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 되는 것은 정말 안 되는 것.
정말 해서는 안 되는 것을 모르고 할 때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설명하고 스스로 판단하게 합니다. 안 되는 것을 납득하게 하는 시기는 자녀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안 되는 행위를 시작하면 습관으로 굳어지기 전에 고치기 쉬우므로 설명해야 합니다.
안 되는 행위를 할 때 세 번의 기회를 주고 “이것은 00 때문에 너를 위해서 지금은 안 되.” 하고 명확히 해줍니다.
걱정이 되어 하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니라 남과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명확한 것에 대해 안 되라고 하는 것 입니다.
다만 여섯 번 정도의 -처음 세 번은 설명해주기 다음 세 번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으로 바꿀 기회- 들 주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사회화 과정에서 다른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만나 그 아이의 물건을 가져다 마음대로 한다면 그때는 이야기 합니다. 빼앗긴 아이가 울고 있다면 그 아이에게 우리 아이의 장난감을 가져가라 해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 너의 것을 말없이 가져가면 너 마음은 어때?" 하고 물어 봅니다.
"아이가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는 것 같아도 느낌은 전달됩니다.
세 번까지 반복해서 말해 주고 상황을 지켜봅니다.
" 저 아이 엄마가 아이를 위해 사준 장난감이야. 엄마가 너에게 사주듯이. 그것을 말없이 빼앗아 오면 그 아이도 엄마도 기분이 좋지 않아. 같이 놀고 돌려주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안돼요. 이것은."
그러나 안 된다는 말을 하기 전에 적어도 여섯 번의 기회를 주고 스스로 안 되는 것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 되. 그것은" 이라고 이유도 설명하지 않고 작은 일에 소리를 지르는 것은 존중받지 못한 경험으로 남습니다.
가능한 스스로 " 아 이것은 무언가 정당하고 즐거운 행동이 아닌가 같아."하고 판단하도록 기다려줍니다. 그래도 남의 것을 함부로 취한다면 그때는 행위 자체를 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생각합니다. 분명한 방법으로는 역지사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자녀가 한 나쁜 행동을 거꾸로 자녀에게 해주는 것입니다. 장난감을 갖고 놀 때 부모가 갑자기 장난감을 빼앗습니다. 평소와 다른 부모의 태도에 당황할 것입니다. 그럼 시간을 두고 지켜보다 설명을 해줍니다. 혹은 긍정적인 의미의 행동을 제약 할 수도 있습니다. 말로 되지 않는 것은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능한 이전 단계에서 정리가 돼야 할 것입니다. 고집이 세고 강한 자녀인데 반드시 막아야 할 행동을 했다면 강한 제약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필요한 것입니다.
2.가장 행복한 시기 - 마음껏 즐기며 자녀와 함께 놀기.
양육자와 행복을 나누는 어떤 것을 찾아내고 함께 즐긴다면 최상의 교육인 시기입니다.
사실 자녀는 이 시기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부모도 어린 시절로 돌아가 해보고 싶었던 놀이를 매주 한 가지 이상 같이 해봅니다. 놀이에 대한 책도 보고 실제로 자녀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다양하게 교육자원을 제공해봅니다.
아마도 오래지 않아 자녀의 취향을 조금은 알 수 있게 될 것이며 이것은 미래교육을 위해 중요한 기초가 됩니다.
사랑하므로 많이 웃게 되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아가들은 배고프고 불편하면 울지만 편해지면 금방 웃습니다.
천진난만한 순수한 웃음이 어른들이 잃고 사는 본래 인간의 모습입니다.
아가들은 단순하며 미소는 아름답습니다.
아가는 자라 미소를 잃는 어른이 되어 갑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자주 웃는 부모 밑에서 자라면 잘 웃는 밝은 인격이 됩니다. 아마도 자녀를 다 키워갈수록 함께 웃었던 시간이 그리울 것입니다.
놀이터에 가보면 많은 젊은 부모들이 힘들고 우울한 표정으로 자녀를 감시하는 것을 분수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잠시라도 함께 웃고 집중해 같이 놀며 즐기는 것은 다른 어떤 교육보다 가치 있습니다. 가능한 눈이 마주치면 미소로 대답해준다면 자녀는 부모의 지지를 느끼며 더욱 행복해 할 것입니다. 자녀가 성장해도 같은 모습으로 대해준다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피곤하고 바쁠 때는 솔직하게 말합니다.
부모 자신이 무력감과 우울증을 갖고 있다면 아이를 위해 마음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만.
어쩔 수 없다면 가능한 솔직한 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오늘은 좀 힘드네, 혹은 아빠가 좀 바빠. 혹은 이것을 꼭 해야 하니 좀 참아 준수 있겠니? 엄마가 몸이 안좋아서 좀 쉬고 싶어 한 시간만. 그동안은 혼자 놀래? " 하면 자녀도 이해하게 됩니다.
3. 놀이방이나 등원 준비를 미리 하세요.
가방과 옷을 새로 사주는 것보다 먼저 놀이방에 양육자가 가보고 주변의 평가를 들어봅니다.
장점과 단점을 체크하고 자녀에게 말해줍니다. "이제 놀이방에 가서 장난감도 새롭고 친구도 많고 선생님이 율동도 가르쳐주고 재미있을 것 같아. 많이 컸으니 가보지 않을래?"
자녀와 같이 가봅니다. 선생님의 태도를 잘 보고 거친 성격인지 인품을 파악해 봅니다.
자녀가 예민하다면 며칠 함께 등원해 차차 시간을 늘리거나 줄여 보고 자녀에게 의견을 다시 묻습니다.
분리 불안증세를 줄여줍니다.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잘 모르는 것들은 설명해줍니다.
