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잘 먹는 아이들. 내 발자욱 소리가 나면 즉시 몰려드는 아이들이 귀여워서 산으로 논으로 올챙이를 잡으러 다녔다. 올챙이를 천마리는 잡은 듯, 그녀석들도 먹여 키워야 하는 이상한 상황이 되었다. tip 자연상태로 사는 가물치는 며칠에 한번 먹기 때문에 많이 줄 필요는 없다. 처음에 사료로 키우고 싶으면 적응기를 길게 잡고 생물을 절대 먹이면 안된다. 여름이 되니 올챙이가 별로 없다. 당연히 개구리가 되었으니까. 냉동 미꾸라지를 안먹는 녀석들....... 배가 부른게지. 또 산으로 들로 미꾸라지를 잡으러 다녔다.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하루에 다섯마리씩.... 급식하기로 굳게 마음 먹었으나 먹성이 넘쳐서 발소리 만 들려도 어느새 몰려와 기다림. 다른 사람의 발소리는 경계(?) 하고 미꾸라지를 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