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왕관 앵무새와 모란앵무의 이유식 만들기
이유식 만드는 법 - 이유식은 메조를 불려 먹이는 법과 가루이유식을 먹이는 법이 있습니다.
메조를 불리는 방법은 가루 이유식 보다 다양한 영양을 공급할 수 없습니다.
**** 여기서는 가루 이유식 만드는 법...
1)깐 메조를 1킬로 그램 넓은 쟁반에 펼치고 달걀 노른자를 4개,
멸치가루를 어른 밥 수저로 듬북 한수저, 숯가루-새전용-를 1Ts, 영양제 1Ts.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간혹 비타민 c나 소화를 돕는 보레가루 등도 넣기도 하고 어떤 분은 솔잎가루 등을 넣어주기도 합니다.
자신이 기르는 새의 상태를 고려해 신중히 넣어 주시면 됩니다.
영양제는 과하면 오히려 간과 신장에 부담을 주므로 많이 넣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이때 새의 상태를 파악해 봅니다. 이유할 어미새가 골격이 작고 부실하다면 멸치가루 보레가루를 좀 더 넣어 주는 등 각자의 환경을 고려 해 봅니다.
2) 위의 것을 그늘에 잘 말려 미숫가루 정도의 입자로 곱게 빻습니다. 주사기로 먹일 경우 또 어린 새에게 이유하는 경우 알갱이가 크면 가끔 불편하기도 합니다.
3) 위의 것에 들깨가루 -껍질 깐것- 옥수수가루, 찹쌀가루, 날콩가루를 국산으로 마트에 가서 구입합니다.
비율은 메조; 들깨: 옥수수; 찹쌀 ;날콩 = 4 ;2 ;1; 1;1 의 비율로 잘 저어 줍니다.
여기에 숯가루 와 영양제를 한 스푼 더 넣어줍니다.
4) 아가 새 이유 시에 야채즙 등을 함께 섞으셔도 되며 어린새 용으로 나와 있는 영양제를 용법에 맞게 새의 상태에 맞게 추가 합니다. 대체로 건강하다면 따로 추가 하는 것은 아주 어린 새에게는 위험 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이유식 만드는 법은 지금까지 왕관 앵무 아가새 이유식으로 먹여 보니 아이들이 틈실하고 건강하였습니다.
판매하는 이유식들을 빠지지 않고 골고루 먹여 보았지만 이만큼 안전하고 눈에 보이게 아이들이 틈실하게 자라는 이유식은 없었습니다.
2..왕관 앵무새 이유 방법
1)이유시기- 알에서 나온지 2주에서 3주 사이 – 한두 마리를 이유할 경우에는 이유 시기가 늦더라도 정성껏 돌보면 애완조가 되는 것에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유할 아가들이 4마리 이상이고 경험이 많지 않고 바쁘다면 너무 늦게 아가를 꺼내면 애조가 되기 어렵기도 합니다. 그러나 경험이 많은 분들은 큰 문제 없습니다.
심지어 부화기로 새끼를 내서 두시간 간격으로 밥을 먹이기도 합니다. 방법은 안약병으로 아주 묽게 시작해서 이유를 완성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잠을 못잘 정도로 열심히 하지 않으면 낙조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초보자는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일수록 한 마리만 이소하는 것 보다 형제 들을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가들을 한 번에 데려오기 보다는 한 마리 정도는 어미가 끝까지 돌보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매번 아가를 몽땅 데려오면 번식 주기에 장애가 와서 여러 가지 문제를 가져옵니다.
번식조로 골격도 좋고 이쁜 아가는 어미가 돌보게 해주는 것은 최소한의 어미 새에 대한 예의 일 것입니다.
14일 된 아가새 – 이때쯤 꺼내도 좋음. 겨울에는 조금 늦게 이소해도 됨.
2) 이유의 환경
아가새는 25도-30도 정도로 따스하게 집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판매하는 육추기를 사용해도 좋지만 번거롭다면 바닥에 전기매트를 사용하거나 온열 전구를 활용하여 집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집안에 온도계를 설치하고 자동온도 조절을 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습니다.
그러나 몇 마리 정도의 이유를 여름에 할 경우에는 따스한 천으로 덮어주어도 됩니다. 다만 가을 봄 겨울에는 난방을 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2주 3주 가 지나면 이유 2-3회시기가 되면 깃털이 다 나와 15도 이상이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찬바람은 피해야 합니다.
