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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494

"세상의 모든 기쁨" 중에서

무위 박연호 신부님은 60세에 완전한 깨달음을 얻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절대의 사랑을 조건없이 베풀어 주신 삶을 살았습니다. 어떤 스승도 없이 ‘나는 누구인가’등을 평생 탐구하시며 라즈니쉬와 마하리쉬 노자등 선각자의 향기를 통해 자기 구원과 자유를 내면에서 발견하고 진리 안에서 기쁘게 사셨습니다. 많은 선각자들이 나름 각각의 향기가 있겠지만 박연호신부님은 내면의 행복과 기쁨의 샘이 마르지 않는 놀라운 에너지를 밝게 드러내신 드문 분이었습니다.​혼자 산속에서 은거하시며 깨달음 속에서 자유와 사랑으로 일생을 살며 쓴 글들 모음입니다.서울대 수학과를 수석으로 졸업, 해군장교로 복역후 성신여고 등에서 교편을 잡다 신부로 살다 카톨릭의 한계를 견디다 못해 자유를 찾아 소박한 산속 생활을 함. 78세에 돌아가심. 책..

"삶이 내게 가르쳐준 지혜" 중에서

진정으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남에게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강요하지 않습니다.그에게 옳고 그른 것이 나에게도 옳은 것은 아닙니다.강요 안에 불행이 숨어 있습니다. 강요하는 사람들은 죄다 불행한 강박증 환자일 수 있습니다. 평등과 존중을 배우지 못한 이런 사람들을 멀리 하거나, 가까운 척 할 수 밖에 없습니다.그 사람이 가족인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언젠가 가족중에 한 사람이라도 철이 들어야 가정이 화합됩니다.그 사람이 바로 내가 되어야 겠단 생각이 없다면 마음으로 물질적으로 독립하는 것을 권합니다.그것이 자기 사랑의 시작입니다. 자기 사랑은 추상적인 것이 아닙니다.떠날 용기가 있는 자 만이 다시 가족을 바로 세울수 있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옛날에 비해 참는 것 보다는 자유를 원하기..

'느낌으로 살기' 중에서

충족  스스로의 느낌이 드러나면 비로소 마음은 충족이 됩니다. 스스로 채워집니다. 허겁지겁 대상을 통해서 나를 채울 필요가 점점 줄어듭니다. 그 느낌이 가슴에 몸에 마음에 꽉 차면서 스스로 채워집니다. ​내 안의 어떤 느낌도 인정하고 느껴줍니다. 좋은 느낌, 나쁜 느낌, 긍정 느낌, 부정 느낌 다 좋습니다. 구별하지 말고 드러나는 대로 다 인정하고 드러나는 그 느낌들을 지지하고 함께 해줍니다. ​사람의 맘속에는 오만가지 느낌이 다 들어 있습니다.​​ 어떤 특정 상황이 오면 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느낌이 드러납니다. 심지어 사람을 해치는 상상도 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좀처럼 화를 내지 않던 사람도 어떤 사람이 화를 돋우면 불같은 화가 폭발합니다. 평소에는 내성적인 사람도 상황에 따라 아주 외향적인 사람으로..

너의 엄마가 누구니? 중에서

이책은 아들과 딸을 키우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깨우친 것을 모은 글입니다.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보다는 아이를 어떻게 느끼고 평생 함께 할 것인가에 촛점을 맞추어 경험과 생각을 모아놓은 책입니다.잘 해도 부족한게 자녀 기르기 였기에 반성하면서 썼던 기억이 납니다.​아들은 지금 30대 초반으로 몇년전에 깐느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았고. 딸은 요가명상철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둘다 저보다 뛰어난 감수성과 영리함을 토대로 사교육 없이 잘 자라 주었습니다.자유와 책임 그리고 소통, 인정과 사랑.... 부족하여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삶에 한 축을 지탱해주는 스승이기도 했지요. 지나가듯 자녀가 있는 분들이 한번 쓱 보셔도 ...... 물론 아버지도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자녀를 대하는 기본 철학과 마음가짐에 대한..

