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겪은 공황장애와 광장공포증. 14년 전에 나는 작은 산 밑의 외딴 집에서 어린 두아이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잠을 자다 이유없이 갑작스럽게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은 공포가 엄습해 왔습니다. 공황이란 증세가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그날 밤은 미친듯이 마당으로 뛰어가 세상 모든게 사라진 이인증 속에서 두려움에 떨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공황은 예고도 없이 시작되어 며칠 간격으로 폐쇄된 공간에 들어가면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공포감과 호흡곤란이 몰려오곤 하였습니다, 호흡을 하고 있으나 가슴이 답답해지고 숨을 쉴수 없는 상태가 반복 되고 차차 사람이 많은 곳을 갔다오면 잠을 못자고 토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가 기진맥진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기차나 택시 백화점 마트 같은 곳이 고통의 장소로 바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