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잘 기르는 방법

성적이 나쁜 자녀 어떻게 할까?

리라568 2023. 5. 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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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업성적 부진할 때는 함께 미래진로를 토론하는 기회로 삼아라.

 

 


모든 자녀가 1등을 할 수 없고 주입식 교육에 특화된 암기를 잘 하는 것도 아닙니다.
공부에 흥미가 있던, 없던 중간 이하의 성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함께 미래를 준비 합니
다. 

그림을 잘 그리거나. 음악을 잘하거나. 춤 혹은 운동 혹은 글쓰기, 만화, 그리기, 미적 감
각이 있어 미용에 관심이 많거나. 언어에 소질이 있거나 등등. 시야를 넓혀 다양한 직업군을
같이 찾아봅니다. 

굳이 성적에 연연해하기보다는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경쟁력을 갖추어 간다면 그에 맞는 

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한 준비를 일찍 시작 할 수 있습니다. 

목표가 생기면 사춘기 갈등이 줄어들고, 자녀 자신도 긍정적인 자기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 목표가 학업이 아니어도 충분히 가치 있음을 인식하고 다양한 길을 자녀와 함께 찾아봅니다.
유학이 돈이 많이 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재로 한국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학교를
갈수 있는 길이 많습니다. 교육비가 없거나, 생활비가 저렴한 국가 이면서 질 높은 특화교육
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 해외여행은 시야를 넓히고 한국의 좁은 지역의 한계를 일
찍 깨우쳐 언어공부의 필요성도 스스로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학업에 흥미가 적은 자녀는
다양한 미래진로를 찾아보도록 합니다.

 

필리핀이나 북부유럽 혹은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교육 시스템은 학비가 저렴하고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많습니다.  잘 하는 것을 살리기 위한 비정규교육도 능력치를 높혀 줍니다.

교육은 창조적 능력을 활성화하는 모든 행위 입니다.  성적이 나쁘다면 길게 보고 다양한 길을

가능성을 두고 찾아보도록 합니다.


*저의 딸은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바로 검정고시로 과정을 졸업하고 시간이 많아 인도여행을
함께 했습니다. 그때 인도를 경험한 것이 도움이 되어 영어 공부에 필요성을 절감하더니 인도
독일 등의 요가대학 석사 박사과정의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인도 역시 교육비가 싸고 생활비도 저렴한 국가입니다. 

한국의 물가수준은 세계 상위권으로 유럽등과 비교해도 비싼 편이며
교육비 또한 작은 편이 아닙니다. 

그에 비해 저울대 조차 세계 100위 대학 안에 들어가 있지 못한 형편입니다.

 자세한 정보들을 미리 찾아보면 다양한 길이 있습니다.

 

 


사춘기 게임 중독 게임중독이라고 상담을 해오는 학부모들이 많습니다.

 

 


게임중독에 걸리는 사람의 성격적 특징이 있습니다. 약간은 소심하고 예민하며 사람과 어울리
는 것에 대한 욕구 수준은 높은데 마음에 맞는 친구가 적어 친구를 많이 사귀지 않는 성향일
경우가 많습니다. 지식욕구도 낮아 책이나 공부를 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으며, 성취를 위한
노력에서 한두 번 좌절한 경우도 많고, 내성적이라 정서적으로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고
집이 센 편입니다.


또한, 혼자 노력해서 성취할 수 있는 사회가 아닙니다. 복잡하게 얽혀 있어 어느 것 하나 혼
자서 다 해내기 어렵게 구조화되어 있습니다. 협력과 소통이 경쟁력의 중요부분이 되었습니
다. 요즘 대학 교육에 협력을 통한 창조력 향상을 위해 팀플과 스팩을 위한 기획 작업도 협업
을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한 자녀 이거나 둘로 핵가족 중심으로 자란 자녀들은 진정한 협업을 배울 마음이 많지
않습니다. 부모 세대 보다 에고는 강하고 개인주의 성향도 강해 자기 취향이 아니면 관심을
갖지 않는 매니아적 감성이 발달합니다. 핸드폰이 일찍 친구가 된 세 대 이며, 티브이 프로그
램 영화조차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어디서나 선택해 보고, 모든 욕구가 아주 빠르게 성취되는
속도의 시대이기도 합니다.
게임은 속도감 있게 혼자서 성취할 수 있는 매력이 있고, 다른 복잡한 사회적 관계에서 만족
할 수 없는 것을 줍니다.


혼자 혹은 집단이 게임을 하면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 수 있고 경험치를 올릴수록 능력이 올라
가는 것을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상의 공간에서는 폭력을 사용할 수 있고 우연
히 행운이 오기도 합니다. 게임중독이 위험한 것은 다른 방식의 두뇌사용에 집중하는 것에 흥
미를 잃어버리고 교류와 소통에 문을 닫고 자신 만의 방식에 몰두하는 습관 때문입니다.
중독이란 하지 못하면 정서적으로 불안한 정도 일 때 중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임중독의 특징

 


중독이 되었는지 아닌지 기준이 있다면, 자신의 할 일을 다 하면서 휴식 시간 동안 또는 친구
들과 어울리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지 않은 것에서 도피하기 위해 하루 3-4시간
이상 일주일에 5회 이상 한다면 중독으로 봅니다.


게임중독을 막는 법은 게임을 할 수 있는 초등학교 저 학년 부터 장시간 게임하는 습관이 정
착되기 전에 다른 재미있는 것으로 관심을 바꾸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게임보다 즐겁고 재
미있는 것이 있다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스스로 시간을 줄일 것입니다.


게임중독에 걸리는 다른 큰 이유는 멍하니 쉬는 시간이 필요해서 시작했다가 게임 자체가 목
표가 되어버리는 것 입니다. 인간의 뇌는 단순하게 쉬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이 시간을 잠
깐 게임으로 보내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장시간이 되기 전에 조절해야 가장 좋으나
중독이 되었다면 원칙을 세워, 정해진 시간에만 하고 잘 지키면 선물을 주고 게임 시간을 즐
기도록 간섭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게임 중독은 대부분 나이를 먹으면서 사라집니다. 대학 진학준비기간에도 게임을 많이 한다면
진로를 컴퓨터 관련 전문학교를 추천하는 편이 좋습니다.


제가 본 학생 중에는 게임중독인 덕에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된 사람도 있습니다. 워낙 좋아하
다보니 사교성도 천성적으로 부족하고 문과계열 공부에 소질이 없어 전문대학을 나와 컴퓨터
활용능력시험등 프로그래머자격증을 독학하여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컴퓨터는 앞으로 더욱 진화 될 것이고 우리 문명의 패턴을 엄청나게 바꿀 것입니다. 이미 그
렇게 되고 있습니다. 게임중독인데 고쳐지지 않는다면 관련학과로 대학을 가도록 유도 해 좋
아하는 것에서 길을 찾도록 합니다.


저는 자녀들이 게임에 빠지기 시작한 초등학교 때 그들에게 게임을 배워 함께 했습니다. 아이
템과 게임머니를 나눠주며 함께 레벨 업을 하다 보니 자녀와 대화가 되어 좋았습니다. 그러나
몇 달이 지나지 않아 다른 관심으로 옮겨 가서 자녀들이 그만두어 저도 그만 두었습니다.
아마도 감시하며 그만하라고 잔소리를 하였다면, 관계도 나빠지고 더 오래도록 게임을 눈치
보며 하였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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