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벗은 신부 박연호(사랑과 자유)

세상의 모든 자유(전자책-박연호) 중에서 -스스로 돕는자.

리라568 2023. 11. 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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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스로 돕는 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늘은 누구의 편도 아니라는 뜻이다. 

즉 신은 선한 사람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악한 사람 편도 아니다.

사랑을 모르는 사람만이 신을 자신의 편으로 착각한다. 

사랑은 모두가 다 나라는 것을 알고 느끼고 있는 것을 말하는데 어찌 편을 가를 수 있는가. 

사랑은 어느 누구의 편도 들지 않는다. 

또는 모두의 편이다. 

도덕경에도 천지불인天地不仁이란 말이 나온다. 

하늘과 땅은 어질지 않다는 말인데, 같은 의미이다. 

누구의 편이 아니라면 세상은 내 하기에 달린 것이다. 

아직도 병을 의사나 약이 고쳐주는 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은 내 안의 자연치유력에 

의해 고쳐지는 것이다. 

물론 행불행도 나의 결정에 따르는 것이다. 

이는 다른 말로 하면 천지와 신은 그만큼 나를 사랑하고 존경한다는 의미이다. 

이제 남은 것은 내 스스로 나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것이다. 

 

부자로 행복하게 사는 법으로 누구에게나 즉시 가능한 가장 쉬운 비결을 소개한다. 

그것도 공짜로. 우주가 다 나의 것이라고 여기면서 살면 된다. 

한국 땅도 지구도 태양도 별들도 다 나의 것이다, 라고 여기는 것이다. 

또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면 된다. 

또 사실이 그렇다.

이렇게 사는 사람보다 더 부자이고 행복한 사람은 없다. 

등기부 등본에 내 이름으로 등기해야만 내 땅과 내 집이 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왜들 쩨쩨하게 한 여자와 한 남자로 만족하면서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지구상에 있는 여자나 남자를 다 내 여자나 내 남자라고 생각하고 살면 누가 말리는가. 

이건 지금 밝히는 나만의 비밀이지만 내가 그렇게 살아왔다. 

여자들은 다 내 여자였다. 

꼭 내가 데리고 살아야만 나의 여자인가. 

그럼 남자들은? 다 내 친구라고 생각한다. 미쳤다고? 

그대는 아직도 지구 전체가 정신병동임을 모르고 있는가. 

이런 사고방식으로 살 땐 어떤 멋있고 아름다운 여인이 나를 찾아오면 고맙다. 

물론 나를 떠나주면 더욱 고맙다. 

왜냐? 

더 멋있고 아름다운 여자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고방식은 또한 집착을 버리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일어나는 일이 어떠하든 좋구나 하면서 살아보라. 

모두 좋은 일로 변하는 것을 보게 된다. 

이래서 세상은 나 또는 내면의 반영이라고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