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내게 가르쳐 준 지혜. --1.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사는 방법-- 세월을 살아보니 그때 알았으면 혹은 누군가 한 마디라도 해주었으면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세상에 태어났지만 나 답게 사는 법을 배울 곳은 없었습니다. 지식을 많이 알고 신념으로 만들어 살아보지만 삶의 전개는 생각과는 다릅니다. ..... 소박하지만 힘있게, 좀 부족하지만 만족하면서. 바보 같은 구석이 많지만 그래도 웃으며 남에게 칭찬을 받지 못해도 스스로는 존귀함을 느끼며 사는 법을 배우는데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욕망하지만 기다리는 여유와 꾸준히 추구하는 인내로 피곤해도 '잘 했어' 하고 말해줄수 있는 ... 그리고 이 모든 인생의 여정이 나름 의미와 사랑이 있으므로 이 삶을 사랑하고 자유의 정신으로 살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