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팔 바하르는 몽상가를 치유합니다.
뱅갈리어로 쓰인 설화
고팔 바하르는 구제불능의 몽상가 인 가난한 부부의 옆 집에 살았습니다.
하루는 고팔이 그들이 만든 상상 속에서 서로 비교하며 다투는 소리를 엿듣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내가 돈이 생기면 소를 살거야.” 그의 부인도 한마디 거들었습니다.
“ 그러면 나는 소의 젖을 짜겠어. 우리는 항아리가 많이 필요할 거야. 항아리를 좀 사러 가야만 해.”
다음 날, 그녀는 시장에 가서 항아리를 샀습니다.
남편이 그녀에게 “무엇을 산거야?” 하고 물었습니다.
“ 오 항아리야, 우유를 담을 것 하나, 버터를 담을 것 하나, 요쿠르트를 담을 것 하나, 버터우유를 담을 거 하나.”
“오 잘했네, 헌데 다섯 번째 항아리는 뭐지?”
“그것은 내 언니에게 남은 우유를 좀 보낼 때 쓸거야.”하고 말하자
“뭐? 언니에게 우유를 갖다 준다고? 얼마 동안이나 너는 그렇게 해온거야?
나에게 한 마디 말도 없이 게다가 내 허락도 구하지 않고?”
남편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분노가 폭발하면서 항아리를 집더니 모두 깨버렸습니다.
부인은
“ 나는 소와 우유를 돌보는 사람이잖아. 남은 우유를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잖아.”
“단정치 못한 계집 같으니... 내가 땀을 흘리며 하루 종일 일해서 소를 사는데 너는 그것을 너의 언니에게 준다고!
먼저 내가 너를 죽여야 겠어.” 하고 소리치며 남편은 더 많은 항아리와 펜들을 부인에게 던졌습니다.
고팔은 이들이 너무 멀리 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이웃집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는 화가 난 남편에게 천진스레 말했습니다.
“ 지금 뭐가 문제야? 왜 물건들을 던지고 있는거야?”
“ 이 여자가 우리 소의 우유를 자기 언니에게 주겠다고 하잖아!”
고팔이 물었습니다.
“ 너의 소?”
“응, 돈이 충분히 생기면 내가 소를 살거거든.“
“오 그것! 너는 아직 소가 없잖아? 그렇지?”
그 남자는
“ 잠깐 기다려, 내가 하나 사올게.”
“오 정말! 내 채소 밭에 무슨일이 생긴지 알겠네.”
하고 고팔이 말하며, 막대기를 들고 그의 이웃을 마구 때렸습니다.
“그만,그만 왜 나를 때리는 거야?”
“ 너의 소! 내 정원에 있는 콩과 오이를 모두 먹어치웠는데 너는 그냥 두었잖아!”
“ 무슨 콩, 무슨 오이들? 어디에 채소 밭이 있다고?”
“ 나는 채소들을 심을거야, 나도 몇 달 동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너의 소가 그것을 먹어치울거야!”
이웃은 그제서야 정신이 갑자기 반짝하며 들었고, 그들은 함께 즐겁게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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