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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9

가슴 명상 - 홀로 된 자

☬ 홀로된 자 사람이 모든 대상과의 관계로부터 홀로 설 수 있을 때 진정 온전하다고 할 수 있다. ​ 우주에서 홀로된 자로 존재할 수 있는가. ​ 내 곁에 아무도 없어도 온전한가. ​ 가까웠던 가족 친구가 모두 내 곁을 떠나가도 괜찮은가. ​ 신이나 스승 종교 철학에 의존하지 않아도 스스로 충분한 사람. ​ 돈이나 명예 사회적 지위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 ​ 직장 등 단체생활 속에서도 홀로 있음으로 스스로 빛나는 사람. ​ 주관(견해)이 없기에 ....... 자기를 주장할 바가 없기에 대상에게 고스란히 맞추어주는 삶. ​ 세간의 평판이나 시선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 ​ 세상의 관습 문화 도덕률로부터 자유한 사람. ​ 현재의 삶으로 과거와 미래를 온전히 품은 사람. ​ 모든 대상과의 동일시가 일체 ..

모든 것이 괜찮다.

❈ 모든 것이 괜찮다. 느낌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세상의 모든 것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이 모두 다 괜찮다는 것입니다. 유사 이래 생겼다가 사라진 모든 정신, 물질문명과 사회 정치제도 등이 모두 괜찮았고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들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당시 사람의 필요에 의해 드러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만들어낸 모든 것들은 사람의 필요만큼 쓰면 되는 것입니다. 지금 창조된 것 중에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지면 저절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사람의 욕심 때문에 필요 이상 과잉 생산하는 것입니다. 욕망이 아닌 필요를 살게 되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 ​가슴의 울림으로 가슴의 울림에 따라 삶이 이루어집니다. 내가 삶을 사는 구조가 아니라 삶이 살아지는 구조입니다. 생각이 앞서는 삶..

관계의 고통

관계의 고통 사람은 관계 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관계를 맺지 않으면 사회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관계를 떠나면 곧 고립 내지 낙오이기에 관계에 집착을 합니다. 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애를 많이 씁니다. 싫어도 지켜야할 것 해야 할 것 챙겨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섬세한 사람들은 대상이 선명하게 느껴지기에 이 관계가 더 힘듭니다. 그릇이 크기에 자기만의 삶을 가져가지 못하고 언제나 대상을 보살펴야하기에 더 힘이 듭니다. 이 모든 것이 관계가 있다는 착각 때문에 받는 고통입니다. 우리는 심리적 정서적으로 대상과 너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눈만 뜨면 대상이 먼저 눈에 들어오므로 나 보다는 항상 대상을 먼저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대상과 나와의 동일시가 아주 강합니다. 내가 대상을 보고 느..

사람이 태어나고 살아가는 이유

가슴속으로 사랑입니다. 사랑밖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사랑입니다. 우리가 진실로 원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람이 태어나고 살아가는 이유가 사랑 때문입니다. 모두가 힘겨워하고 아파하는 이유도 바로 사랑 때문입니다 우리가 외롭고 허망한 것도 역시 사랑 때문입니다. 우리가 진실로 그리워하는 것 단 하나 사랑입니다. 우리가 진정 얻고자하는 것 우리가 진정 이루고자 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우리의 속사람이 진실로 바라는 단 하나가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가슴에 있습니다. 머리나 다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이 거처하는 유일한 곳이 가슴입니다. 이 가슴만 열리면 사랑이 드러납니다. 칼로 가슴을 도려내어 열수는 없는 일입니다. 영적 가슴입니다. 영적 가슴이 열려야합니다. 우리는 느낌을 통해서 영적 가슴을 ..

위로

위로 마음에 깊은 상처가 있는 이는 자기를 위로하는 것이 참으로 필요합니다. 나를 품고 무조건 위로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상대를 바라보기 이전에 이유를 묻기 전에 나를 부여잡고 나를 위로하고 지지합니다. 어떤 부딪힘이 있더라도 잘 잘못을 가리고 옳고 거름을 가리기 이전에 나의 아픔임을 인정하고 내 아픔을 안아줍니다. 애초에 상대의 잘못이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모든 일은 내가 선택했고 나로부터 생긴 일입니다. 내가 스스로 온전했다면 성립되지 않은 일들이었습니다. 필요이상의 화가 나거나 슬픔이 밀려오거나 외롭다는 것은 내가 아프다고 하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내 아픔을 어루만져주고 보듬어주고 안아주고 위로하는 일이 절대 우선되어야합니다. 상대적인 관계가 힘이 드는 단순한 이유가 내가 아프기 때문입니다. ..

