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앵무 잘 키우기

왕관,모란의 완벽한 모이 비율.

리라568 2023. 4. 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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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왕관,모란의 성장에 필요한 모이 만들기.

 

왕관앵무와 모란은 다음 곡물을 주식으로 합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왕관 전용 모이를 주어도 되지만 많이 키우거나 좀 더 나만의 노하우를 갖고 싶다면 다음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카나리아 씨드, 해바라기 씨. 국수. 메조. , 적 기장. 백 기장. 홍화씨, 호밀, 귀리, 들깨가 기본 메뉴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카나리아 씨드와 해바라기 씨가 전체 의 60 %이상을 유지해야 좋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양한 비율로 새를 키웠으나 이 비율이 유지가 될 때 가장 건강하여 번식도 잘 하였기 때문입니다. 시중에 파는 모이는 카나리아 씨드의 비율이 적고 들깨의 비율도 적습니다.

나머지 40프로에서 20프로는 메조 와 피, 나머지 20프로는 기장과 밀 귀리 들깨 등으로 합니다.

들깨는 비타민 E성분이 있어 번식에 큰 도움이 됩니다.

 

 

기본으로 새장에 있어야 할 것으로는 신선한 오징어 뼈와 들깨 새순을 달아주고 물에는 약간의 영양제를 넣어 줍니다.

야채는 늘 새것으로 갈아줍니다. 보레 가루와 숯가루도 충분히 모이통 하나에 넣어줍니다.

심심하지 않게 산과 들에 나는 신선한 약초들을 넣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솔 방울 혹은 솔잎 망초 새순 혹은 쑥의 새순 등으로 변화를 주면 좋아합니다. 많이 먹기 보다는 자신이 필요로 하는 성분을 자연에서 조금씩 공급 받는 것입니다. 상추와 배추 잎은 기본으로 하루나 이틀 안에 먹을 만큼 갈아 줍니다.

 

2. 난조를 만들어 봄과 여름 산란기에 꾸준히 공급해 줍니다.

 

 

1. 난조 만들기****

 

난조는 껍질이 까있는 메조를 1킬로 그램을 넓은 쟁반에 펼치고 달걀 노른자를 4, 멸치가루를 어른 밥 수저로 듬북 한수저, 숯가루-새전용-1ts, 영양제 1Ts을 넣고 잘 섞습니다. 간혹 비타민c 혹은 소화를 돕는 보레가루 등도 넣기도 하고 어떤 분은 솔잎 가루등을 넣어주기도 합니다. 자신이 기르는 새의 상태를 고려해 신중히 넣어 주시면 됩니다.

디만 잘 섞은 다음에 그늘에서 바짝 말려야 합니다. 단백질이 부패하면 설사와 장염의 원인이 되므로 건조를 잘 해야 하며 양이 많을 경우에는 냉동실에 반드시 넣었다가 아가들에게 주기 전에 햇살에 한번 반짝 말려 주시면 좋습니다.

달걀 노른자의 양은 4개 보다 많아도 됩니다. 다만 노른자 양이 메조에 비해 많으면 오래 말려야 합니다.

 

영양제는 과하면 오히려 간과 신장에 부담을 주므로 많이 넣는 것은 고려 하시는 게 좋고 비싼 영양제가 좋은 것이 아니고 일반적인 조류용 영양제 이면 무난합니다.

난조는 모이와 섞어서 주기도 하고 따로 모이통을 만들어 주어도 됩니다.

난조는 따로 관리하면 새의 모이 먹는 성향을 파악하기 좋습니다, 잘 안 먹을 때는 일반 모이 위에 섞어 주거나 오래 방치하면 상할 염려가 있으므로 소량씩 때때로 섞어 줍니다.

 

 

2.계절별 강조해야 하는 모이...

 

***: 번식이 시작되는 봄에는 몸을 추수 리고 산란을 준비하는 계절입니다.

들깨의 비율을 전체 모이의 5%정도로 높이고 비타민의 결핍을 막기 위해 야채나 영양제를 꾸준히 공급해줍니다.

짝짓기를 시작하기 전에 달걀 노른자 삶은 것을 모이통위에 잘게 뿌려 주면 좋습니다. 판매하는 에그 푸드는 말린 달걀이긴 하나 신선도가 떨어지고 잘 안 먹는 새들도 있습니다.

 

환절기 바람이 주는 감기는 새전용 감기약을 물에 타주며 바람을 막고 비타민 씨도 보충해 줍니다

 

 

***번식중; 영양제는 먹는 물에 넣어주되 지나치면 신장에 부담을 주거나 칼슘 흡수에 오히려 방해가 되니 유의해야 합니다. 매일 넣어주기 보다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아주 소량을 물에 타 줍니다.

