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아는 동물들, 은혜를 모르는 사람
쿠마오니, 힌디의 히말리야 사투리-
옛날에, 착한 사람이 숲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물을 찾다보니 쓰지 않는 우물을 발견했습니다.
안을 들여다 보자 그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사자, 뱀, 대장장이 그리고 이발사가 이곳에 빠졌는데 나올 수 없었던 것입니다.
사자는 “제발 도와줘요 이 우물에서 나올 수 있게. 당신의 선행을 잊지 않을 거예요.”
남자는 “사자 생각 만 해도 몸서리 쳐지는 걸. 만약에 내가 너를 꺼내면 나를 먹어버릴 것 같아. 배가 고프잖아.” 하고 말하자.
사자는 “ 아니예요. 당신을 조금도 해치지 않겠다고 약속해요. 제발 나를 도와줘요.”
주변에 자라고 있던 강한 포도나무 줄기의 도움을 받아 착한 사람은 사자를 끌어당겼습니다.
사자는 “다음에 나를 찾아와 준다고 약속해줘요. 나는 이 숲에 살고 있어요. 당신에게 무언가 주고 싶어요. 내가 가기 전에 작은 충고 하나 해도 될까요? 안에 있는 두 남자는 돕지 말아야 해요. 그들은 사악하답니다.”
그리고 나서, 뱀도 자신을 밖으로 빼 달라고 빌었습니다.
선한 남자는 뱀이 무섭다고 하자 뱀은 약속을 하며 절대로 헤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우물에서 뱀을 구해내었습니다.
그는 가기 전에 당신에게 만약 나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나를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뱀은 역시 이발사와 금세공업자를 돕는 것은 반대 한다며 강력히 경고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발사와 금세공업자가 역시 도와달라고 간청하자, 잠시 마음이 누그러져 생각했습니다.
“ 그들은 인간이야, 나 같은.” 그래서 포도 덩쿨을 내려서 그들을 끌어 올렸습니다.
그들은 둘 다 수도 없이 감사하다 하며 근처의 도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의 선행에 보답을 꼭 하고 싶다는 것 이었습니다.
여행 후에 남자는 숲을 다시 방문하게 되어 사자를 찾았습니다.
사자는 그를 보자 너무 기뻐하며 함께 있다 작별의 선물로 다이야몬드 반지를 주었습니다.
선한 남자는 도시로 들어가 금세공업자와 이발사를 찾았습니다.
그들은 그에게 아주 공손하게 대했으나 손가락에 낀 다이야 몬드 반지를 보았을 때, 그들은 비밀스럽게 왕에게 고했습니다. 숲을 지나가다 사자에게 죽임을 당한 딸을 가진 왕이었습니다.
그는 왕궁의 전역에 딸의 죽음과 관련된 어떤 단서를 발견하거나,그녀의 장신구 중에 무엇이라도 찾아낸 자에게 보상을 하겠노라고 선언했었습니다. 이 다이야몬드 반지는 왕의 딸의 것이었습니다.
이발사는 왕의 영역을 관리하는 경찰서 서장이었기에, 선한 남자를 체포해 감옥에 가두고 그를 고문하였습니다.
그 남자는 여러번이나 무죄이며 사자가 정말로 준 선물이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누가 그를 믿어주었겠습니까?
왕은 그가 딸을 죽이고 반지를 훔쳤다고 색각했습니다.
그래서 왕은 선한 남자를 참수형으로 다스리라고 명령했습니다.
감옥에서, 절박하게 뱀을 생각하며 부르자, 즉시 앞에 뱀이 나타나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해줄까요?” 하고 물었습니다.
선한 남자는 그동안 있었던 모든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뱀은 “내가 전에 이 악당들을 구하지 말라고 말했잖아요. 허나 당신이 그 좁은 우물에서 나를 빼내 주었듯이 여기서 당신을 꺼내 줄게요. 내가 나가서 여왕을 물면 당신이 왕에게 독을 빼내고 여왕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고 왕에게 전하세요. 나머지는 내가 할게요.”
바로 그날 밤, 여왕은 독이 있는 뱀에 물려 의식을 잃고 쓰려졌습니다.
왕은 마법사와 의사를 찾아 모든 곳에 하인들을 보냈습니다.
여왕은 극도의 공포와 괴로움 속에 있었고, 사람들은 모두 그녀의 목숨이 몇 시간 남지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선한 남자가 참수형을 당할 시간이 되어 마지막 소원으로 여왕을 치료하고 목숨을 구하고 싶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는 즉시 그녀의 방으로 들여보내지자, 그의 친구인 뱀이 다시 나타나 여왕의 상처에 입을 집어넣더니, 독을 빨아내었습니다. 여왕은 다시 생명을 구했습니다.
왕은 기쁘고 감사했으나 그가 딸을 죽였을거라 생각하기에, 여전히 그 남자에게 화가 나 있었습니다.
그 선한 남자는 그의 이야기를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그는 우물에서 뱀과 사자를 어떻게 꺼내주었는지 그 사건에 대한 증인으로 금세공업자와 이발사를 불렀습니다.
그러나 금세공업자와 이발사는 전에 이사람을 전혀 본 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절망하여, 사자에게 이 이야기를 증명해 주러 와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마자 사자가 엄청난 사자의 위용을 떨치며 도시에 도착하자, 그 도시는 장엄한 사자의 울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왕과 시민들은 어마어마한 공포에 사로잡혔습니다.
왕이 이제야 이 착한 남자가 진실을 이야기 했다는 것을 믿게 되자, 사자는 사라졌습니다.
이발사와 금세공업자는 모든 것을 부정하였지만, 왕은 선한 남자가 있던 곳으로 데려가 그들을 참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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