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가슴으로 사는 법

느낌으로 살기 중에서 -생각으로 사는 삶

리라568 2023. 10. 2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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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으로 사는 삶

 


생각만으로 살면 힘이 든다.
생각만 따라가는 삶은 피곤하다.
생각은 과거 아니면 미래에 속하는데 또한 언제나 과거이다.
생각은 실체가 아니란 말이다.
실체가 아니라서 현재에 존재할 수 없다는 말이다.
실체가 허상을 따라가는 삶이라 온전치 못한 것.
생각이 실체이고 주체인 듯 살아가는 사람들.......
좋은 생각은 좋은 거라 좋은 생각만을 하려는 사람들.
생각은 힘이 무척 강하다.
그리고 생각은 끊임없이 머리 속을 휘젓고 다닌다.
몸이 늘 피곤한 주된 이유다.
생각은 생활에 유용한 도구이지만 삶이 그 도구에 좌우된다면 곤란하다.
우리의 삶이 생각에 휘둘리는 한 안정을 찾을 수 없다.
의미를 찾아서
어떤 행위를 할 때 의미가 없으면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여행을 할 때도 의미가 있는 여행인지 먼저 생각한다.
모임에 나갈 때도 무슨 모임인지 의미를 먼저 파악하고 별 의미가 없는 모임이면 소득이 없다
고 여긴다.
소위 애국자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은 국가를 위한다는 대의명분(의미)이 동력이 된다.
언제나 목적(의미)이나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려 노력한다.
그래서 행위의 이면에는 어떤 의도가 늘 따라다닌다.
정치 종교 도덕적 신념(의미)에 따라 사는 사람도 많다.
말하자면 그냥 살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그냥 살면 삶이 무가치하고 발전이 없다고 여긴다.
언제나 목적을 내세우고 의도를 깔고 의미를 찾는다.
에고가 살아남는 삶의 방식이다.

 


느낌으로 사는 삶

 


생각보다는 그냥 느껴지는 대로 산다.
순간순간 느껴지는 대로 움직인다.
과거나 미래보다 현재가 더 많이 느껴지므로 그 느낌대로 살아간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지 않는다.
직업상 해야 할 일은 생동감이 넘친다.
머릿속에 미리 정해놓은 시나리오가 별로 없다.
마음속에 만들어 놓은 구분이 없다.
그러니 순간순간이 오롯이 다가온다.
삶 속에 늘 생각은 따라가지만 주체는 느낌이다.
머리로부터 삶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부터 시작된다.
가슴속엔 울림이 있다.
가슴속에도 어떤 의지가 있고 지성이 있다.
머리를 그렇게 고생시키지 않아도 가슴에 맡겨 놓으면 삶이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책임감과 의무감 등의 짐을 짊어지지 않아도 삶은 느낌으로 살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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