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사일생의 탈출 타밀어로 쓰인 설화 부유한 지주가 있었는데 역시 구두쇠였습니다. 그는 째째하고 남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라 소작인들은 그의 땅에서 일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땅은 경작되지 못했고 수로와 저수지 물이 모두 말라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점점 더 가난해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는 여전히 일해주는 사람들에게 마지못해 품삯을 주고 관대함이란 것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어느날, 성자가 그의 곤란한 사정을 듣고 그의 집에 방문했습니다. 그는 “내가 주문을 하나 갖고 있네. 만일 당신이 밤낮으로 석달 동안 이 주문을 반복하면 브라흐마락샤샤 가 당신 앞에 나타날 것이오. *brahmarakshasa ( 악령이 깃든 브라흐만을 말함. 불교와 힌두교 신앙의 귀신으로 불교식으로는 나찰을 의미함.)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