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살면 주위의 시선이 들어온다.
산속에 왜 혼자 살지(?) 하는 호기심과 가끔 여자인지라 호락호락 생각하는 남성들도 없지 않다.
1. 인터넷사용을 위한 팁
kt 에게 인터넷 선을 깔 수 있는지 물었다.
실사를 나온 직원은 "전봇대 11개 세우는 비용을 지불하면 해주겠다" 하고 말한다.
요즘은 skt 가 산속에서 다른 통신망에 비해 잘 터진다.
인터넷은 무제한 요금제 를 신청하고 핫스팟을 이용해서
컴퓨터를 사용하는게 가장 비용이 합리적이다.
그리고 가능한 스마트한(?) 티브이로 교체해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티브이와 연결하면
눈의 피로도를 줄이며 매체를 즐길 수 있다.
skt는 2년 약정이 끝나면 할인을 해주기도 한다.
2.산속에서 즐길만한 것.
이왕이면 다홍치마이니 방 하나쯤은 구들과 황토로 하면 좋은 것 같다.
보일러는 쉽고 빠르지만 수맥과 같은 효과가 있어 몸이 약한 사람에게 숙면을 방해하는 경향이 있다.
구들돌은 중국에서 수입하여 판매하는 것도 있고 나무는 제재소에서 '죽때기'라 하는 것을 사용하면 된다.
1톤 트럭 한차로 경북에서는 30만원, 이중에 운반비가 10만원 이니. 트럭이 있어 자가운전하면 싸게 살 수 있다.
사실 작년에는 20만원 이었으나 코로나 이후 급등하여 비싸다.
그러므로 주변에 나무들을 이용해도 충분히 가능하기도 하다.
택배가 잘 되어 있는 한국에서는 차가 없어도 생활을 할 수 있다.
다만 (경동,로젠,대신 )이런 택배는 오지 않으려 하므로 주문하지 않는 편이 좋다.
3. 산속은 건강약초가 가득
좋은 공기와 아름다운 전망은 훌륭한 삶의 활력소이다.
황사와 미세먼지로 뒤덮힐 때도 있지만.
약초와 나물들을 부지런하게 공부하여 주변에서 채집하면 건강에 일석삼조
운동도 되고 자연스럽게 건강한 삶이 된다.
4.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즐기다.
새소리 바람소리 눈 쌓이는 소리 이외에는 고요함이 아름답다.
보름달이 뜨고, 꽃이 피고 오이가 열리는 것을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불편함이 없을 수 없지만 그와는 다른 편안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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