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파이샤로 살 수 있다고? 콩카니 지역에 전해 오는 이야기. (인도 서쪽 해안가 마하라쉬트라주,봄베이,고아 등의 지역 ) 한 늙은 여인이 결혼할 만큼 성장한 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엄마의 일들을 도와줄 만큼 나이를 먹었지만 전혀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매우 게을렀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아침에 엄마가 일찍 일어나 밥하고 청소할 때,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매일 아침 엄마는 딸을 소리쳐 불렀습니다. “ 일어나. 바로, 아침이야. 태양이 떠올라 지붕까지 올라왔어.” 딸은 대답했습니다. “ 만일 태양이 지붕까지 올라오면 그러게 두어요. 나는 빗이나 머리끈 없 이 옷을 입고 담부리( 오래 전 인도에서 쓰이던 아주 작은 구리 동전) 하나로 살 거야.” 그리고 일어나 혼자 시간을 보내고 먹고, 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