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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와 우울증 극복(11)

리라568 2023. 4. 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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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음의 성장 과정과 환경의 중요성.

 

 

1. 0 세에서 3세 까지

태어나서 3세 가 될때까지의 정서적인 지지와 부모와의 관계 그리고 부모의 양육 태도는 나의 깊은 무의식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때 부모가 우울하고 불안한 상태 였다면 그아이는 " 인간은 우울하고 불안한 것이 정상" 인것으로 흡수하며 . 원하지 않는 자식이거나 환영받지 못한 자식이라면 자라서도 스트레스에 약하고 부정적인 감정에 자주 휩쓸리게 됩니다.

 

부모가 아이보다 둔하고 부모가 아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환경이 주는 불안감 때문에 자주 병을 앓거나 비만세포가 증가한다거나 자신을 방어하며 태만한 성격이 될 것입니다. 필요할때 보호해주고 스스로 선택해야 할때 믿고 지지해 주지 않았다면 판단 공포증이나 선택장애를 안게 되기도 합니다. 공황장애의 씨앗은 어린 시기에 뿌려집니다.

양육의 기본은 따스함과 소통이고 아이는 가장 신에 가까이 있는 아주 예민하고 사랑을 가진 순수영혼인데 부모들은 여러가지 욕망과 규율을 잣대로 먼저 들이대어 아이자신이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스스로 선택하는 과정을 기다려주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자존감이 강한 아이들은 권위에 대해 도전하고 반항하다 길을 잃고. 혹은 순수한 성격의 아이들은 부모의 뜻에 순종하며 자신의 느낌과 존재를 존중하는 법을 잃어 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부모와는 솔직해지면 안되는 관계가 되어 거짓된 관계가 이어지기도 합니다. 실망하고 실망을 감추고 그래도 사랑해야하니까 살아가기도 하지요. 테어나면서 문제아인 경우는 없습니다.

문제 환경과 문제 부모가 먼저입니다.

 

자신의 중심에 들어가 선한 마음으로 잘 조절해나가는 힘을 기르기 보다는 눈치를 보며 눈 밖에 나지 않는 착한 사람이 되가는 것... 이것이 나중에 오히려 도덕적 성장을 막고 자신의 능력을 제한 하는 사람이 되게 합니다.

 

이렇게 어린 시절 특히 3세 이전의 환경은 마른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아무런 조건없이 깊은 마음의 세계안으로 들어옵니다. 말을 못알아 듣는다고 혹은 적당히 갈등을 감추었다고 모르는 것이라 생각하면 어리석은 것입니다.

인간의 몸은 자신의 파동이 있고 이 에너지는 의식되지 않아도 안으로 들어와 깊히 작용을 합니다.

3세 이전에 두뇌와 감정의 느낌들은 중요합니다.

 

나이를 먹고 몸은성장 하였지만 여전히 정서의 기본은 여기서 출발하고 있을 것입니다..

 

다음에 서술하게 될 자신의 성장일기를 쓰면서 자신의 환경과 화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찾아보는 것을 권해봅니다. 그때의 자신을 떠올리고 스스로를 이해 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공황장애나 우울증은 아주 어린 소년 소녀에게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어린아이들은 틱장애 혹은 정서 장애 집중력 장애로 나타 납니다. 왜냐하면 공황장애는 나라는 존재가 성장하고 그 성장의 과정에서 외부의 잘못된 힘으로 성장이 자연스럽게 진행되지 못한 것들이 내면화 되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20대에 공황장애가 많이 생기는 이유입니다. 나의 이고 (ego) 가 형성되었지만 과거의 영향이 무의식적으로 많이 작용하며 내가 나로써 명확해지지 않아서 혼란을 겪기 때문인 이유도 있습니다.

젊은 날의 공황은 나이를 더 먹고 세상을 자기 방식으로 이해하고 사회에 대한 두려움이 적응기를 거치면 많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나이가 중년이 되어 공황이나 광장 공포증 혹은 우울증이 심하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하튼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자녀나 가족이 있다면 믿어주고 지지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반응을 존중해주며 키운다면 그 아이는 길을 잃지 않고 설령 길을 잃어도 스스로 찾는 내면의 힘을 갖게 될 것입니다.

 

티브이에 보면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라는 프로가 있었습니다.

 

아이가 규율을 지키지 않고 문제 행동을 하면 혼자 있게 하고 의자에 앉히고 스스로 잘못했다고 반성하도록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미국식 양욱방식의 답습이며 깊히가 없는 해결책입니다.

 

문제 행동이 왜 문제 인지를 설명하고 믿어주고 기회를 주어 스스로 고치게 하기 보다는 스스로 생존능력이 아직 준비되지 않는 보호 받아야 할 아이에게 너는 잘못되었다는 의식을 갖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깊은 곳에 엄마는 잘못된게 아니고 규칙도 잘못된게 아니고 그런 난폭성이 생긴것은 양육자의 태도에서 시작된 것임을 인정하거나 사과하지 않고 아이에게 이해되지 않는채 수용을 강요하는 것입니다. 문제 행동의 원인을 아이를 혼자 두어 마음이 변하고 가라 앉기를 기다리는 것으로 해결하려 하는 것이지요.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저라면 부모도 아이와 똑 같이 생각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부모와의 분리 경험과 학교생활

 

그후 유치원 혹은 학교에 들어가는 시기에 부모와의 분리 경험은 못된 부모일지언정 부모와 분리되는 것에 대한 본능적인 공포를 쌓게 됩니다. 이는 사랑하기 힘든 부모라도 부모이기 때문에 그리워하고 의지하는 감정을 통해 내 안에 이율배반적인 모순이 시작되지요. 부모를 답습하면서 그 부모를 미워하고 한편 사랑하는 복잡한 관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부모와의 분리가 납득이 되고 격려와 자랑스러움 속에서 천천히 시간을 두고 분리가 이루어지고 받아들여질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협박하면서 자녀를 바꾸려 한다면 아이들이 성장한 후에 부모가 나약해지면 그런 태도를 부모를 다시 돌려 주려고 합니다. 차차 부모에게 폭력적이거나 냉소적인 사람으로 자라게 됩니다. 이런 나의 심리구조가 형성되어 온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용서와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마음에서 편안하고 자유로워 집니다. 

 

호주 공원의 나무.