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재밌는 전자책/영어 그림동화집 (미국,인도)

인도동화집 중에서 -백조와 부엉이 이야기

리라568 2023. 12. 3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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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번역

 

*** 백조와 부엉이***

옛날에 백조와 부엉이가 숲속에 살았습니다.
그들은 좋은 친구였습니다.
백조는 백조들의 왕이었으나 부엉이는 평범한 새일 뿐이었습니다.
" 나도 왕이 되고 싶어."

어느날, 부엉이가 잠을 깨어 나무 아래 군대의 캠프를 보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그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는 재빨리 백조에게 가서 그의 나무로 그를 초대했습니다.
" 백조야 이것은 나의 왕국이고 군대는 나의 군대야."

그대 대장은 군대가 움직일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 소리를 들으면서 부엉이는 백조에게 그의 권위를 보여주어야 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는 시끄럽게 울며 대장의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그런데, 그 대장은 징조를 믿는 남자였습니다.
그는 재빨리 여행하기에는 좋은 날이 아니라고 결정했습니다.

"다른 날을 위해 여기에 주둔하기를 명한다. 우리는 내일 떠날 것이다."

다음날 아침,부엉이는 다시 그의 왕국을 보여주려 백조를 초대했습니다.
때마침 군인들이 떠날 준비를 하고 있자 부엉이는 대장의 머리 위에서 시끄럽게 부엉부엉 하며 날랐습니다.
그러나, 이때 대장은 부엉이에게 화가 났습니다.
그는 불길한 징조에 대한 두려움은 무시하고 여행을 계속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활잡이를 불렀습니다.

" 저 성가신 부엉이를 쏴 버려라."
부엉이와 백조는 궁수가 화살을 쏘았을때 같은 가지에 앉아 있었습니다.
부엉이는 그 화살을 보며 서둘러 움직였습니다.
그러나, 백조가 도망가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부엉이는 고귀한 친구를 잃은 슬픔과 가책으로 가득 찼습니다.
만일 그가 그렇게 진실성이 없고 헛된 영광을 탐하지 않았다면 그는 훌륭하고 정직한 친구를 죽음으로 내몰지 않았을 것입니다.

" 아! 나의 불쌍한 친구야! 나의 거짓말과 자존심 때문에 너는 죽어야만 했구나."

교훈 : 재앙은 교만함으로부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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