모이는 해바라기 씨를 많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아가를 번식 하고 있을 때 해바라기씨는 한번에 많은 모이를 줄수 있어선지 평소에 먹지 않던 어미도 해바라기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번식 중에도 달걀 노른자는 계속 공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아기들의 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경우에 따라 밀웜이 나 귀뚜라미 말린 것등 다양하게 먹여 보는 시도도 좋습니다.

 

아가들이 깨어나 일주일이 지나기 전에 모이와 물의 양을 두배로 늘려 주어야 합니다.

아가새가 네 마리 정도 이라면 갈수록 모이는 더 필요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을 먹이는 새가 있고 그런 아가새들이 건강하고 발육도 좋습니다.

어미새가 쉽게 모이를 먹을 수 있게 가까이에 놓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어떤 분은 어린 새에게 야채를 먹이는 것을 꺼려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상태에서 어미가 다양한 것 안에서 스스로 선택해서 먹이는 것이 처음부터 제한 하는 것 보다 좋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야채를 먹이는 것이 식습관 형성이나 영양에서 나쁠 수가 없습니다.

 

*** 한여름: 더위에는 번식을 일시 중지하는 새도 있으나 대부분의 어미는 계속 번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기입니다. 야채를 신선하고 풍부하게 공급하며 신선한 물과 모이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모이에 벌레를 제거하고 냉동실에 잠깐 넣어 놓는다든가 햇살에 펼쳐 벌레를 내보낸 다든가 등의 방법으로 청소를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알통은 잠시 막아놓거나 떼어 놓아 번식을 멈추도록 유도해 봅니다.

 

 

새들이 좋아하는 야채 - 야채는 시금치를 제외하고 상추 배추 오이 들깨 잎 줄기. 벼이삭 뽕나무 케일 열무 등등... 사람이 먹는 순수한 것이라면 먹여도 괜찮습니다. 과일은 사과 나 견과류 등도 재미삼아 조금씩 식단에 변화를 주며 먹여 봅니다.

야채를 잘 먹는 새가 건강합니다. 야채를 많이 먹는 새가 모이나 국수도 잘 먹습니다.

어떤 새는 기본적으로 모이를 적게 먹고 야채는 거들떠 보지도 않으며 해바라기씨 조차 잘 먹지 않는 왕관 앵무가 있었습니다. 아마 전에 살던 조류원에서의 식습관 때문인 듯 싶었습니다. 그 조류원에서 분양 받은 몇 쌍의 새들은 결국 일찍 낙조 하고 말았습니다.

 

요령1. 이유식을 먹고 두주가 지나면 세주 정도에 알곡을 가지고 놀기 시작할 때 야채를 가늘고 길게 잘라서 가까이 놓아둡니다. 나이를 먹은 후에 식습관은 고쳐지지 않습니다. 야채를 먹지 않는 새는 미네랄과 비타민의 보충이 자연스럽지 않아 소화기능과 전체 체력이 약합니다. 다 큰 성조가 야채를 기피할 경우에는 야채를 잘 먹는 새와 합사해서 배우도록 할 수는 있습니다만 쉽지 않습니다.

 

요령2, 는 야채는 듬뿍 매달아 주어 가지고 놀 듯 먹게 하고 벼이삭, 밀 등을 주며 다양한 열매와 뿌리까지 통째로 줄수록 좋아합니다. 흙이나 모래를 새들이 먹도록 하는 것에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무공해 지역의 오염이 안된 수질 양토를 포함한 야채에 묻은 흙은 새들에게는 좋은 건강유지제가 된다고 봅니다. 세척한 모래를 팔고 있으나 그것을 즐겨 먹는 새는 여태껏 본적이 없지만 왕관앵무를 키우면서 가끔은 친환경상태로 건강한 선택을 새들이 하도록 더 많은 것을 허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약골이 되 버린 새들은 사실 수명의 반도 채우지 못하고 인간의 노리개가 되어 죽어갑니다.

 

요령3.잘 안 먹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함께 주면서 성향을 이해하고 안 먹 더라도 한동안은 계속 줍니다. 꾸준히 주다 보면 새들이 관심을 보이게 되고 먹는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깨끗하게 준다면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 모이를 물로 한번 씻어서 말리면 확실히 더럽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유중인 아가 왕관앵무와 모란들. 배고프면 서로에게 달라고 함.
왕관앵무는 순해서 모란과도 잘 놈.
모이를 씻어 말려봄.(안해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