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 사바르. 구자라트에 전해지는 이야기. (인도유럽어족의 인도아리아어군에 속하는 언어로 인도의 구자라트 주의 언어) 구자라트는 인도 북서부에 있다. 위대한 술탄(이슬람교국가의 왕) 은 일곱 명의 딸이 있었습니다. 일곱 딸을 모두 좋아했으나 그가 가장 좋아하는 딸은 막내였습니다. 당연히도 여섯 명의 언니들은 그를 질투하고 미워했습니다. 어느날, 왕은 기분이 좋아서 일곱 딸들을 방으로 불러 물었습니다. “ 너희들이 부유하고 행복한 이유가 무엇 때문이라 생각하는지 말해 볼래? 너희들 자신이 만든 운명 때문이니 아니면 나의 부귀함 때문이니? 솔직하게 너희들의 생각을 그대로 말해주기 바란다.” 한 명을 제외하고 여섯 명의 소녀는 모두 한꺼번에 “ 물론이죠 아버지, 아버지의 부와 행운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