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이글은 그동안 공황장애와 우울증 상담을 한 내용을 중심으로 씀
유형1.
타고난 예민함이 가장 장애가 되는 경우입니다.
감성지수가 높고 내향형인 경우에는 자연과 교감이 인간 보다 쉽고 선호하며 사람과의 사귐에서
상처를 많이 받습니다. 무던한 사람은 넘어갈 수 있는 태도나 말에 마음이 닫혀 솔직하지 못하며
자신의 감정을 헤아려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을 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외롭고 쉽게 좌절하는
마음에 자신을 가두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에너지와 말에 쉽게 동화가 되어 상대가 원하는 것에 끌려가며 자신의 감정을
방치하다 많이 쌓이면 우울감과 슬픔에 쉽게 빠지고 맙니다.
그렇다면 타고난 예민함이란 무엇일까요?
지금 32세 여성인 민아의 경우를 분석하며 설명해 보겠습니다.
그녀는 7년 전 20대 중반에 심한 공황장애와 함께 환청이 들리고 악몽을 자주 꾸곤 하였습니다.
잦은 전학으로 (아빠의 직업 때문에) 친구를 사귀기 어려웠으며 제주도로 전학간 중학교 이후에는
왕따를 당하거나 놀림도 받았으며 스스로를 찌질한 아이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기질은 사람을 좋아하고 외로움을 많이 타기 때문에 꿋꿋하게 견디다 지쳐 학교 옥상에 올라갔
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늦가을에 옥상에서 자살을 결심하고 밤을 새웠으나 차마 떨어져 죽을 용기가
없어 추위에 떨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맏딸인 그녀는 부모님은 늘 맞벌이로 바쁘기에 소통이 될 수 없
었습니다. 그리고 공황이 찾아오고 집 밖을 나가는 것은 두렵고 몸도 예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낮에 본 어느 장면이 계속 맴돌거나, 마음에 드는 남학생과는 꿈에서 만나 대화를 하는 등 현실과 점점
유리되어 가다보니 소위 '마음수련'을 하는 단체를 전전하며 어떻게든 극복해 보려 몸부림을 쳤습니다.
그러나 버스나 차를 타면 호흡곤란이 오거나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아 차를 타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지경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민아의 경우를 분석해 보면
사주의 측면에서는 금 기운이 두드러지게 많아 나름 고집이 세고 자기 중심적이며
네번째 챠크라가 자주 활성화 되어 영체에 영향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인격입니다.
게다가 타고난 관심과 기질이 사람들의 아픔을 고쳐주고 어루만져 주고 싶은 깊은 까르마를 지니고 있어 착한 심성으로
자신의 처지를 생각지 못하는 충동에 휩쓸리면 헌신적으로 남을 돕기도 합니다.
어린시절 아버지의 사랑을 원했지만 늘 무심한 아버지의 기대에 못미치는 자괴감으로 만나는 남성들은 아버지와 비슷한
연배로 친절하게 도와주면 관계맺기를 쉽게 하곤 합니다.
그리고 몸이 예민하여 쉽게 타인의 에너지에 감화되거나 몸이 아파 무병으로 인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의 기질은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는 것은 강을 건너는 나의 배를 비난하는 것입니다.
기질과 성격을 인정하고 잘 활용하여 원하는 선택을 하는 것은 자기 사랑이기도 합니다.
민아는 20대 후반이 되면서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 공황은 완치되고 스스로의 삶을 위해 명상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적극적으로 하면서 피부관리사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30대가 되어 방황을 멈추며 이명과 외로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금 기운이 강한 것은 스스로 결정하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자신의 삶을 발견하는데 좋은 기질로 작용합니다.
예전에 부모님은 늘 방청소도 않하고 맏딸인데 집에만 있고 대학도 진학하지 못했다고 비난하였으나
그리고 가끔 빙의가 되어 엉뚱한 소리로 부모님을 놀라게 하였으나
상담과 삶에 대한 이해로 지금은 타인을 배려하고 도우려는 어엿한 인격이 되었습니다.
유형2. 착한 아이로 자란 경우
유형3. 환경이 지나치게 나쁜 경우
유형4 사회적응이 어려운 경우
유형5 스트레스를 다루는 법을 배우지 못한 경우
유형6. 일시적인 좌절로
유형7 몸이 약하거나 아픈경우
유형8 정서적으로 중심이 무너진 경우
유형9 주변에 지지세력이 없는 경우
유형10 영적으로 진화를 앞두고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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