을 좁혀 신에 도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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