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엄마가 누구니? 딸이 20세가 되어 유학중에 외국인 가족에게 초대를 받았습니다. “너의 엄마가 누구니? 너처럼 밝고 예의 바른 딸을 키운 부모님을 만나고 싶어.” 하며 칭찬을 들었다는 딸의 목소리가 국제 전화를 타고 가슴으로 들어왔습니다. 척박한 유학생활을 혼자 해쳐가는 딸이 준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자존감을 가진 자녀 양육법과 한국 사회에 꼭 필요한 성공하는 교육 철학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상담을 해보면 모든 부모님들은 자녀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고 걱정하며, 사랑합니다. 마트에서 떼쓰는 아이, 툭하면 맞고 오는 아이,왕따와 사춘기 반항으로 고통 받는 경험 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모든 부모는 자녀가 경쟁력을 가진 유능한 사람이 되길 바라지만 내면화 된 교육 철학을 갖지 않는다면 부모도 종종 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