평화롭게 사는 다양한 방법 (전자책) 중에서 한소절

평화롭게 사는 다양한 방법은 노자가 말한 중근기의 단계에서 보면 큰 도움이 됩니다.조금 더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고 싶어 이런 저런 마음공부, 요가, 명상등을 하지만 방향을 선명히 잡기 어렵고지금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길을 잃은 것 같을 때 보면 도움이 됩니다.또, 명상,요가등 시간과 노력을 따로 기울이고 싶지 않지만 이 삶 안에서 좀 더 자유롭고 행복해질 관심이 있다면또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삶을 스스로 해석하고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 색즉시공이며 동시에 공즉시색의 이치를쉽게 현실속에서 녹여낸 책입니다.​​3-1. 나를 살리는 첫 단계 - ‘마음 갈아끼기’의 필요성 앞에서 에고의 형성과정을 설명했습니다만 결정적으로 에고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꼭 필요하고 유용한 도구이기 때문에 에고를 버리라는 식의..

타고르의 영어동화 -숨겨진 보물 중에서

타고르의 동화책. 너무 길어서 조금 만 올려봅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23066047[전자책] 타고르의영어동화-숨겨진 보물 : 알라딘인도의 시 성 타고르가 쓴 어린이를 위한 단편을 소개합니다. 실제로 영어가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영어를 잘하고 좋아하는 초등학생부터 어른 까지 볼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숨겨진 보물을 찾아 평생을 바친 ...www.aladin.co.kr​

인도신비설화모음집 2권 중에서

네명의 소녀와 왕​( 푼자비 지역의 이야기.)​​어떤 왕이 낮에는 법정을 지키고 왕좌에 앉아 있었지만 밤에는 그의 수도 여기저기를 모험을 찾아 변장을하고 돌아다녔습니다.어느날 저녁, 그는 정원의 나무 아래 앉아 서로 매우 진지하게 이야기 하고 있는 네 명의 소녀를 보았습니다. 첫 번째 소녀는 “모든 것을 맛 보았지만 고기의 맛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어.” 두 번째 소녀는 “ 나는 동의 하지 않아. 포도주 만큼 좋은 맛은 없지.” “ 아니야 아니야” 세 번째 소녀가 소리쳤습니다. “ 너희 둘 다 틀렸어. 모든 것 중에 가장 달콤한 것은 사랑의 맛이야.”“고기와 포도주와 사랑은 달콤한게 맞아.“ 네번째 소녀가 말했습니다. ” 그러나, 거짓말하는 맛과 같은 것은 없어.“그때 소녀들은 엄마가 불러 모두 집으로 돌..

세상의 모든 기쁨 (전자책) 중에서

무위 박연호 신부님은 60세에 완전한 깨달음을 얻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절대의 사랑을 조건없이 베풀어 주신 삶을 살았습니다. 어떤 스승도 없이 ‘나는 누구인가’등을 평생 탐구하시며 라즈니쉬와 마하리쉬 노자등 선각자의 향기를 통해 자기 구원과 자유를 내면에서 발견하고 진리 안에서 기쁘게 사셨습니다. 많은 선각자들이 나름 각각의 향기가 있겠지만 박연호신부님은 내면의 행복과 기쁨의 샘이 마르지 않는 놀라운 에너지를 밝게 드러내신 드문 분이었습니다.혼자 산속에서 은거하시며 깨달음 속에서 자유와 사랑으로 일생을 살며 쓴 글들 모음입니다.​서울대 수학과를 수석으로 졸업, 해군장교로 복역후 성신여고 등에서 교편을 잡다 신부로 살다 카톨릭의 한계를 견디다 못해 자유를 찾아 소박한 산속 생활을 함. 78세에 돌아가심. 책..

평화롭게 사는 다양한 방법 (전자책) 중에서

3. 살아가는 것이 명상입니다. (나의 삶이 성서이고 내면의 느낌이 스승입니다.) 우리는 부유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사회나 가족 등에게서 인정받는 정도와는 무관하게 인격의 질을 인간답게 가꾸며, 풍요롭게 하며 살 수 있는 존재입니다. 인격에 자족과 참됨을 잃지 않고 사는 것이 삶을 통한 명상법입니다. 앞에서 우리는 몸-마음-의식의 통합된 존재로의 '나'를 규정해보았습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나'는 바로 몸과 마음, 의식의 통합체로 드러납니다. 특별한 무엇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의식을 가치의 일부로 의식하며 사는 것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때로는 몸에 매달려 살고 때로는 생각이 나라고 맹신하며 살고 있기에 의식의 힘이 깨어나지 못한다 해도 의식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항상 통합된 존재임은 분명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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