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의 신 푼자비에 전해오는 이야기. ( 인도 서부 푼잡 지방의 언어 중 하나.) 모든 이가 죽으면 여행하는 길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뱀이 죽음으로 몰고 간다거나 전갈이 그런다고 말하지만 어쨌든 그들 모두 죽는 것은 똑 같습니다. 한번은 매우 늙은 남자가 길을 따라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돌 위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앞에 큰 전갈이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집게가 너무 커서 쳐다 보고 있는데, 갑자기 뱀으로 변해서 쓱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아연 실색해서 약간의 거리를 두고 그게 진짜 무엇 이었는지 알아 볼 생각으로 따라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뱀은 여기 저기로 낮이나 밤이나 미끄러지며 나아가고, 노인은 그림자처럼 뒤를 따라갔습니다. 한번은 여관으로 들어가더니 몇 명의 여행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