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하는 질문과 답
1. 너무 지나치게 따르는 새를 싫어하시는 분은 조절이 필요합니다.
2개월 에서 3개월에 조절 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사람과 함께 하려고 한다면 불편할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사람이 없이 혼자 있을 때 마다 울기도 하고 식사시간에무조건 어깨나 머리 위에 올라와 있으려 한다면 그것 또한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규칙적으로 놀고 새 장 안에 넣어 주고 때를 써도 내버려 두어야 합니다.
이때 집을 만들어 주어 정해진 시간에만 놀고 집에서 쉬도록 훈련합니다. 새가 지나치게 때를 쓰면 불을 꺼주어 안정을 취하게 한 다음에 새장의 문을 열고 손등을 타고 나오는 훈련부터 합니다. 문을 스스로 열고 나오는 새들도 많습니다.
번식조 중에 반애완조들이 주로 문을 열고 나와서 당황한 적이 많았습니다. 새장 안에 돌아가서 흥미 있게 놀수 있도록 놀이 감을 풍부하게 해주고 솔잎이나 자연의 나무 중에 인간이 먹을 수 있는 나무 가지등을 깨끗이 닦아 걸쳐줍니다. 날개 컷을 한 새는 많이 걷도록 사다리와 계단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횟대를 설치해주고 새장에 들여놓는 훈련이 가능한 시기이며 너무 늦게 새장적응을 시키려면 나오려 발버둥 칩니다. 밤에는 새장에 꼭 넣는 훈련을 하고 전기를 꺼주어 잠을 잘 자게 합니다. 개방형 횟대는 아침이나 밤에 새가 주인 옆에 와서 자다가 눌려 죽는 사례가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합니다.
2. 왕관은 말을 언제부터 배울까?
제가 키우던 애조는 전화벨소리 새소리 그리고 말도 따라 하고 방 세개를 지나 걸어서 걸어서 저 있는 곳으로 찾아오기도 하고 식사 때 맞추어 밥을 꼭 먹으려 하기도 하고 뽀뽀를 해주면 "쪽"소리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새는 한번 입력 된 것을 습관적으로 성실하게 반복하므로 길들이 실 때 좋은 습관을 길러 주시면 평생 친구가 됩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전달 되면 가장 좋겠지요. 즉 따로 말을 가르치지 않아도 소통이 잘 되면 저절로 말을 배웁니다.
수컷이 암컷 보다 말을 잘 배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6개월부터 단순한 단어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두 음절의 단어를 새를 볼 때 마다 분명하고 부드럽게 반복해서 알려줍니다.
녹음기를 이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왕관은 많은 말을 배우는 새는 아닙니다. 말을 배울 수 있는 새들 중에 마지막 선에 있는 새가 왕관 앵무이기 때문입니다. 새도 즐겁고 기쁘고 긍정적인 것을 통해 성장합니다. 우울하고 불행한 사람 보다 기쁨의 목소리에 쉽게 반응하며 평화로운 분위기에 잘 자랍니다.
3.왕관 앵무새는 겨울을 어떻게 날까요?
왕관앵무새의 경우 우리 집이 영하 10도 까지 내려간 겨울을 제외하고는 영하 7-8도 에서도 번식을 할 정도로 새의 적정 온도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적응력이 좋았습니다. 심지어 얼음이 언 물을 깨서 새끼에게 물을 먹이는 감동을 보기도 했습니다. 한 번도 겨울을 밖에서 나보지 않은 새의 경우 보조 난방으로 겨울을 무사히 넘기도록 도와주면 좋습니다..
이렇게 한 해 한 해 적응을 하면 그후에는 큰 난방 없이 겨울을 바람막이가 된 상태라면 적응이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갑작스런 온도 변화가 위험하고 직사광선과 직접 부딪히는 바람입니다. 특히 어린 새의 경우에는 봄 가을에 특히 일교차가 위험합니다, 아파트의 경우 베란다에서 자라도 충분하지만 환기를 위해 문을 자주 연 다면 전체적으로 직접 받는 바람을 막아 주면 좋습니다. 그러나, 겨울은 새에게 위험하므로 정말로 조금씩 외부환경에 노출해야 합니다.
가능한 실내온도가 10도 이상 유지 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환경 노출은 넓은 새장에서 여러 쌍이 자유롭게 날수 있어 강건한 개체가 되었을 때 가능한 것이므로 함부로 시도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4. 왕관 앵무새의 이상적인 커플은?
가장 성공적인 커플은
1) 암 수가 함께 모이를 먹습니다. 수컷이 가는 곳으로 암컷도 따라다닙니다. 혹은 반대로 둘의 거리가 늘 멀리 있지 않습니다.
2) 암수가 교대로 ... 성실하게 알을 품습니다. 어떤 쌍은 한 쪽만 포란을 해서 모란처럼 입으로 먹이지 않는 왕관 앵무의 습성 때문에 건강을 잃을까 염려가 됩니다. 이런 경우 번식의 횟수를 제한하지 않으면 아가 새도 약하고 어미 새도 수명을 다 할 수 없습니다.
3) 모이 먹는 양이 이틀에 반달 모이통 대자로 하나 정도는 함께 먹습니다. 물론 야채도 잘 먹고 국수와 모든 알곡을 골고루 먹습니다. 조류원에서 분양해 온 번식조 중에는 편식이 심한 새들이 많습니다. 왕관 앵무가 해바라기 씨를 안 먹는 경우 체형이 작고 왜소한 경향이 있습니다. 그 어미 새가 낳은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작기도 합니다. 모이를 편식하고 야채를 안 먹는 새는 국수와 물도 잘 안 먹습니다.
4) 무정란을 낳지 않고 포란이 끝나면 스스로 번식을 중지 합니다.
5) 알이 깨어나기 이 삼 일 전에는 몸에 물을 축여 부화율을 높이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
6) 아가들을 성실히 교대로 잘 돌보아 늘 아가의 소낭이 꽉 차 있고 아가새들이 건강합니다.
5. 애완조를 번식 시키면 번식조가 되나요?
왕관 앵무새는 모란 앵무새에 비해 한번 마음을 열면 잘 변하지 않습니다.
오래 – 한달 이상 – 방치해 새장 안에 가두어 만 둔다면 성격이 바뀔 수는 있습니다.
사람과의 교류가 끊어진 채 오래 둔다 해도 다시 노력하면 돌아옵니다만 번식 자체가 애조의 성격을 바꾸진 않습니다.
오히려 애조는 번식 보다 사람과의 교감을 더 집중하여 번식에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애조가 번식을 시장 했다면 그 위치를 존중해 주고 가능한 번식에 집중하게 보살펴 주어야 합니다.
오히려 번식조 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번식을 할 수 있습니다. 애조라 해도 영역을 존중해 주고 새끼에 대한 우선 순위를 잘 지켜주면 어미새들이 믿고 잘 따라와 줄 것입니다. 번식이 끝나면 이전의 애조로 돌아오게 조금 더 함께 하는 시간을 늘여 보면 문제는 없습니다.
이것을 결정하는 핵심 키워드는 어린시절 이유과정에서의 신뢰가 형성되었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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