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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풍부한이야기 3

인도신비설화 - 타국에서는 (2)

오래 전에 도둑이 이 지역의 집에 들어가 강도짓을 하여 사람들이 도망가는 그의 뒤를 따라오고 있었어. 그는 달리고 달리고 또 달려서 마침내 여기에 왔지. 밤이었지만 달이 빛나고 있었어. 그는 여섯 번째 탈리 나무에 있는 구멍을 보고 그 안에 숨었어. 추격자들이 가까이 오는 소리를 듣고 나무에게 빌었어. ‘오 나무여! 오 나무여! 나를 구해주세요!’ 탈리 나무는 그의 가련한 울음소리를 듣고 순수한 동정심으로 그 사람 주변을 모두 가려주며 안전하게 그를 숨겨 주었지. 사람들은 그를 찾으려고 모든 곳을 샅샅이 뒤졌지만 찾을 수 없었어. 그래서 그들은 가버렸지. 추적이 끝나자 나무는 구멍 옆을 열고 도둑이 가도록 해주었어. 자! 탈리 나무는 나이를 먹으면 매우 향기롭게 된다네. 어떤 사람들은 탈리 나무 안에 백..

인도설화 -타국에서는 (1)

타국에서는 푼잡지역의 전래설화 한 젊은이가 결혼을 하고 바로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신부의 부모는 그에게 매우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신부 어머니는 “그는 지금 혼자란다. 불쌍한 사람. 그는 우리 딸을 집으로 데려가 야 할 거야. 그러니 그에게 편지를 전하자. 좋은 부인 만한 친구는 없으니까.” 이 편지가 그에게 도착 하자 마자 젊은이는 옷을 차려 입고 그의 암말을 타고 출발하였습니 다. 도중에, 정글을 들어가게 되어 몽구스와 거대한 뱀이 사투를 벌이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그는 말의 고삐를 꼭 잡고 싸움을 구경했습니다. 몽구스는 곧 상대편을 넘어뜨리고 뱀의 몸은 상처 투성이가 되었고 피를 많이 흘렸습니다. 그대로 두면 뱀은 곧 죽을 것 같았습니다. 젊은이는 생각했습니다. “저 뱀은 더 이상 몽구스와 싸울..

인도우화 -일요일 이야기(1)

일요일 이야기(1) - 마라티어로 쓰인 설화- 애트팟 이라 불리는 도시 안에 가난한 브라흐만이 살았습니다. 그는 매일 땔감과 풀을 가지러 숲에 가곤 했습니다. 어느날, 그는 숲에서 이상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숲의 정령들이 해에게 기도 하며 태양신을 위한 신비한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용기를 내어 “당신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하고 묻자 “ 태양신을 향해 우리 나름의 종교의식을 하는 것이오.” “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려 주겠소?” “안돼요, 만약에 우리가 당신에게 이 의식을 가르쳐준다면 당신은 자만심이 강해져 끝까지 잘 해낼 수는 없을 것이오.” 그러나. 그는 약속했습니다. “ 아니오. 내가 겸손하게 가르쳐준 그대로 의식에 복종할 것을 맹세해요.” 그러자 그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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