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잘 기르는 방법

내가 배운 것을 그대로 전달하지 말라.

리라568 2023. 5. 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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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임신기간은 가장 행복한 경험이다.

 

 

*** 임신기간에 부모교육을 스스로 해라.

부모교육을 받는 것의 의미는 외부교육에 참여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음을 준비하면 그것이 스스로 가장 잘 준비하는 교육입니다.

 

1. 부모 자신의 양육과정을 평가하는 기회로.

 

완전한 환경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부부는 각자 서로의 어린 시절의 추억과 상처 등을 메모해보고 오늘의 나를 만든 원동력을 찾아봅니다.

기쁜 추억과 슬픈 기억 모두 오늘의 마음세계를 창조한 것이므로 위로와 격려를 보내줍니다.

어린 시절에 부모 자신이 학대를 받았다면, 자신을 좀 더 사랑으로 바라보고 용서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해결될 수 없는 강력한 트라우마는 상담과 명상들을 통해 인지하고 있도록 합니다.

 

결혼생활을 통해 서로를 더욱 알게 됩니다.

서로의 어린 시절에 겪은 심리적 갈등이나 약점들이 해결되지 않고 현재에도 깊은 영향을 주는 경향성이 드러날 것입니다.

부모가 어릴 때 폭력적 언사나 행동으로 학대를 받은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를 비슷한 혹은 경미한 방식으로 학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은 과잉보호를 받아 아이의 자유의사 결정권을 침탈하는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은 자존감이 낳고 두려움이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자녀를 늘 걱정하며 무엇이든 해줘야 한다는 생각보다, 용기 있고 자신을 사랑하고 보듬는 자녀로 키우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합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만큼 부부의 어린 시절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부모자신의 성격의 장단점을 부부가 공유해 봅니다. 앞서 설명한 성격유형검사를 해보며 잠재의식 속의 자신을 만나봅니다. 다양한 검사들이 있으므로 자신도 놀랄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좀 더 깊게 통찰해 보면 자신의 성향과 배우자의 성향을 충분히 알게 됩니다.

알게 되면 이해의 폭이 자연스럽게 넓어지고, 사랑의 끈이 단단해지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부모의 문제점들을 자녀에게 가져가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사실은 단점은 장점이 되기도 하고, 장점은 단점이 되기도 하므로 두려워하기보다 이해하는 힘이 있는 만큼 지혜롭게 해나가게 된다는 점입니다.

 

부부간에 단점은 비난하지 말고 인정하며 서로를 지지하고 존중한다면 아주 간단하게 지혜의 길을 찾게 될 것입니다.

자녀가 태어나면 어떤 점을 주의하고 어떻게 키울지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고, 의견 차이는 서로 존중합니다. 생각과 실재 양육과정은 다르므로 굳이 싸우면서 생각 차이를 좁히려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서로의 장단점을 알고 잘 사용하도록 합니다.

 

2. 자녀의 탄생을 부부의 소통을 높이는 기회로 삼는다.

 

부부가 자신들의 어린 시절을 공유한다면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의외로 부부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대의 오늘의 성격은 과거 경험과 양육환경에서 비롯되며 서로 어린 시절의 아픔과 기쁨을 이해하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역사를 알면 미래 발전 방향을 아는 것과 똑 같습니다.

 

즐겁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데 남편이나 아내가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무척이나 많은 정신적 힘을 낭비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재 모습이 만들어진 양육과정을 알고 이해한다면 서로를 인정하는 것과 나를 인정받는 것 모두가 쉬워집니다. 사랑은 용기가 필요하며 무척이나 중요한 것이므로 부부관계를 위한 대화의 마음을 여십시오.

자녀양육의 버팀목 중에 하나가 무너진다면 혼자 자녀를 키워야 합니다. 한 부모 가정이 증가하면서 사회적 지원이 증가하고 있지만, 부부가 마음을 모아도 어려운 것을 혼자 해내야 한다면 정말 어려움에 빠지게 되고 자녀의 성장에 나쁜 영향을 주기 쉽습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상대를 사랑하고, 자존심과 자신의 견해를 내세우기 보다는 이해와 수용의 마음을 키우십시오. 이는 자녀에게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는 평화로운 가정은 교육이 필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녀들은 저절로 자연스럽게 본보기를 삼아 배우고 자존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부부간의 소통 정도가 깊다면 자녀도 부모와의 관계를 그렇게 하려고 할 것입니다. 가장 훌륭한 교육은 가정 자체의 분위기와 부모의 자세입니다.

 

부부관계가 심각해 자녀양육에 부정적 영향 만 끼친다고 판단되면 조 부모님등 좀 더 안정된 환경을 권합니다.

이것도 허락지 않는다면 힘들더라도 이혼을 할 수도 있습니다.

폭력적인 남편 혹은 조현병인 아내 등 극단적인 환경이라면 자녀를 위해 불안하고 불행한 환경과는 멀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3. 생후 3년까지의 주 양육자를 결정한다.

 

생후 3세까지는 인간의 기초정서와 두뇌발달의 기초가 완성되는 시기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세까지는 양육자가 일관되게 안정된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시기가 아주 중요하므로 어떤 경우에라도 존중되어야 좋습니다.

피치 못해 맞벌이를 하고 있다면 가능한 엄마가 집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아빠나 다른 사람도 가능하며 누군가가 함께 하는 조화로운 방법도 좋습니다.

3년의 기간은 자녀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것과 바꿀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엄마와의 분리는 자녀를 종종 심리적 어려움에 빠뜨립니다.

성장 후에도 이유를 알 수 없는 외로움과 우울감, 자신감 없음의 원인은 이 시기에 부모와의 분리로 인해 생깁니다.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시기입니다. 부모인 우리 자신도 그대로 영향을 받았을 것입니다.

 

양육계획의 목표는 자녀가 정서적으로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인격으로 키우는 것입니다.

부모 자신이 자녀양육에 관한 양서를 읽고 가능한 인간의 성장과정을 이해하고 시기에 맞추어 무엇이 필요한지 공부합니다.

7세까지의 자녀는 풍부한 자극과 발달단계에 따른 다양한 정서교육이 향후 인생에 결정적인 좋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3년 고생(?) 하면 그후에 아주 심각한 정서적 문제는 크게 겪지 않고 기초가 튼튼한 나무가 될 것입니다.

3세 이후 놀이방이나 유치원을 보낼 시기를 결정하고 기본 교육으로 무엇을 도와줄 것인가 그리고, 독서훈련을 위해 좋은 책들과 교육 교재 등을 미리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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