1.이유방법
박스나 용기를 준비하고 바닥에 종이를 깔거나 -배변으로 인한 습기 때문에- 그 위에 짚이 나 면을 깔아- 올이 가는 것(새의 발톱이 걸리지 않을 정도로 고운 것)을 깔아 줍니다. 혹은 종이를 잘게 자른 것, 짚 풀 등도 좋지만 지저분해지고 파묻히지 않게 배려해야 합니다.
2-3일에 한번은 청소를 해주어야 하므로 몇 개를 준비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애견용 배변패드 같은 것을 아래에 깔아주어도 좋습니다. 이유를 먹는 아가들은 물기가 많은 배설물을 생각보다 많이 쌉니다. 박스는 아이들과 너무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15센티 정도의 높이가 좋습니다. 아가들을 데리고 나오면 안정을 시키고 박스 위에 천이나 종이로 가려주어 낮에도 잠을 충분히 자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이유식온도- 35도 정도 . 따스하면 되지만 뜨거우면 서서히 화상을 입으므로 조심해야 하며 여름에는 아주 어린 새는 온도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온도가 떨어지면 식욕을 잃고 먹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탕을 하여 온도가 일정하게 하도록 노력합니다,
3)이유 방법- 숟가락사용법
스텐 숟가락을 구입하거나 플라스틱 숟가락을 구입합니다.
장점- 아가 새들이 목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어미에게 밥을 받아 먹 듯이 소리를 냅니다
가장 자연스런 이유 방법이라 많은 분들이 선호합니다. 새들이 익숙해지면 배고플 때 숟가락에 입을 대고 밥 달라고 하기도 합니다.
단점 – 이유의 양을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흘리는 양을 고려해서 한 스푼의 양을 가늠해서 먹여야 합니다. 초보자의 경우 아가들과 호흡을 맞추기 어려워 처음에 자칫 코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조심해야 하며 지저분해지기 쉽습니다. 아무래도 흘리지 않고 먹이기 까지는 여러 번의 반복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유식을 너무 묽게 하지 않아서 아이가 숨을 쉬면서 먹도록 합니다. 새의 개체수가 많을 때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온도를 유지하며 먹이려면 많은 수고로움이 요구됩니다.
*** 주사기 (3씨씨) 사용법
장점 – 많은 새를 한 번에 이유하기 쉽습니다. 비교적 깨끗하게 먹일 수 있고 양도 임의로 정해서 먹일 수 있습니다. 코로 이유식이 들어가는 일이 없습니다. 소낭에 만 정확히 먹여주면 안정적입니다. 처음에 익숙해지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점 – 아가 새들이 입으로 먹는 스스로의 자율이 조금 사라집니다. 아무래도 주사기에 튜브를 달다보니 빠르고 정확하긴 하지만 인공급식의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튜브이유는 비교적 안전하고 호흡기로 음식이 들어가지 않게 안으로 튜브를 충분히 넣고
새의 부리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약간 기울이고 위에서 아래로 그리고 혀 위로 쑥 밀어 넣으면 됩니다. 망설이기 보다는 자신 있고 부드럽게 아가가 입을 벌리면 혀가 보입니다.
그 위로 튜브의 끝을 살짝 넣으면 걸리는 것이 없다고 느껴지면 튜브를 끝 까지 쑥 넣으면 됩니다. 주사기를 살살 밀어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기도가 확보 되어 있어서 새가 질식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만 새가 꿀걱 꿀걱 받아먹다 잠시 멈출 때는 같이 멈추어 줍니다. 소낭으로 이유식이 들어가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한 두번 하면 익숙해집니다.
새의 부리를 살짝 받치는 것도 새에 따라 좋아하고 고개가 아래로 쳐지면 주사기 각도가 줄어드니 고개를 받쳐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러나 모든 새들이 약간씩은 좋아하는 방식이 다르고 교감이 가장 중요합니다.
건강한 새는 시간이 지나면 이유식의 방법 때문에 달라지거나 정서상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몸이 아픈 새가 잘 받아먹지 못할 때는 이방법으로 영양제나 약을 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류원에서는 거의 이 방법으로 이유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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