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을 건너다 사라진 사람. 카나다, 타밀,텔루구에서 전해오는 이야기. 어리석은 스승과 열 두명의 어리석은 제자가 순례를 하고 있는데 그들은 강을 건너야 했습니다. 저녁이었습니다. 그들이 강을 쳐다보고 있는데, 스승이 “멀리 떨어져라. 이 강은 겉 보기와 달리 위험하다. 그녀는 많은 사람을 삼켰다. 아주 조심해야 해. 그녀가 잠들 때까지 기다려야 해.” 그리고는 강이 잠들었는지 깨어 있는지 잘 살펴보라고 제자 중의 한 명에게 말했습니다. 그는 모닥불에 불을 붙이고는 잠시 후에 불 타고 있는 나무를 강으로 가져가 조금 떨어진 곳에 서서 천천히 강에 그 나무를 담가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깜짝 놀라 강둑을 달려 스승에게 달려가 “ 스승이여, 강을 건널 시간이 아니에요. 그녀는 완전히 깨어 있어요. 내가 그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