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앵무 잘 키우기

모란앵무는 입질이 심할까?

리라568 2023. 5. 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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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앵무는 앞에 설명한 왕관앵무키우기와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이유식 양은 반으로 줄이는 것 이외에는 비슷합니다.

 

1. 모란앵무는 입질이 심할까?

첫째,모란은 성격이 급하고 집단적이다.

둘째, 왕관 보다 두뇌가 작고 움직임이 빨라 반작용이 본능적이다.

세째, 공격성이 강하다.

네째, 서식 환경이 열린 공간이 아니라 틈새- 나무 둥치나 돌틈 같은 곳에서 자란다.

열린공간을 덩치가 큰 새들보다 두려워하고 두려움 때문에 공격적으로 보인다.

그래서 모란은 길들이는데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첫째, 이유초기에는 일반새와 똑 같이 이유하고 푹신한 집을 마련해주어 서식환경과 비슷하게 해준다.

두려움 때문에 움추리는 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천천히 시작해야 함.

 

2.공격성을 친화력으로 바꾸면 애교꾼,

 

방법은 이유 두째 주 부터는 가능한 조금씩 숨을 공간을 없애주고 일광욕을 겸하게 열어준다.

사람을 보면 겁을 먹고 숨으면 부드럽게 이름이나 애칭을 불러주어 사람의 목소리에 적응하게 해준다.

이유 한 다음과 밤에는 포근하게 자도록 동굴을 만들어 준다

이때부터 사람의 손이 공격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반드시 알려주어야 한다.

사랑의 대상이고 돌보는 에너지라는 것을 심어주기 위해선

아주 천천히 손을 갖다 대고 부드럽게 볼과 날개 등 몸을 만져주며 이름이나 예쁘다 거나 귀엽다는 등의 느낌을 이야기 해준다. 눈을 마주쳐서 사랑의 혹은 교감의 느낌은 이주채 완성 되야 한다.

 

가까이 두고 자주 어울려 놀고 고무줄이나 장난감을 주어도 좋은 시기이다.

 

야채 자른것도 좋고... 무릅에서 놀고 자게 하기도 하고...

 

그리고 집으로 들어가 숨으려 하는 시기이므로 밖에서 놀때는 숨을 것을 모두 치우고 사람에 집중하게 해준다.

 

그래도 아이들은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자기 들끼리 있어야 불안해 하지 않는다.

 

이시기에 모란이 사람의 눈을 쳐다보기 시작해야 길들이기가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손을 편안하게 생각해야 성공한 것이다.

 

세째 셋째 주에 대부분의 모란은 날기 시작하는데...

이때가 아주 중요하다. 무조건 밝은 유리창 쪽으로 나르기 때문이다.

사람을 향해 날라 온다면 아주 성공적인 관계가 이루어진 것이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

 

이시기에 사람의 손을 물거나 공격하지 않아야 하고 장난감처럼 부리로 장난을 귀엽게 치는 정도가 되야 그후에도 사람 손을 경계하지 않는다.

비행을 시작하면 모란은 자신의 능력을 믿기 때문에 더 강해지고 집단성이 두드러진다.

그래서 이유 첫째 두째주에 얼마나 마음을 열었는지 판가름 되는 시기인 셈이다.

길들여지지 않는 시기이기에 대부분 날개 컷을 해야 순화가 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날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데는 시간이 걸리고 그때부터 다시 순응하는 경향이 생긴다.

 

그러나 너무 일찍 날개 컷을 하는 것은 우울증이 생기게 하고 근육의 완성을 떨어뜨리므로 충분히 비행하는 동안 -일주일 정도 - 사람의 손으로 혹은 머리로 오도록 이름을 부르고 데리고 와서는 사육통에 가두어 손으로 올라오는 훈련을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왕관은 이유과정이 길고 한번 마음을 열면 잘 변하지 않는데 모란은 이 시기에 좀 틈이 생기면 입질을 하고 사람 손을 공격하는 반애조가 되기 쉽다.

그래서 길이 안들어지면 번거롭더라도 형제들을 따로 따로 분리해 놓아야 하는 방법도 있다.

비행이후에 어딘가에 숨고 사람에게 안 온다면

문을 닫을 수 있는 집을 만들고 한 개체씩 일주일만 키우고 사람과의 교감을 높히는 수고를 해야 한다.

이때 모란이 좋아하는 모이를 손 안에서 먹이는 훈련을 반복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

 

입질은 초기에 성장 과정에서 아주 세심하게 고쳐주어야 반애조가 되지 않는다.

 

모란이 왕관에 비해 두배는 더 애조를 만드는게 힘들다.

결론적으로 정리하면 모란의 공격적인 입질은 이유 일주에서 삼주 사이에 정해진다.

그때 인간의 손이 돌보는 친구가 엄마라는 느낌을 받지 못하면 조금더 성장하면 반드시 공격적으로 입질을 한다는 것이다.

 

모란은 약하기 때문에 집단성이 강하고 본능적으로 동족에 의지하므로 맛있는 먹이로 인간에게

생존을 의지하도록 훈련되어야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