착한 사람들

착한 사람들 사람들은 나를 느끼기 싫어합니다. 나를 떠나고 싶어 합니다. 나로서 나와 함께하는 걸 싫어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고 산과 들 바다로 떠납니다. 오락 도박 섹스에 빠지기도 하고 운동경기에 열중하기도 합니다. 술의 힘을 빌려 나를 잊기 도합니다. 희미하고 몽롱한 의식이 나를 멀리하게 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나를 떠나고 싶어 합니다. 나를 인정하려 들지도 않습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허용하고 인정치 않으려합니다. 내가 못마땅합니다. 내가 싫습니다. 나는 못난 사람입니다. 나는 아직 더 갖추어야하고 더 발전해야합니다. 내가 스스로 자랑스럽거나 예쁘지 않습니다. 도대체 내가 스스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 또한 내가 너무 힘이 듭니다. 내가 아픕니다. 내가 나한테 스스로 인정되기엔 내가 너무 초라합..

섬세한 사람들이 사는 법

섬세한 사람들 섬세한 사람들이 상처를 많이 받습니다. 섬세한 사람들이 정말 상처를 많이 받습니다. 민감하다고 소심하다고 잘못 해석하고 자기를 탓합니다. 섬세한 사람들이 마음이 따듯합니다. 섬세한 사람들이 영적 그릇이 아주 큽니다. 성격이 투박하고 마음이 무딘 사람들은 상처를 덜 받고 사회생활도 잘합니다. 그들은 남보다는 자기위주로 아주 편안히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 그릇은 아주 작습니다. 상대적 구조에서 섬세한 이들은 그 훌륭한 성향을 제대로 드러낼 수가 없었습니다. 투쟁하고 경쟁하여 이겨야하는 거친 경쟁 사회에서 섬세한 사람들이 받아야하는 고통은 이루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항상 남을 의식하는 그들은 자기 몫을 주장하거나 잘 챙기지도 못합니다. 그릇이 크므로 뭐라도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

느낌으로 살기 -사람은 느낌 덩어리

사람은 느낌 덩어리 머리로 생각으로 사는 게 아니라 느낌으로 사는 삶이 있습니다. 생각이나 머리보다 가슴으로 살아가는 온전한 삶의 구조가 있습니다. 따뜻한 느낌으로 살아지는 조화로운 삶의 구조가 있습니다. 이제 머리는 좀 내려놓고 느낌으로 가슴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상대적으로 만들어진 파문들이 있습니다. 슬픔 기쁨 화 외로움 등입니다 이럴 때 대상은 맘속으로 배제하고 대상과의 관계에서 생긴 파문 .그 느낌 감정만을 그대로 인정하고 느껴주는 것입니다. 내 감정을 불러일으킨 상황이나 사람 대상은 보류하고 드러난 느낌만 그대로 느껴주면 됩니다. 그리하여 시간이 지나면 내 느낌이 풍부해집니다. 그 풍부해진 느낌을 따라 온전한 느낌이 드러납니다. 이렇게 상대적으로 만들어진 감정이 아닌 근원의 느낌이 드러나는 것입..

가슴으로 사는 법

되어지는 삶 되어지는 삶이 있습니다. 때가 되면 저절로 이루어지는 구조가 있습니다. 애를 쓰지 않아도 존재의 필요로 다가오는 구조가 있습니다. 진실로 자신의 그 실체의 삶을 살 때 그 필요는 절대적인 필요입니다. 절대필요는 반드시 되어 지고 다가오고 이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불필요한 걱정과 조급증이 상황을 흩어지게 할뿐입니다. 뱃속에서 아이가 나오기 위해서는 열 달이 필요합니다. 어떤 상황이 되어 지고 이루어지는 데는 반드시 필요한 시간이 있습니다. 일이나 사업이나 외형적인 물질 구조가 이루지는 이면에는 이렇게 필요와 시간이 적용되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단지 나를 살 면됩니다. 내 느낌을 살 면됩니다. 남을 살고 껍데기를 사는 것이 아니라 진실로 나를 살면 됩니다. 나를 살면 필요는 다가오고 되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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