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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콜리키우기 3

보더콜리 키우면서

나의 사랑하는 막내 딸 보더콜리 빛나 모든 생명에는 인연과 이유가 있으니 빛나는 8년 전에 입양되었었다. 많은 종의 강아지를 키웠기에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했으나 보더콜리의 특징은 다른 종에 비해 함께 하며 어려운 점도 많았다. 지금은 천사표 막내 딸로 짖지도 않고 가족의 뜻을 어기는 일은 전혀 없는 멋진 가족이다. 과정은 쉽지 않았으니 털빠짐이 심해 늘 털을 제거하는게 가사노동의 중요 일과였으니 게다가 운동량이 많아 어린시절에는 자신의 놀이만 중요한 철부지 였으니 남의 집 신발 물어오기 하루종일 공을 내 손에 갖다 놓아서 나의 팔 근육량을 늘려주었으니. 지겹지도 않은지 ... 난 인간이며 창조적인 것을 좋아한단다. 그만 좀 하면 좋으련만...... 지금 나이가 8세가 되어보니 알아서 좀 놀다 앉아 있는 ..

보더콜리 -소리와 환경변화에 민감하다.

보더콜리 종인 나의 막내 딸 빛나는 14킬로 정도를 늘 유지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자율급식을 하여 식탐이 거의 없어 오히려 밥을 안 먹는 것을 염려할 정도였다. 아주 어릴 때 설사를 자주 아무곳에나 하여 - 보더콜리는 혼내거나 너무 강하게 규제하면 설사를 하거나 토하는 경우가 있다 - 그때 돌보던 사람이 (두어달 동안) 밥 먹는 것에 눈치를 주었던 모양인지 낮에 밥을 잘 먹지 않고 한밤중에 의무적으로 사료를 먹었다. 맛있는것을 주어도 감응도 없고 심지어 기분이 안 좋으면 고기를 주어도 심드렁하기도 하여 희노애락이 전혀 없는 도인 같아서 좀 슬프게 느껴졌었다. 오직 달리고 원반놀이하는 것에만 몰입을 하려하는 보더콜리 빛나가 안스럽기도 하고 외골수인 것이 마음에 걸리기도 하였다. 털 빠짐이 심하고 서울에서..

보더콜리는 기억력과 공간지능이 높다(2)

1. 보더콜리의 첫 1년이 가장 중요. 보더콜리는 8개월 정도 까지는 정신 없이 뛰고, 물어 뜯고, 배변실수도 많이 합니다. 사람과의 교감신호를 알아듣지 못하는 척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려는 경향이 아주 강합니다. 소형견이나 골든리트리버, 진돗개와 같은 점잖은 성격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보더콜리의 오감은 영리한 만큼 예민하여 오감에서 오는 신호가 안정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입니다. 특히나 양치기 견의 본능에 내재된 활동량이 충족되지 않으면 인간과 조화를 이루려기 보다는 자신의 욕구에 충실하려 합니다. 보더콜리 파양율이 높은 시기가 생후 1년 인 이유 입니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움직이고 정서적으로 안정이 안되면 돌발행동을 계속 합니다. 정서적 안정감. 가족과의 유대감, 긍정적인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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