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는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살고 있나? 나는 나를 잘 모른다.에서 출발해봅시다. 자신의 몸과 마음의 독특함과 유일함에 대해서는 좀더 깊은 관심을 갖고 알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의 얼굴이 다르고 쌍둥이도 인생이 똑 같지 않듯이 일반적인 지식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이 남과 같으리라고 일반화 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이해와 사랑의 부족입니다. 아무도 같은 생각으로 살지 않으며 같은 체험을 축적하며 살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서 70억 인구 중에 나라는 존재는 유일한 자신만의 독특함을 지니고 태어났기 때문에 "나" 라고 이름 붙힌 것입니다. 나는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좀더 자신의 특별함 속으로 이해를 더해가는 아주 예민하고 주관적인 통찰이 없다면 나라는 몸과 마음은 이해되지 않은 채 미지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