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들 재민군이 얼마전에 몸값이 칸영화제에 초청 받았다고 프랑스 칸 영화제에 가자 고 했었다. 재작년에 몸값 시나리오를 쓰느라 잠도 못자는 줄 알았기에.. 초청 받았다 하니 감격스러울 밖에. 그러나. 그때 그는 강직성척추염 판정을 받고 몹시 고통스러운 상태였다. 마음도 무너지고 우울했다. 나의 사랑 재민이가 이렇게 힘들어하는 것을 처음 본 나는 그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한 마음이 들었었다. 지금 재민은 많이 건강해져서 새로운 작품을 하고 있다. 오늘 카톡 ........ 엄마, 각본상을 받았다는. 투병을 끝내가고 있는 재민! 사랑한다.죽을 때까지 아니 그 이후에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너무 감사하고 기쁜 일이다. 요즘 세대의 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