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벗은 신부 박연호(사랑과 자유)

세상의 모든 기쁨 (전자책) 중에서

리라568 2025. 3. 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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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 박연호 신부님은 60세에 완전한 깨달음을 얻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절대의 사랑을 조건없이 베풀어 주신 삶을 살았습니다. 어떤 스승도 없이 ‘나는 누구인가’등을 평생 탐구하시며 라즈니쉬와 마하리쉬 노자등 선각자의 향기를 통해 자기 구원과 자유를 내면에서 발견하고 진리 안에서 기쁘게 사셨습니다. 많은 선각자들이 나름 각각의 향기가 있겠지만 박연호신부님은 내면의 행복과 기쁨의 샘이 마르지 않는 놀라운 에너지를 밝게 드러내신 드문 분이었습니다.

혼자 산속에서 은거하시며 깨달음 속에서 자유와 사랑으로 일생을 살며 쓴 글들 모음입니다.

서울대 수학과를 수석으로 졸업, 해군장교로 복역후 성신여고 등에서 교편을 잡다 신부로 살다 카톨릭의 한계를 견디다 못해 자유를 찾아 소박한 산속 생활을 함. 78세에 돌아가심. 책으로는 (깨달은자의 노래) (우리는 신이다) (세상의모든 자유) (세상의모든 기쁨) (세상의 모든 사랑) (지금,여기) (세상이 내뜻대로 되지 않는 이유) (너는 왜 행복을 놓치고 있는가?) (누구나 깨달은 상태로 태어난다) (사랑에 눈 뜨면 행복하다) (아무도 지옥가지 않는다) (깨달은 자의 마지막 노래) 등이 있음.

 

고마워하라, 기뻐하라, 웃어라.

 

모두들 이렇게 살고 싶어 한다.

그러면서 억지로라도 이들을 실천해보고자 하기 도 한다.

 

그러데 이들은 우리의 자연스런 태도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을 잘 살펴보라.

존재계의 도움과 보살핌 덕분이다.

여기서 예외는 없다.

모든 사람들 동식물들 광물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살아왔던 것이다.

오늘도 그럴 것이고, 내일도 그들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찌 매일 매일을 감사하면서 살 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우리는 주어진 혜택을 즐기거나 누릴 때 기뻐한다.

먹을 때 노래할 때 걸을 때 잠잘 때 언제나 기뻐할 수 있다.

이들이 모두 우리에게 주어진 혜택이 아니고 무엇인가.

찾는 자세를 지니고 있기에 혜택이 안 보이는 것이다.

인간은, 없어져보아야 그 존재의 가치를 알아본다.

또는 고장 나거나 아파야 그때 비로소 그 가치를 알아본다.

그러다가도 고치거나 나으면 다시 잊는다.

주어진 것을 사용하거나 애용하면서 즐긴다면 항상 기뻐할 수 있는 것이다.

 

억지로 웃지 않아도 된다. 마음을 비우거나 내려놓아보아라

그러면 저절로 웃음이 나올 것이다.

사랑하거나 행복해도 웃음이 저절로 난다.

마음을 비우고 존재 계를 바라보면 신비로 가득 차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사랑과 행복과 웃음으로 가득 차 있음도 알게 된다. 그래서 웃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렇게 감사하고 기뻐하고 웃고 사는 생활은 어떤 종교를 가지느냐 아니냐 와는 무관하다.

그리고 삶을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가능하다.

다만 종교를 가진다는 것은 그 종교의 창시자의 도움을 받겠다는 의사표시일 뿐이다.

그러므로 스스로 잘 되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은 어떤 종교든 상관하지 말고 종교에 입문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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