자녀가 60%이상 결정을 하도록 합니다.
아무 거리낌 없이 놀이방에 가는 자녀도 있습니다. 이때는 돌아온 자녀에게 그날 즐거운 일과 힘든 일을 둘다 물어보고, 알림 란에 힘들어 하는 것에 대해 선생님과 대화를 해 조정해 봅니다. 자녀와의 첫 분리는 신중하게 준비하고 설명합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가는 것 혹은 할머니나 도우미가 바뀌는 것, 등은 미리 이야기 하고 마음의 준비가 되도록 설명하며 양해를 구해야 합니다. 아이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슬퍼하거나 운다면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유치원은 미리 몇 번 가보자고 하고 슬쩍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는 척 하며 자녀의 행동을 관찰합니다. 아마도 잠시 머뭇거리다 놀이감을 들고 놀거나 친구에게 관심을 보일 것입니다. 여전히 엄마의 옆에서 쭈볏거린다면 엄마가 옆에 있으며 그 공간에 적응할 시간을 줍니다. 뭔가 흥미 있는 것을 발견하게 유도해주고 노는 것을 지켜봐 주다 지루하기 전에 돌아오는 것을 반복해주면 그공간이 재미도 있고 안전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 분리를 받아들일 것입니다. 도우미 역시 갑자기 와 있는 것 보다는 며칠 전부터 시간을 차차 늘여 자녀가 받아들이게 도와줍니다.
" 엄마도 어쩔 수가 없단다. 너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정인 것을 믿어주기 바래. 슬프고 두려워 하기 보다는 함께 받아들이면 좋겠어." 하고 솔직히 말하는 것도 좋습니다.
갑자기 양육자를 통보도 없이 바꾸고, 유아원에 보내고 하는 것은 미래에 커다란 어려움을 갖게 합니다.
위험한 것은 멀리하고, 억울하지 않게 하라.
위험한 것에는 자녀가 몹시 힘들어 하는 사람도 포함됩니다. 자녀가 놀이방에서 학대를 받아도 알아채지 못하고 괴롭히는 아이가 있는 것을 눈치 채지 못할수 있습니다.
이글의 교육방식으로 자란 아이들은 솔직하며 대화를 잘 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일 것이므로 즉각 자신을 표현할 것입니다만 무던하고 순한 자녀는 문제라고 인식을 못합니다.
자녀는 가장 수용적 태도가 왕성한 과정이라 문제라 느끼지도 못하고 무엇이 잘못인지 파악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말로 설명하는 것은 일이 벌어진 한참 후가 되거나 그냥 깊은 상처로 남겨진 후이기 때문입니다. “왜 그때 말을 안했어? 엄마 아빠에게 말을 해야 알지?” 하며 지적하기 전에 표현을 다 못하므로 실재를 봐야 합니다. 바쁠수록 자녀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자녀가 처한 환경을 꼼꼼히 봐주며 이상행동에 대해 막연한 낙관론을 갖지 않아야 할 시기입니다.
각 각의 사안에 따라 해결을 즉시 해주는 것이 최상 입니다. 그리고 모든 과정에 가능한 자녀를 동참시키며 자녀가 불합리한 상황으로 받은 불이익에 대해 직접 사과를 받도록 합니다. 아주 어린 자녀라면 어렵겠지만 두세 살 정도의 아이들도 무엇을 말하려는지 이해 할수 있습니다. 억울하고 슬픈 기억이 많을수록 남을 지배하려하고, 고집이 세지거나, 작은 일에도 눈물을 보이는 여리고 소심한 방어적 인격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은 어떤 불합리한 일로 피해를 당하면 함께 방어하고 정당성을 찾아내는 집단이란 이미지는 중요합니다. 최후에 가장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조건 없이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것은 가족입니다.
*초등학교 때 아들이 시내로 친구들과 놀러 갔다 돌아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엄마 어떤 형이 따귀를 때려서……. 엉엉”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피자 배달 알바생이 아들이 친구들에게 손을 흔들며 농담한 것에 오해를 한 듯 싶어, 피자집에 전화를 했습니다. 사장님께 말씀 드리고 알바생 전화번호를 얻어 직접 통화를 해보니 아들이 “빨리빨리 배달해” 하고 말한 것으로 오해하여 화가 나서 저의 아들을 때렸다 고백했습니다. 저는 옆에서 우는 아들을 바꾸어 주면서 “이 형하고 이야기를 해보렴. 직접 오해라면 풀어야지.” 하자 아들은 울먹이며 그 상황은 모두 오해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그 알바 생에게 “저의 아들이 이일로 슬퍼하니 상황이 이해되었으면, 직접 사과를 하고 풀어주겠어요?” 하자 기꺼이 응해주었습니다.
이런 일들은 가끔 발생합니다. 학교생활 혹은 유치원 혹은 학원 등에서 자녀의 사소한 언행이 이해되지 않아 비난이나 미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리고 착할수록 무시당하기 쉽게 구조화된 교육환경이 심각한 문제입니다만 모든 문제에는 해결책이 있으며 자녀가 억울한 상황에 자주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자녀가 아빠나 엄마 혹은 어떤 양육자를 보면 기가 죽고 풀이 죽어 보인다면 가능한 그 사람에게 맡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빠를 보고 혹은 엄마를 보면 풀이 죽고 힘들어하며 긴장이 높아진다면 그 자녀는 부모님과의 관계에 상처가 있고, 갑 질을 당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 사람과는 관계전환을 시도하여 따뜻한 관계가 되도록 유도하고, 오해가 있으니 풀도록 합니다. 그것이 어렵다면 어린 나이에는 좀 떨어져 있는 것이 차라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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